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시키면 일 2배로 만드는 남편
작성일 : 2012-05-23 12:36:48
1272305
제 남편 착해요.
제가 시키면 다 해요.
문제는 일을 더 만들어요.
예를 들어
청소기를 밀라고 하면 청소기를 밀면서 뭘 쓰러트려 걸레질을 하게 만든다든가
어제는 수박을 잘라달라고 했더니 다 떨어뜨려서
식탁 위도 끈적끈적
바닥도 끈적끈적
의자도 끈적끈적
식탁 주위가 초토화...
아니 수박을 어떻게 떨어트렸길래??
제가 뭐 집안일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니에요.
어쩌다 뭐 해줘 하면 꼭...
반복되어서 학습된 일(유일하게 청소기 미는 것)은
잘 하는데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이 없는 것은 물론이요
처음 해달라는 일은 언제나 일을 2배로 만들지요
이거 당연한 거죠??? -_-;
근데 저라고 처음부터 집안일 잘 한 거 아니거든요...........
IP : 211.19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23 12:56 PM
(115.64.xxx.230)
제 남편은 뭐하나 시키면 너무 오랬동안해요~
제가 했으면 금방끝냈을일을,, 그래놓고 자기 청소하는데 이렇게 시간 많이 썼다며 생색내죠ㅡㅡ;
남자들은 왜이럴까요?? 결혼하면 진짜 여자만 손해라는생각이 드네요,,
2. **
'12.5.23 1:00 PM
(122.32.xxx.183)
일을 못하는차원을 넘어서서 청소기좀 밀어달라면 청소기를 고장냅니다.
수년을 잘쓴 물건이 남편손에 가면 부서지고 망가지고 고장나고....
손에 살이꼈는지....안시킵니다.돈들어가서.....
3. 울남편
'12.5.23 1:16 PM
(110.70.xxx.202)
빨래좀 널라하면 털지도 않고 걸쳐놔서 꼭 다시 빨게 민들어요
그리고 다른일도 시켜야 겨우하고요
일부러 그런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그래서 얄미워서 퀄리티 떨어지지만 계속 시켜요
계속해도 나아지지 않네요
본인일이 아니라는 생각 시킴을 당한다는 생각에 대충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 맞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229 |
옥션 창만 닫으면 팝업창이 뜨면서 바로옥션 off로 변해버려요 1 |
잘안돼요 |
2012/05/23 |
3,096 |
| 113228 |
여고생인데 편의점에서 물건을 8 |
울고싶어요 |
2012/05/23 |
2,793 |
| 113227 |
벼룩에 나온 옷가격 이정도면 괜찮나요? 1 |
질문드려요 .. |
2012/05/23 |
898 |
| 113226 |
아이가 보던게 뭘까요? 2 |
궁금 |
2012/05/23 |
1,329 |
| 113225 |
생일인데 울적하네요 4 |
그냥 그냥... |
2012/05/23 |
903 |
| 113224 |
바나나 6송이에 2800원이면 싼 건가요? 8 |
과일좀먹고싶.. |
2012/05/23 |
1,584 |
| 113223 |
딸의 문자 11 |
죠니김 |
2012/05/23 |
3,444 |
| 113222 |
이 거 요리법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관자) 4 |
디너~ |
2012/05/23 |
1,195 |
| 113221 |
[급]프린트 무한토너 사용중인데 갑자기 잉크를 인식하지 못해요 3 |
민트잎 |
2012/05/23 |
1,816 |
| 113220 |
구릿빛 손예진 정말 잘 어울리네요 9 |
구릿빛 |
2012/05/23 |
2,276 |
| 113219 |
요즘 청약저축의 의미가있을까요? 급해요--; 2 |
보슬비 |
2012/05/23 |
2,277 |
| 113218 |
중고책 ,,가슴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 구합니다 |
훈맘 |
2012/05/23 |
756 |
| 113217 |
까르띠에 러브링 잘 아시는 분 계세요? 5 |
반지 |
2012/05/23 |
10,490 |
| 113216 |
호주여행가셨던 분들 ,혹 거주하시는 분도움바랍니다 7 |
chelse.. |
2012/05/23 |
1,657 |
| 113215 |
소식 채식 건강식 집밥 고수하는 분들 외식이나 간식하면 속 어떠.. 4 |
0000 |
2012/05/23 |
2,273 |
| 113214 |
송승헌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예상외로 많네요? 42 |
혀니혀나 |
2012/05/23 |
12,108 |
| 113213 |
ipl시술후 기미가 선명하게 생겼는데.. 13 |
연아지매 |
2012/05/23 |
12,854 |
| 113212 |
2011년도9월까지 유통기한인 자장가루 먹어도 될까요?안될까요?.. 3 |
급질요~ |
2012/05/23 |
991 |
| 113211 |
단양구경... 6 |
지온마미 |
2012/05/23 |
2,145 |
| 113210 |
(지방/저렴) 아파트 두채 보유중인데 집 한 채 더 사면 불이익.. 3 |
궁금 |
2012/05/23 |
2,784 |
| 113209 |
이거 은근 재밌네요 ㅋㅋ 2 |
리쿡스 |
2012/05/23 |
1,446 |
| 113208 |
아빠말에 충격먹었네요 3 |
흥 |
2012/05/23 |
1,466 |
| 113207 |
분위기 괜찮은 음식점 추천이요 - 지방에서 부모님이 오셔요 3 |
부모님 |
2012/05/23 |
1,127 |
| 113206 |
4학년 여자애들 집에 놀러올때요. 여러명씩 오나요~ 4 |
아구두야 |
2012/05/23 |
1,143 |
| 113205 |
주위에 사람많은 아줌마 그런데 이간질을 잘하는 아줌마 13 |
인기 |
2012/05/23 |
5,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