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 학교보내느라구 늦게 봤는데,,
아침마당에 나온분 사연이 대단한가봐요,
사회자도 놀라구 상담해주시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사연이 뭔데 그렇게 놀라시나요?
보신분 알려주세요
아침에 아이 학교보내느라구 늦게 봤는데,,
아침마당에 나온분 사연이 대단한가봐요,
사회자도 놀라구 상담해주시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사연이 뭔데 그렇게 놀라시나요?
보신분 알려주세요
의사랑 결혼했는데 임신해서 알았는데 혼전에 딸이 하나 있고
출산하기 전에 집나가고 이혼하자고 하고 만나주지도 않고,
그 여자는 혼자 출산하고, 시댁에서는 아이 던져줄까봐 문도 안 열어주고
양쪽 얘기 들어봐야 알겠지만 그 의뢰인 얘기만 들었을땐 막장 남자
보다가 화딱지 나서 화면 돌렸어요.
답답한 사연이더구만요
그 남편이란자가 첫부인이 임신중에 이혼했어요.
그 남자의 가족사도 한숨 나오고요.
아버지 얼굴을 본적이 없고 어머니도 집을 나갔는지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키웠더라고요.
근데 그 상담자 여성이 너무 여리고 순진한건지...
여자가 남자랑 7년 연애하고 결혼 했데요.
남자는 의사구요.
결혼하고 아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아기가 생겼다고 하니 네가 입덧 땜에 힘들면 지워도 된다고 했데요.
그전까지는 시간도 없는데 꼭 집으로 와서 밥 먹고 아내를 많이 사랑해 줬데요.
그리고 입덧 심하니 친정에 가 있으라 하더니 바람이 나서 이혼해 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애기 낳았는데도 와보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더 웃긴건 그 나쁜놈 사귀고 일년 정도 있다가 그 놈이 이혼하고 딸이 있다는걸 알았데요.
그때도 임신중 이혼한거구요.
그런데 너무 자기한테 잘 해주고 해서 그냥 사귀었다네요.
그리고 그 남자도 아빠 얼굴도 못 보고 혼자 외할머니 손에 컸데요.
10살 차이 나는 외삼촌이랑요.
친엄마도 나가서 살구요.
외삼촌은 지금도 장가 안 가고 혼자 살고 있데요.
모든 문제는 외삼촌과 통해서 해결 하라 한데요.
핸드폰도 다 바꾸고 연락고 안 되고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 답답하죠?
그 정신과 선생님 울더라구요.
초반부 십분 보다 출근했는데,,, 보다보다 이금희씨가 그렇게 진심으로 어이 없어 하는 거 첨 봤어요.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말을 잇지 못해서 김재원아나운서가 계속 말을 받아서 이어서 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374 | 며느리가 이랬다면? 7 | 승우맘마 | 2012/05/23 | 2,876 |
112373 | 6살 조카왈... 고모 저는 왕따예요. 10 | 아이구.. .. | 2012/05/23 | 2,892 |
112372 | 노종면 앵커가 만든 공갈영상(권재홍편) 1 | ww | 2012/05/23 | 952 |
112371 | 원숭이띠이시분들~~ 13 | 원숭이띠 | 2012/05/23 | 2,728 |
112370 |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9 | ㅇㄹㄹㄹㅇ | 2012/05/23 | 4,592 |
112369 | 이혼이 정말 애들한테 충격이 클까요? 16 | 항상고민 | 2012/05/23 | 4,918 |
112368 | 한쪽코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는데... 2 | ... | 2012/05/23 | 1,357 |
112367 | 해외이사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꾸벅 3 | 말레이시아 | 2012/05/23 | 1,052 |
112366 | 카드 만들면 현금을 준다는데 믿어도 될른지.. 2 | 카드 만들기.. | 2012/05/23 | 2,340 |
112365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샬랄라 | 2012/05/23 | 1,176 |
112364 |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11 | 세우실 | 2012/05/23 | 2,008 |
112363 | 유럽친구들 저녁 메뉴 도와주세요! 7 | 엄마도아닌데.. | 2012/05/23 | 1,375 |
112362 | 너무 보고 싶다... 4 | 눈물 | 2012/05/23 | 1,077 |
112361 | 옥션 창만 닫으면 팝업창이 뜨면서 바로옥션 off로 변해버려요 1 | 잘안돼요 | 2012/05/23 | 3,025 |
112360 | 여고생인데 편의점에서 물건을 8 | 울고싶어요 | 2012/05/23 | 2,716 |
112359 | 벼룩에 나온 옷가격 이정도면 괜찮나요? 1 | 질문드려요 .. | 2012/05/23 | 837 |
112358 | 아이가 보던게 뭘까요? 2 | 궁금 | 2012/05/23 | 1,281 |
112357 | 생일인데 울적하네요 4 | 그냥 그냥... | 2012/05/23 | 844 |
112356 | 바나나 6송이에 2800원이면 싼 건가요? 8 | 과일좀먹고싶.. | 2012/05/23 | 1,508 |
112355 | 딸의 문자 11 | 죠니김 | 2012/05/23 | 3,376 |
112354 | 이 거 요리법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관자) 4 | 디너~ | 2012/05/23 | 1,139 |
112353 | [급]프린트 무한토너 사용중인데 갑자기 잉크를 인식하지 못해요 3 | 민트잎 | 2012/05/23 | 1,724 |
112352 | 구릿빛 손예진 정말 잘 어울리네요 9 | 구릿빛 | 2012/05/23 | 2,211 |
112351 | 요즘 청약저축의 의미가있을까요? 급해요--; 2 | 보슬비 | 2012/05/23 | 2,212 |
112350 | 중고책 ,,가슴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 구합니다 | 훈맘 | 2012/05/23 | 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