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말이 적어도 아가 말 하죠?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2-05-24 13:13:41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제가 말수 적어서 매일 동요도 틀었고 나름 말을 많이 걸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남들보다 부족한가봐요. 13개월인데 아직 엄마밖에 못해요..그것도 울때..엄마 단어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가 말수 적으면 아가 말 많이 늦나요? 그래도 언젠간 말문 트이긴하죠? ㅜㅜ
IP : 121.165.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1:23 PM (110.14.xxx.164)

    아무래도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하면 자극은 되겠지만
    아이 성향이 말이 늦는 경우도 많아요

  • 2. 라플란드
    '12.5.24 1:25 PM (183.106.xxx.48)

    너무 걱정마세요..
    물론엄마가 수다스럽게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면 젤 좋고 빨리 배우겠지만.
    때되면 다..말문트입니다..
    울애도 워낙에 늦어서 고민했었는데..3살넘어서 어린이집다니면서부터 말문트이구요 6살인요즘은 재잘재잘거리죠.

  • 3. ,,,
    '12.5.24 1:26 PM (175.118.xxx.84)

    전 조용한 편인데
    우리 아이 너무 수다스러워요..ㅜ.ㅜ

  • 4. 노력하세요.
    '12.5.24 1:35 PM (115.126.xxx.16)

    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니 아이를 위해 말을 많이 하세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늦었는데 언어치료실에서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은 탓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 기질이 있는 아이인데 엄마까지 말수가 적어서 더 늦게된 경우 같다고요.
    저는 그 즈음에 제가 말수가 적어서 아이가 말이 늦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알았더라면 노력했을꺼예요.
    물론 지금은 아이가 수다스럽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동안 참 답답했답니다.
    주변에서 소리도 많이 들어서 그 문제로 스트레스도 받았고요.

  • 5. 기우가 아닐까요...
    '12.5.24 1:39 PM (147.6.xxx.21)

    제 친구 아들 (5세) 말 너무 잘해요. 어휘력도 풍부하구요.
    전업인 제 친구는 하루종일 가야 몇 마디 안하는 스타일 인데 말이죠. 심지어 TV도 없는 집이에요.
    어느 순간 방언 터지듯 말문이 트이더래요. 신기해요.

  • 6. ,,,
    '12.5.24 1:47 PM (175.118.xxx.84)

    참 돌때부터 책은 하루에 한권씩은 거의 읽어주던 편이였어요.
    또래보다 발음도 똑똑하고 어휘력이 좀 틀려요

  • 7. 예쁜호랑이
    '12.5.24 2:19 PM (121.88.xxx.244)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저희딸도 말이 늦어서 한돌반이 됬는데 "꽃"소리를 못내서 맨날 "코" "코" 하고 다녔거든요 그것도 입속말로..

    근데 두돌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말이 정말 빨리 늘더라구요.

    4세때 부터는 발음도 얼마나 정확하고 못하는 말이 없는지 주위에서 아나운서 시키라고 할 정도였어요 .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엄마의 마음이 아이한테도 전달이 된답니다.

    그리고 매일 동화책 읽어주시는건 꾸준히 하세요~

  • 8. 원글
    '12.5.24 2:43 PM (121.165.xxx.181)

    네. 답글 감사합니다. 책은 매일 읽어주고있어요. 아기도 책 읽어주는 것 좋아하고요. 주변에서 너무 늦다, 네가 말이 없어 그렇다하시니 걱정이 줄지 않았는데 안심되는 답글도 있어 다행입니다. 두돌에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9. ..
    '12.5.24 4:17 PM (120.142.xxx.31)

    저두 어디가면 말수 없다는 말 듣는편이고, 아이한테 그렇게 많은말 못해주는거같아도
    지금 5 살인데, 어디가면 말도 잘하냐는말 아주 많이들어요. 몇살인데 말을 그렇게 잘해
    이런말이요,
    지금 그 개월수면 엄마정도밖에 못하지 않나요? 아빠나,
    걱정마세요, 다 하게되어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48 맹금순씨. 탈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5 번복 2012/06/05 1,453
113947 요즘 네이버와 언론을 보면.. 3 부산사람 2012/06/05 817
113946 비둘기야비둘기야 ㅠㅠ 3 아놔 2012/06/05 901
113945 재래시장 5일장,어느날에 가야하나요? 3 궁금함 2012/06/05 991
113944 퍼옴) 제왕절개 포괄수가제 관련, 보건복지부와 통화 내용 4 꼭 보세요 2012/06/05 1,554
113943 이번 감기 증상이 기침이 심한가요? 15 왕기침 2012/06/05 2,214
113942 추적자 궁금한데 내 정신건강을 위해 아직 안 보고 있어요, 1 복수시작하면.. 2012/06/05 1,345
113941 미국 크록스닷컴에서 물건 사 보신 분들께 질문... 5 크록스 2012/06/05 2,404
113940 머핀의 백해무익 말해주세요~ 17 .. 2012/06/05 2,185
113939 단식해 보신분 있나요? 2 단식? 2012/06/05 1,223
113938 다이어트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5 살살살 2012/06/05 1,819
113937 석류즙 추천해주세요-여성호르몬을 늘리자 1 유령재밌다 2012/06/05 4,258
113936 몸에 열내리는 방법~? 1 도와주세요 2012/06/05 5,239
113935 82님들 손없는 날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2 ^^ 2012/06/05 809
113934 몸에 기운이 다 떨어졌을 때 2 따뜻한오후 2012/06/05 1,520
113933 추적자. 안볼래요 - 다시 잘 보고 있습니다. 28 ㅇㅇ 2012/06/05 8,093
113932 전세집 에어콘시설 추가비용 8 2012/06/05 1,650
113931 중국에서 사올 선물 (주재원,회사 복직 선물) 7 ... 2012/06/05 1,760
113930 참 저렴한 정지영 26 에라이 2012/06/05 12,102
113929 3년전에 신경정신과 3달 정도 다닌거 실비보험 가입 되나요? 6 보험 2012/06/05 4,333
113928 친정엄마가 지금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 4 대장암 2012/06/05 1,678
113927 남편이 일할 생각조차 안해요 53 백수7년차 2012/06/05 12,393
113926 좋은 빗은 다른가요? 4 ^^ 2012/06/05 1,234
113925 “경제민주화 만능 아니다“ 재계, 긴 침묵 깨고 반격 1 세우실 2012/06/05 601
113924 아이폰쓰다 화면 작아 갈아타신분? 4 노안 2012/06/0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