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딸아이가 교내동요대회 나간다는데 별거아닌게 부담되네요..

애엄마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2-05-24 10:10:35

얼마전 교내 동요대회신청서를 가져왔는데 하고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해마다 하는 교내대회라서 별 생각없이 하고싶음 해봐라 하고 신청서 써줬는데요..

 

몇명 모여서 중창을 하기로 했다는데...생각보다 이게 부담이네요..

 

제가 직장맘이거든요..전 별 생각없이 애들끼리 모여서 학교에서 연습좀 하고 나가는줄 알았는데..

 

같은팀 엄마들한테 자꾸 문자가 와요..언제 모이기로 했다..참석해라..

 

아이들도 친구집 돌아가면서 모여서 연습하고 그래야하나봐요..

 

이런거 첨 해봐서 이런줄 몰랐어요..알았음 나가지말라고 그랬을텐데...ㅠㅠㅠㅠ

 

엄마들도 연습봐주랴 고생일텐데 직장맘이라고 매번 빠지기도 그렇고..

 

당장 오늘 저녁에 동네 빵집에서 보자는데..가야겠죠..???

 

하나 도움도 안되면서 저녁모임에도 쌩까면 민폐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뭐 준비할꺼라도 있나 봐야겠죠...??  교내 동요대회하면 뭐 옷도 맞춰입고 그래야하나요?????

 

여지껏 학교엄마들하고 어울린적이 한번도 없어서 막 부담되요.......ㅠㅠㅠㅠㅠㅠㅠ

 

 

IP : 110.1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5.24 10:19 AM (58.75.xxx.99)

    안나기로 했다면 몰라도 나가기로 했다면 열심히 준비 시키는게 맞죠 . 더군다나 중창이라면 ... 은근히 할게 많을건데요 . 아이들 초2면 스스로 연습 불가입니다 . 아마 엄마중에 누가 반주도 하고 준비 꽤나 할 듯 보이는데요 . 옷도 당근 맞춰 입죠 . 새로 사입는다기 보다 흰색 티에 청바지 또느 청치마 ~~등 ...
    저녁에 모임이면 상황을 이야기 하시고 미안하다 하시구요 . 가끔 간식이나 쏘시죠 .^^

  • 2. 애엄마
    '12.5.24 10:23 AM (110.14.xxx.142)

    제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나봐요..ㅠㅠㅠ 연습에 도움은 못주니 모임에라도 나가서 도울거없나 봐야겠네요..답변 감사드려요~~

  • 3. 경험자
    '12.5.24 11:30 AM (203.251.xxx.252)

    저희애는 중창은 아니고 그냥 혼자나갔었어요
    근데 중창으로 나온애들은 흰바지에 다른색깔의 티셔츠나 머리에 티셔츠랑 같은 리본을 묶거나 이렇게 해서 맞춰서 입고 나오더라구요...너무 귀여웠어요

    요즘 애들 동요가 좋은게 많아서 듣기도 좋더라구요

    화이팅!!

  • 4. 지지지
    '12.5.24 2:32 PM (61.41.xxx.100)

    저희 학교보니깐 선생님까지 붙여서 연습하던데요. 만만하게 볼 행사가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688 제주 금호리조트 이용해 보신 분? 2 zzz 2012/05/24 1,004
112687 현재는 나쁘지 않은데 미래가 없는 남편 8 ... 2012/05/24 2,835
112686 청소기로 유리조각 빨아들이면 안되나요? 8 무지개1 2012/05/24 5,110
112685 넝쿨당 박수진 나영희 딸인가요? 25 올리브 2012/05/24 15,326
112684 잘 이용하는 소셜.. 3 소셜 2012/05/24 818
112683 인천에 갈만한 관광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2012/05/24 1,108
112682 영등포 김안과 백내장 수술비용? 1 궁금이 2012/05/24 12,167
112681 이런 경우도 학교 폭력인가요?? (수정) 3 .. 2012/05/24 840
112680 귀금속을 좋아해요. 젊은여자가 반지를 두 개씩 끼우는 거 별론가.. 9 좋아해요. 2012/05/24 2,718
112679 5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4 508
112678 돌아가신 시어머니 꿈에 나타나셨는데... 1 궁금해여.... 2012/05/24 14,404
112677 40대는 핸드백 어떤게 좋을까요? 5 기분전환 2012/05/24 2,856
112676 중학생도...해외여행을 체험학습으로 인정 받을 수 있나요? 5 ... 2012/05/24 7,022
112675 스맛폰에서 아들이 게임아이템을 구매했는데 환불 안 되겟죠?ㅠㅠ 1 ㅠㅠ 2012/05/24 739
112674 저희 시어머니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걱정해야 할까요? 7 이를어쩌나 2012/05/24 2,173
112673 저렴하면서 괜찮은 베개솜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2/05/24 2,217
112672 쎈보다 쉬운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9 수학공부 2012/05/24 2,301
112671 40 중반 되고나니..30대가 제일 힘들어요 9 ... 2012/05/24 2,641
112670 다른사람들이 칭찬 하는 말 다 믿으세요? 7 칭찬 2012/05/24 1,412
112669 떡볶이의 감초 야끼만두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2/05/24 3,163
112668 이것만으로도 영어 문장이 되나요? 1 999 2012/05/24 621
112667 돌출입은 교정으로 치료가 안되나요? 13 치과 2012/05/24 3,743
112666 광장시장 녹두전 5 .. 2012/05/24 2,865
112665 사소한 거지만 신경 거슬리는 남편의 행동 14 이상함 2012/05/24 2,625
112664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5/24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