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이거 병 아닌가요?

뱃속에 거지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2-05-23 10:14:07

이런지 2-3일 되었어요.

애낳고 이제 살 좀 빼야 한다고 아주 약간 먹는 거 줄였구요, 줄였다기보단 배부르게 먹지 않았죠.

근데 어제부턴 정말 계속 허기져서 미치겠는 거에요.

지금도 아침에 8살 딸래미 주먹만큼의 밥이랑 감자국 한그릇, 갈비 몇 점 먹고

믹스커피 한잔, 식빵 한장 먹었는데도 하나도 배부르지가 않아요.

아, 어제저녁엔 밥한그릇 양념참치에 비벼먹고 삼겹살 두 줄 구워먹었더니

조금 괜찮더라구요.

이거 내 몸이 고기를 원하는 건가요?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조금 적게 먹었다 싶으면 배속이 난리가 나요.

글구 아기낳은지 80일 다되어 가는데

60일 될때까지 오로가 있더니 바로 생리하고요,

보름 넘게 생리가 있더니 하루 정도 괜찮길래 아 이제 생리대 빼도 되나부다 했더니

엊그제부터 다시 생리혈이 쏟아집니다.

다시 산부인과 가야할지..

배는 계속 5개월 배처럼 나와있고, 맞는 옷은 없고, 여름은 이미 왔고, 생리대도 지겹고..

미치겠네요..........

IP : 115.137.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5.23 10:34 AM (211.189.xxx.250)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더 허해요.
    포만감이 있는 음식 - 섬유소 포함된 채소과 단백질 충분한지 확인해보세요.
    단백질은 꼭 고기 아니더라도.. 저지방무지방 우유나 달걀 흰자, 두부 등으로 섭취하셔도 되요.

  • 2. ..
    '12.5.23 10:36 AM (124.56.xxx.140)

    걷기를 좀 해보세요 그럼 먹는양도 줄더라구요

  • 3. ...
    '12.5.23 10:53 AM (219.251.xxx.182)

    123님 말씀이 맞아요!

    양질의 음식을 충분히 드세요

    출혈은 병원에 물어보심이..

  • 4. 흐음
    '12.5.23 11:22 AM (1.177.xxx.54)

    좋은 방법은 아니네요.
    살뺄때 단백질은 절대 줄이면 안되요.
    탄수화물은 줄이더라도..
    단백질 섭취가 원활하지 않으면 머릿결에 문제 생기고 기운없고 다른 문제가 항상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813 이태리로마혹은독일에서 일리머신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4 2012/05/24 908
112812 pmp 추천해주세요 1 pmp 2012/05/24 845
112811 어디로 이사해야할까요 2 갈팡질팡 2012/05/24 1,171
112810 아까 약국 잘못으로 약 두배로 먹었다는 후기예요 11 가만 안둘력.. 2012/05/24 3,209
112809 자존심을 지킬줄 아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 4 나무 2012/05/24 1,919
112808 십리가몇키로인가요 3 zzz 2012/05/24 4,481
112807 화장품을 충동구매했어요ㅠㅠ 4 cccccc.. 2012/05/24 1,742
112806 보안카드 외워 쓰는분도계실까요 3 심심 2012/05/24 1,423
112805 6월말에 이사를앞두고 있는데 장마가·‥ 장마 2012/05/24 731
112804 셀프염색 망쳤어요 어쩌나요 ㅜㅡㅜ 1 ㅡㅡ 2012/05/24 2,220
112803 영어하나만 알려주세요 como 2012/05/24 687
112802 옥세자 조선에 돌아가는 순서, 올때랑 갈때가 왜??? 12 무어냐 2012/05/24 2,880
112801 어지럼증이요..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7 울렁울렁 2012/05/24 2,082
112800 이 가방 디자인 어떠세요? 5 lily 2012/05/24 1,247
112799 어제 담근 열무김치 수습해야해요.. 2 mine 2012/05/24 1,021
112798 요가 이틀하고 몸 여기저기 아픈데 오늘도 가야할지 쉬워야 할지.. 9 요가 2012/05/24 2,317
112797 봉주13회 녹음 다음날, MBC노조 5인서늘한 간담회 제10화 3 사월의눈동자.. 2012/05/24 1,394
112796 선물받고 울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14 .. 2012/05/24 3,681
112795 예전 직장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사람들이 꿈에서도 잘 나와요 2 낱말풀이 2012/05/24 2,526
112794 남편이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는데요 16 말려야할까요.. 2012/05/24 4,447
112793 봉주 13회 너무 잼나요. ㅋㅋㅋ 8 ㅋㅋㅋ 2012/05/24 1,690
112792 도시락 준비해서 소풍가기 좋네요.. 샤샤잉 2012/05/24 1,089
112791 43살에 하이힐 9cm는 안 되겠죠? 14 >.< 2012/05/24 3,071
112790 40대 바지 브랜드로 뭐가 좋은가요? 3 바지 2012/05/24 2,529
112789 황상민 교수는 왜 김연아 까는지... 79 ... 2012/05/24 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