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반바지 민망
바닥에 앉아 먹는집이였는데 가슴이 철렁.
골반 청바지 입은 것 같은데 엉덩이 골이 깊이 보이는
거예요.
골반 바지 입고 팬티 보일까봐 신경 쓰는 분은 봤는데
엉덩이골이 깊게 보이기는 처음 이예요.
좁은집이라 앉으면 티브로 시선이 가고
그 애기 엄마 안볼 수가 없더군요.
사춘기 남자애들 둘데리고 갔는데 애들도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런옷 입을때 신경 썼음좋겠어요. 이런만 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구닥다리 아줌만가요?
1. ...
'12.5.23 11:34 AM (175.115.xxx.20)저두 그런모습보면 제가 민망해요.좀 지저분해보이기도하고 본인이 느낄텐데..
좀 조심하고 입으면 좋겠어요.2. ..
'12.5.23 11:35 AM (1.225.xxx.124)구닥다리 아니에요.
저도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데리고 식당에 갔는데 애 엄마도 아니고 울 아들 눈 앞의 겨우 스물 됐을까 싶은 아가씨가
골반바지를 입고 앉아 그렇게 엉덩이 골이 10센티이상 보이는데(팬티르 ㄹ안 입었나 의심스러웠슴)
울 아들이 눈을 어찌 둬야하나 당황하더라고요.3. ...
'12.5.23 11:37 AM (183.98.xxx.69)저 요즘 남자분들한테 이런 민망함 자주 보는데요
양복바지입으시는분들.. 유독 요즘 엉덩이부분이 과하게 타이트하신분들 많더라구요
요즘 유행인가..
너무 타이트해서 민망할정도요 ㅎㅎ4. 원글
'12.5.23 11:39 AM (121.168.xxx.97)가서 방석으로라도 가려주고 싶었는데
이건 쓸데 없는 오지랍일까요?
거기 손님도 많아서 다들 보고 있었는데
안타까워서 가서 말 해줄까. 방석으로 가려줄까
고민 했었어요.5. 요새
'12.5.23 11:41 AM (112.168.xxx.63)바지들이 다 골반이어서 사실 너무 조심스러워요.
저도 옛날 청바지만 입다가 너무 낡아서 요즘 청바지 구입해서 입어보면
죄다 골반바지인데 진짜 똥꼬뵐라 처럼 너무 짧아요.
그래서 상의를 항상 긴 옷으로 쫙 내려입거나
어디서 몸을 좀 구부려도 신경쓰여서 조심하고 그래요.
그거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을텐데
그냥 보이던지 말던지 하는 사람 일거에요.6. 남자들
'12.5.23 11:48 AM (121.166.xxx.231)전 남자들 많이봤어요..눈베렸다 싶었어요..
남자들 좀 헐렁한 바지입고 앉으면 그렇더라구요7. 어머
'12.5.23 11:54 AM (211.224.xxx.26)저도 봤는데 전 오십대 아주머니였어요
질펀한 엉덩이골이 ㅠㅠ8. 조심
'12.5.23 11:54 AM (58.126.xxx.105)사람들 왕래가 엄청난 지하도에서 앉아서 노점상 물건 고르느라 바쁜 아가씨를 보고 지나가는 남자들이 실실 웃고 좋아 어쩔줄을 모르더군요.
뭔일인가 싶어 봤더니....
세상에 등짝이 훤히 드러난데다 엉덩이 골이 반 이상 보이는 모습!
짧은 상의에 골반바지라 쭈그리고 앉아있으니 정확하게 말하면 뒷모습은 거의 반나체....ㅠㅠ
말해주려하는데 동작 빠르신 어느 아주머니가 그 아가씨 등짝을 후려치며 한마디하셨어요.9. ..
'12.5.23 11:58 AM (147.46.xxx.47)골반바지가 그래요.팬티가 보여도 민망..안보여도 민망..상의를 좀 긴걸 입던가...
그정도 적나라한 노출이면 본인에게 살짝 알려주셨으면 아마 고마워하지않았을까요?
식당에 여자손님만 있었던것도 아니니...10. 정말싫어요....
'12.5.23 11:59 AM (1.225.xxx.229)우리남편도 식당같은곳에 가면 꼭 안쪽으로 들어가서 벽바라보고 앉아요...
여자들 옷차림이 너무 조심성없어서 싫다고....
요즘 밥먹으러 가면 아가씨나 아줌마나 허리살보이는건 거의 기본에
거기다 팬티까지 살짝 보이는 사람도 흔하고
엉덩이골도 어렵지않게 보게되구요...
같은 여자지만 참 싫은 모습이예요....11. ...
'12.5.23 12:06 PM (116.43.xxx.100)느낌이 허전하니 있을텐데...그걸 가만있다는게 신기하네요..저는 어디가서도 좌식보다 의자에 앉는게 그래서 더 편하더라구요..아니면 벽쪽으로 등을 대고 않던가..윗옷으로 가리던가 그랬어요..그땐 윗도리도 어찌나 짧게 나오던지..ㅡㅡ
지금은 롱셔츠나 티가 유행이어서 다행이예요 ㅋㅋ12. 예전에
'12.5.23 12:25 PM (59.7.xxx.28)인터넷에서 골반에 책받침끼고 식당에서 밥먹는 사진있어서 너무 웃었어요
혹시 보신분 안계신가요13. dd
'12.5.23 12:33 PM (124.52.xxx.147)맞아요. 노란색 팬티 다 보이더라는..... 특히 앉아서 먹는 식당은 조심해야 해요.
14. ..
'12.5.23 12:48 PM (110.14.xxx.164)가려주는건 오바고요
저도 많이 봅니다
그냥 눈 돌리고 나나 조심하자 해요15. 책받침..ㅎㅎ
'12.5.23 1:39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ㅎㅎㅎ 상상하니 우끼네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594 | 이런 경우에 저는 가만있어야 하나요? 2 | 난감해요~ | 2012/05/23 | 804 |
112593 | 짝 남자 6호 첫인상은 완전 제 스탈이네요 11 | 해라쥬 | 2012/05/23 | 2,753 |
112592 | 이니스프리 앞 지나가다가 팩 20장에 9500원 이란거 보고 사.. 2 | 시나몬쿠키 | 2012/05/23 | 2,209 |
112591 | 어제 백화점에서 입어 본 원피스가 잊혀지질 않아요. 56 | 흑흑 | 2012/05/23 | 13,528 |
112590 | 드라마 정말 막만드네요 10 | 안수연 | 2012/05/23 | 3,586 |
112589 | 손*재 에어콘 좋나요? 2 | 에어컨사야돼.. | 2012/05/23 | 848 |
112588 | 더킹 뭔 이런 드라마가 있나요? 10 | ㅜㅜ | 2012/05/23 | 4,336 |
112587 | 청춘나이트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ㅠㅠㅠ 6 | 나는마흔살이.. | 2012/05/23 | 1,476 |
112586 | 옥탑방 줄거리 알려주세요. 4 | 2012/05/23 | 2,332 | |
112585 | 그 아이는 어떻게 자라게 될까... 22 | ... | 2012/05/23 | 9,870 |
112584 | 엄마랑 할 얘기 진짜 없으신 분 계세요? 4 | 휴~ | 2012/05/23 | 2,129 |
112583 | 삼성 협력업체는 안정적인가요?? 1 | 나도엄마 | 2012/05/23 | 1,005 |
112582 | 씨리얼 종류 중에서 그래뉼라 제일 괜챦은건? 3 | 씨리얼 | 2012/05/23 | 1,795 |
112581 | 옥탑방..말도안되는 대본..하지만 울고있는 나 ㅠㅠ 65 | ㅠㅠ | 2012/05/23 | 10,520 |
112580 | 은시경... 8 | 바다소리 | 2012/05/23 | 2,400 |
112579 | 초등 아들도 아는 건데 저는 몰랐네요 5 | 이진법 | 2012/05/23 | 1,478 |
112578 | 사회와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초6,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 | 2012/05/23 | 1,376 |
112577 | 정소녀 최병걸의 '그사람' 5 | 쩜두개 | 2012/05/23 | 2,459 |
112576 | 다이어트 출첵해요! 11 | 올리브 | 2012/05/23 | 987 |
112575 | Matti님의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연재도 끝났네요... 1 | 람다 | 2012/05/23 | 893 |
112574 | 적도의 남자 거의 방송사고 수준인데요? ㄷㄷㄷㄷㄷㄷㄷ 34 | 세우실 | 2012/05/23 | 17,073 |
112573 | 웃음조각님 감사합니다! 5 | 양파망청소대.. | 2012/05/23 | 1,269 |
112572 | 4살(35개월)여아가 말을 아직도 못합니다.. 13 | 4살... | 2012/05/23 | 18,115 |
112571 | 은시경 없으니까 1 | ㅠㅠ | 2012/05/23 | 1,351 |
112570 | 저도 노란 풍선을 달았습니다. 11 | 자연과나 | 2012/05/23 | 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