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2-05-23 10:18:17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coupletalk/default/read?artic...

결혼 3년차... 깨가 쏟아지고 못보면 안달나야 될 시기에... 이상하게 집사람에게 감정이 없네요... 저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번은 샤워하고 삽니다... 하지만 우리 와이프 일주일에 두번 샤워하는듯.. 화장 한번하면 그대로 자고 다음날 아침 덧칠하네요... 눈이 나쁘지도 않습니다... 써클렌즈 끼고 있고요.. 그역시 렌즈 낀채로 매일 잡니다.. 부탁도 했습니다 빼고 자라고.. 알았으니까 잔소리하지 말라네요... 그리곤 그냥 잡니다.. 그런 렌즈를 1년 넘게 하고 있고요.. 집사람 눈 아프다며 렌즈 바꾸러 갈 때 거기 일하시는 분이 집사람에게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실명되고 싶으세요?... 제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그런 말 듣고도 그냥 자네요...

아... 참...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렇게 씻기 싫어하는 아내 고칠 방법 없을까요? 와이프가 퇴근하고나면 누워서 자꾸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자꾸 피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왜 애기한테만 뽀뽀하고 자긴 안해주냐며.. 너무하다 구박하고요... 정말 평생 살 마누란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하죠? 무슨 방법 없을까요?

-------------------------------------------------------------------

예전에 친한 직장동료가 누나가 20대에 실명이 되어 안과를 다니는데
(이런 병도 있더군요. 실명이 잠재되어 있다 어느 순간 나타나는 정말 안타깝고, 눈물나고)
실제 싸구려 서클렌즈때문에 건강한 눈이 실명된 젊은 여자들을 보고 분노하고 만다고

하느님이 주신 복을 한갓 어처구니없는 멋부리기로 차는 저 철없는...하면서
이분은 어떻게 365일을 정말 --;
IP : 121.166.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54 드라마 정말 막만드네요 10 안수연 2012/05/23 3,665
    113353 손*재 에어콘 좋나요? 2 에어컨사야돼.. 2012/05/23 917
    113352 더킹 뭔 이런 드라마가 있나요? 10 ㅜㅜ 2012/05/23 4,422
    113351 청춘나이트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ㅠㅠㅠ 6 나는마흔살이.. 2012/05/23 1,618
    113350 옥탑방 줄거리 알려주세요. 4 2012/05/23 2,407
    113349 그 아이는 어떻게 자라게 될까... 22 ... 2012/05/23 9,925
    113348 엄마랑 할 얘기 진짜 없으신 분 계세요? 4 휴~ 2012/05/23 2,220
    113347 삼성 협력업체는 안정적인가요?? 1 나도엄마 2012/05/23 1,077
    113346 씨리얼 종류 중에서 그래뉼라 제일 괜챦은건? 3 씨리얼 2012/05/23 1,865
    113345 옥탑방..말도안되는 대본..하지만 울고있는 나 ㅠㅠ 65 ㅠㅠ 2012/05/23 10,591
    113344 은시경... 8 바다소리 2012/05/23 2,455
    113343 초등 아들도 아는 건데 저는 몰랐네요 5 이진법 2012/05/23 1,539
    113342 사회와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초6,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2/05/23 1,435
    113341 정소녀 최병걸의 '그사람' 5 쩜두개 2012/05/23 2,533
    113340 다이어트 출첵해요! 11 올리브 2012/05/23 1,040
    113339 Matti님의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연재도 끝났네요... 1 람다 2012/05/23 957
    113338 적도의 남자 거의 방송사고 수준인데요? ㄷㄷㄷㄷㄷㄷㄷ 34 세우실 2012/05/23 17,125
    113337 웃음조각님 감사합니다! 5 양파망청소대.. 2012/05/23 1,324
    113336 4살(35개월)여아가 말을 아직도 못합니다.. 13 4살... 2012/05/23 18,243
    113335 은시경 없으니까 1 ㅠㅠ 2012/05/23 1,402
    113334 저도 노란 풍선을 달았습니다. 11 자연과나 2012/05/23 1,038
    113333 수목금 저녁 7시 명탐정 포와르 10 포와르 2012/05/23 1,599
    113332 주변사람 중에서 범죄자 인권타령하는사람 있으세요? 3 인권? 2012/05/23 879
    113331 수학여행 간 아이.. 1 5월엔 2012/05/23 1,394
    113330 욕실 샤워기가 고장인데 집주인한테 교체해 달라고 해야되나요? 17 붉은양파 2012/05/23 1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