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경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건강쵝오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2-05-24 12:05:16

새벽에 남편 위경련이 심해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40대 후반. 술 한달에 한두번, 담배 안하고 매운거 짠거 안먹습니다.

운동 거의 안하다가 최근에 자전거를 주 1-2회 탑니다.

작년부터 고혈압 약 먹구요..  

키 168에 72키로

 

위경련 올해 세번째구요. 응급실은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약국에서 사다놓은 약이 안 들어서..

아침에는 멀쩡해져서 출근했습니다.

 

작년 12월 건강검진 내시경에 염증만 있다고 했는데,

스트레스성인지.. 밥보다 빵, 우유 좋아하고.. 저녁을 퇴근 후 9-10시에 먹는적도 많네요..

 

가족 중 아픈사람 있다는게 너무 심난해서요

 

 

IP : 175.113.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12:11 PM (118.221.xxx.172)

    저 임신때 위경련와서 쓰러질뻔했어요...ㅠㅠ
    정말 기절하게 아프더라구요...
    슽츠레스가 많으신가봅니다..
    먹는거 신경쓰는거 컨디션조절 잘하시고 약드시면 큰일은 없을거에요

  • 2. 저도
    '12.5.24 12:13 PM (220.93.xxx.191)

    그렇지만 친정엄마도 그러셨어요
    그 고통은 숨이 딱멎을것같기도하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고 식은땀이나며
    내속에 내장들이 꼬여비틀어진다고 느껴야하나
    그래요. 저도 신경성위염있습니다.
    전 일이 계속되어 아주피곤하고 스트레스받을때
    그러더군요. 그럴때 몸에 좀 무리가 가는음식은
    쥐약입니다.청량고추넣은 음식등~
    피곤할때 좀 쉬면서 하라고하시고
    헬스도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 가볍게 뜀ᆞ

  • 3. 저기요
    '12.5.24 12:17 PM (210.105.xxx.118)

    제가 대학때 걸핏하면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가서 진통제 하나 맞아야 정신 차리고 그랬었는데요.
    위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 간이 안 좋아서 위경련을 앓았던 거에요.
    당시에 담도 안에 돌이 있었구요.
    위궤양이나 위염이 심각하지 않은데 자꾸 습관적으로 위경련을 앓으신다면
    간 검사를 따로 해보세요.

  • 4. 저도
    '12.5.24 12:18 PM (220.93.xxx.191)

    스마트폰이라 길게적다...
    여튼 가볍게 뛸때 내장기들이 움직이며
    제자리를 찾는 느낌이랄까~?그래요
    음료도 사먹게될땐 미에로화이바 그런걸먹어요.
    옆에서 보기도 좀 힘드셨겠네요.
    만약 남편이 별로 안아픈것같았다면
    아마 님앞에서 엄청 참으신 거예요ㅠㅠ

  • 5. ㄴㄴ
    '12.5.24 12:48 PM (210.216.xxx.232)

    둘째 제왕절개로낳고 병원에 있을때 딱 두번
    그랬어요 출산의 고통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않아요!!! 너무 아파서 식은땀이 막나고
    정신줄 딱 놓을것 같은 그 고통 두번도 생각하기
    싫네요 그때 전 제왕절개후라 장기가 제자리
    못찾고 있었고 아주심한 스트레스상태였거든요
    그때이후 12년이 지났는데 재발한적 없어요
    스트레스 요인이 있나 살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04 파리에서 싸운 일 8 동양인 2012/06/14 3,342
117003 테팔 미니믹서기 쓰시는 분들 다지기 기능 어때요? 저기 2012/06/14 2,479
117002 시동생문제....ㅠ 4 후유... 2012/06/14 1,954
117001 상해진단서2주로 어떤처벌을??? 1 비참하다 2012/06/14 16,759
117000 이혼한 남편과 딸이 잘 지내는 경우 보셨나요? 15 경험 나눠주.. 2012/06/14 4,018
116999 세상에 이 남자만큼 성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보통사람이 성.. 28 성공비결 2012/06/14 4,650
116998 전에 시누이 생활비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후기 12 데이지89 2012/06/14 5,118
116997 윤도현 기획사 알바 운운하는 분들 보세요 14 기획사 알바.. 2012/06/14 1,611
116996 직업 좋고 이뻐도 집안이 별로니 남자가 변심하네요. 49 해.. 2012/06/14 16,558
116995 스마트폰 와이파이때문데 공유기 사려는데... 5 검색하다보니.. 2012/06/14 1,709
116994 기상 캐스터들은 왜 모두들 S라인 홀릭들일까... 5 oo 2012/06/14 2,590
116993 어떤남자와 결혼을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12 nesqui.. 2012/06/14 3,151
116992 아이허브 비타민 C 제품 추천해주세요. 3 문의 2012/06/14 5,621
116991 오늘 분양 당첨자발표 났어요. 고층 괜찮은가요? ㅠ 9 내집마련 2012/06/14 2,449
116990 우리나라에 존경할만한 외교관이 누굴까요? 16 늦은밤에.... 2012/06/14 2,664
116989 가스건조기 사용해보신 분-린나이vs트롬 3 기필코 사리.. 2012/06/14 3,472
116988 근데 이건 있는거 같아요.딸을 의사등 전문직에 시집보내는거라면 6 ... 2012/06/14 4,579
116987 올가닉 슈가 믿을만한가요? 2 궁금 2012/06/14 1,308
116986 알로에 젤 ㅠ ㅠ 완전 때처럼 밀려요. 2 ... 2012/06/14 2,801
116985 태몽없는 아이도 있는지요?? 11 태몽 2012/06/14 11,228
116984 아니면 마세요, 결혼이건 출산이건 취직이건 사는 것이건... 29 욕심을 버려.. 2012/06/14 4,597
116983 日 연구팀 "아토피 만성화 원인 물질 밝혀내".. 3 희소식 2012/06/14 2,112
116982 15년 전에 친구한테 꿔준 돈 2 ㅇㅇ 2012/06/14 2,177
116981 몸매 좋으신분들 참 부럽네요. 2 부럽다 2012/06/14 2,714
116980 이 시간 배고파 8 2012/06/14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