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05-23 10:18:17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coupletalk/default/read?artic...

결혼 3년차... 깨가 쏟아지고 못보면 안달나야 될 시기에... 이상하게 집사람에게 감정이 없네요... 저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번은 샤워하고 삽니다... 하지만 우리 와이프 일주일에 두번 샤워하는듯.. 화장 한번하면 그대로 자고 다음날 아침 덧칠하네요... 눈이 나쁘지도 않습니다... 써클렌즈 끼고 있고요.. 그역시 렌즈 낀채로 매일 잡니다.. 부탁도 했습니다 빼고 자라고.. 알았으니까 잔소리하지 말라네요... 그리곤 그냥 잡니다.. 그런 렌즈를 1년 넘게 하고 있고요.. 집사람 눈 아프다며 렌즈 바꾸러 갈 때 거기 일하시는 분이 집사람에게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실명되고 싶으세요?... 제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그런 말 듣고도 그냥 자네요...

아... 참...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렇게 씻기 싫어하는 아내 고칠 방법 없을까요? 와이프가 퇴근하고나면 누워서 자꾸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자꾸 피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왜 애기한테만 뽀뽀하고 자긴 안해주냐며.. 너무하다 구박하고요... 정말 평생 살 마누란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하죠? 무슨 방법 없을까요?

-------------------------------------------------------------------

예전에 친한 직장동료가 누나가 20대에 실명이 되어 안과를 다니는데
(이런 병도 있더군요. 실명이 잠재되어 있다 어느 순간 나타나는 정말 안타깝고, 눈물나고)
실제 싸구려 서클렌즈때문에 건강한 눈이 실명된 젊은 여자들을 보고 분노하고 만다고

하느님이 주신 복을 한갓 어처구니없는 멋부리기로 차는 저 철없는...하면서
이분은 어떻게 365일을 정말 --;
IP : 121.166.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18 집구하기 1 급합니다 2012/07/01 1,043
    125717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매 1 .. 2012/07/01 1,264
    125716 간만에 나와서 82하려는데.. .. 2012/07/01 731
    125715 지금 키톡에 올라온 글이요..광고 아닙니까? 7 흐음 2012/07/01 2,735
    125714 작가의 무리수 6 신사의 품격.. 2012/07/01 2,648
    125713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제목이.. 3 영화질문 2012/07/01 1,509
    125712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호박덩쿨 2012/07/01 1,290
    125711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881
    125710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73
    125709 3 마봉춘 2012/07/01 2,480
    125708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91
    125707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516
    125706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169
    125705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368
    125704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2,072
    125703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64
    125702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85
    125701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118
    125700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606
    125699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60
    125698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73
    125697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85
    125696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66
    125695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461
    125694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