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2 딸아이가 교내동요대회 나간다는데 별거아닌게 부담되네요..

애엄마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2-05-24 10:10:35

얼마전 교내 동요대회신청서를 가져왔는데 하고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해마다 하는 교내대회라서 별 생각없이 하고싶음 해봐라 하고 신청서 써줬는데요..

 

몇명 모여서 중창을 하기로 했다는데...생각보다 이게 부담이네요..

 

제가 직장맘이거든요..전 별 생각없이 애들끼리 모여서 학교에서 연습좀 하고 나가는줄 알았는데..

 

같은팀 엄마들한테 자꾸 문자가 와요..언제 모이기로 했다..참석해라..

 

아이들도 친구집 돌아가면서 모여서 연습하고 그래야하나봐요..

 

이런거 첨 해봐서 이런줄 몰랐어요..알았음 나가지말라고 그랬을텐데...ㅠㅠㅠㅠ

 

엄마들도 연습봐주랴 고생일텐데 직장맘이라고 매번 빠지기도 그렇고..

 

당장 오늘 저녁에 동네 빵집에서 보자는데..가야겠죠..???

 

하나 도움도 안되면서 저녁모임에도 쌩까면 민폐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뭐 준비할꺼라도 있나 봐야겠죠...??  교내 동요대회하면 뭐 옷도 맞춰입고 그래야하나요?????

 

여지껏 학교엄마들하고 어울린적이 한번도 없어서 막 부담되요.......ㅠㅠㅠㅠㅠㅠㅠ

 

 

IP : 110.1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5.24 10:19 AM (58.75.xxx.99)

    안나기로 했다면 몰라도 나가기로 했다면 열심히 준비 시키는게 맞죠 . 더군다나 중창이라면 ... 은근히 할게 많을건데요 . 아이들 초2면 스스로 연습 불가입니다 . 아마 엄마중에 누가 반주도 하고 준비 꽤나 할 듯 보이는데요 . 옷도 당근 맞춰 입죠 . 새로 사입는다기 보다 흰색 티에 청바지 또느 청치마 ~~등 ...
    저녁에 모임이면 상황을 이야기 하시고 미안하다 하시구요 . 가끔 간식이나 쏘시죠 .^^

  • 2. 애엄마
    '12.5.24 10:23 AM (110.14.xxx.142)

    제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나봐요..ㅠㅠㅠ 연습에 도움은 못주니 모임에라도 나가서 도울거없나 봐야겠네요..답변 감사드려요~~

  • 3. 경험자
    '12.5.24 11:30 AM (203.251.xxx.252)

    저희애는 중창은 아니고 그냥 혼자나갔었어요
    근데 중창으로 나온애들은 흰바지에 다른색깔의 티셔츠나 머리에 티셔츠랑 같은 리본을 묶거나 이렇게 해서 맞춰서 입고 나오더라구요...너무 귀여웠어요

    요즘 애들 동요가 좋은게 많아서 듣기도 좋더라구요

    화이팅!!

  • 4. 지지지
    '12.5.24 2:32 PM (61.41.xxx.100)

    저희 학교보니깐 선생님까지 붙여서 연습하던데요. 만만하게 볼 행사가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5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중삼 19:56:02 162
1772334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2 19:53:00 217
1772333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3 ㅇㅇ 19:52:11 242
1772332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ㅎㅎ 19:51:43 154
1772331 미장 늦었을까요? 4 .. 19:48:29 377
1772330 피겨 이해인선수 3 ??? 19:47:33 427
1772329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 모른다짜증 19:43:45 307
1772328 담석증 수술 없이 3 ,,, 19:41:20 213
1772327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234
1772326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5 .. 19:34:05 741
1772325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10 새삼 19:32:16 1,004
1772324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1 호호 19:31:35 204
1772323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876
1772322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4 19:25:48 838
1772321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5 궁금 19:25:36 326
1772320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651
1772319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5 .. 19:21:54 376
1772318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642
1772317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49
1772316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375
1772315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9 알바 19:10:38 1,378
1772314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9 .... 19:10:04 1,282
1772313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2 ㄷㄱㄷㄱ 19:09:37 1,079
1772312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5 19:08:33 565
1772311 도와주세요 13 제발 19:04:09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