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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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 ㅇㅇ
'12.5.22 11:34 PM (175.192.xxx.14)님 말씀이 맞아요. 특히, 인터넷상에서는 외모운운하는 사람들은
컴플렉스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기도 하고요(갠적인 의견)
주로 외모컴플렉스가 심할수록 좀 안생긴 사람들을 참을수 없어해요.
왜냐면..자기를 보는것 같으니까.2. 거의 동감
'12.5.22 11:36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자기가 비스무레하게라도 될 싹수도 안보이는 사람이 잘 그러는 것 같아요.
80키로 육박하는 제 친구 만날대마다 저한테 탄수화물중독 고치라고 뱃살좀 빼라고 잔소리합니다
저도 뭐.. 55키로정도 나가니까 날신한건 아닌데, 듣고있으면서 너나잘하라소리 하고싶은데 친구 상처받을까봐 말 못해줘요.
살 점점쪄서 발사이즈도 세사이즈 늘어서 여름샌들도 2년을 못신는데, 항상 운동 등록해놓고 일주도 못채우면서 일주일에 세번이상 운동나가고, 출퇴근시간이용해서 걷기라도 한시간 이상씩 꼭 꼭 하는 저한테 너처럼먹고 그 체중 유지하는건 사기라고 합니다.
아~
친구가 원래는 착한 친구인데 육아스트레스 시집 스트레스때문에 살 찌는건 알겠는데, 덕분에 외모가 꽝이 되어가니 제가 옛날하고 거의 같은 몸메 유지하는 게 너무 샘나나봐요.
저도 그닥 잘바진 몸은 아닌데말이죠..3. ㅋㅋ
'12.5.22 11:38 PM (119.71.xxx.179)객관적인 장점이 없는 사람들? 외모는 상당히 주관적이라, 스스로에게 관대할수 있으니까요.
4. --
'12.5.22 11:40 PM (218.50.xxx.69)맞아요. 연애못해본 사람들인것도 맞구요. 나이들어도 연예인 보면서 이상향 꿈꾸고 ;;;그런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얼굴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도 그래요...
5. rrr
'12.5.22 11:41 PM (125.184.xxx.158)첫사랑이 너무 잘생겨서...눈이 높아진 사람도 있다던데요..그런 사람은 없을까요??ㅋㅋㅋ
6. ..
'12.5.22 11:51 PM (119.149.xxx.223)동기 남자인애들보면 다들 잘생긴편이긴한데 그런애들은 연애경험많아도 오래못가더라구요. 한번보고 사랑이 막 불타오르다가 금방식는거같아요 제주위 그런애들의 공통점은 여친이랑 관계에서 피곤해지는걸 못견뎌해요 초기에 노는건 좋아하고 여친이 불만을 얘기하거나 토론하거나 ..여자를 동반자로 인식못하고 순종적인걸 원하는거같더라구요
7. rrr
'12.5.22 11:51 PM (125.184.xxx.158)원글님..글 맘에 들어요...요 며칠 동안..항상 그 타령...속이 시 원하네요...
8. ㅎㅎㅎ
'12.5.23 12:03 AM (94.218.xxx.24)첫사랑이 넘 잘 생겼었고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해서 고백하고 사귀었는데 이 남자 이후 아무래도 보는 남자들 외모가 현격히 차이가 나서 데이트하기 힘들었던;;
그리고 아버지랑 남동생도 인물이 훤하고 잘 생겼거든요. 이성 외모에 인색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제눈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못생긴 거 잘생긴 거 알겠는데 그거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9. 붉은홍시
'12.5.23 12:03 AM (61.85.xxx.220)제가 본 특히 남자분들보면 어째 다들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이 더 외모 말하더라구요
저한테 뚱뚱하다고 놀리시는 분 있는데 - 솔직히 뚱뚱하네요 ㅠㅠ-
그 사람도 뚱뚱하고 눈 찢어지고 못생겼어요 뭐..장난스럽게 말하는거구요
참...... 슬프네요
외모도 스펙이라고 했던가요 맞아요...어느 시점까지는 외모가 중요하네요
에구 얼른 살빼서 결혼전 몸이라도 돌아갔으면 좋겠네요.10. 스미엔
'12.5.23 12:22 AM (14.33.xxx.234)제가 지금껏 본 외모 기준 가장 확고하고 그에 못미친다고 판단되는 여자들 알기를 우습게 알던 남자는 키 167에 어좁에 대두 얼큰이었어요. 게다가 학교는 지방대(부천 사람인데 충청도까지 갔음).
근데 자기는 꼭 키 170 넘는 여자 김사랑 타입에 나이는 20 초반만 여자로 보인다는 헛소리를(나이 37에 백수).
그냥 이 정도 남자들일 것 같아요. 심하게 외모 타령 하는 사람들 스펙이란게..
너 자신을 알라는 말로는 정신 못차릴테고 몽둥이가 약이란 걸 알려주고 싶기도 하네요11. 읭읭이
'12.5.23 12:32 AM (222.103.xxx.181)자기가 컴플렉스인 부분을 먼저 보게 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외모가 출중해서 나쁠 건 없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분들은 외모가 출중하지는 못한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되지만 인정은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 사람이 주류였던 것 같아요.
12. ,,,
'12.5.23 12:49 AM (119.71.xxx.179)남자들중에 이성외모 심하게 따지는 사람은 바람둥이거나, 여러가지로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인듯..
13. 흐음
'12.5.23 12:54 AM (1.177.xxx.54)그게 사람심리라 그래요.
외모를 논하기 이전에 자신이 가진 컴플렉스를 타인을 통해 위로받고자 하는 심리.
자기 컴플렉스와 똑같은 유형의 사람을 보고 비웃고 조롱하면서 자신은 그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심리가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굳이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가령 다리가 못생겼다 그럼 다리 못생긴 사람과는 안만날려고 하거든요.
다리가 쭉 뻗은 이성을 찾을려고 하죠
키가 작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키 큰 사람을 선호하게 되는거고.
누구나 이런면이 있는데 외모 전반적으로 못생겼네 어쩌네 코는 어떻네 어쩄든 따지는 사람은 매력이 없는 사람임에는 분명해요.
컴플렉스가 많으면 그걸 좀 승화시켜야 하는데 힘들거든요.
그러니 화살을 남에게 돌리는거죠.
저는 선입견 가진 의견은 대부분 스킵하고 동의안하는데 외모 따지는 부분은 솔직히 원글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해요14. 우리 남편
'12.5.23 1:14 AM (110.70.xxx.188)회사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더군요. 외모에는 별 관심도 없던 사람이요.. 늙으나 젊으나 남자들이란... 오늘 회사 가서 봤는데 허걱!!!! 아..남자들은 저런외모를 좋아하는구나 했네요..물론 나보다야 백배 이쁘지만 나 보기엔 결코 미인이라 할 수없는...약간 가벼워보이는 인상이던데..우리 남편은 생전 처음보는 미인이라고... 이 영감탱이가 노망이 났나!!!
15. ..
'12.5.23 1:43 AM (121.146.xxx.76)추가하자면 이성 외모만 엄청 따지는 사람중에 단순하고 직설적인 사람도 압도적으로 많은거 같아요
16. ㅇㅇ
'12.5.23 3:26 AM (121.254.xxx.72)속이 다 시원하네요22;;
17. jk
'12.5.23 7:35 AM (115.138.xxx.67)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글 쓰는 사람들의 외모는 어떨까효???????????????????
(난 역시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듯..... ㅋ)
알흠다움을 추구하는건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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