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비

실수쟁이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2-05-22 21:20:08

저 오늘 버스비 낸거 받으러 끝에서 끝을 갔다왔네요

무슨 얘기냐 하면 금요일 저녁나절에 버스를 탓는데 티머니 카드찍으니 잔액 부족으로 나오더라구요

해서 돈은로 낸다고낸것이 천원짜리 인줄 알고 냈는데 만원짜리를 냈지 뭡니까!!!!!!!!!!!

기사분이 잔돈이 없으니 차고지로 와야된다고....식구들한테 얘기 했더니 포기하라고....

근데  그럴까 하다가 너무 억울해서 갔는데,

650번 버스였는데 서울대 입구역에서 탔는데 종점이 강서 면허시험장인거 있죠 ㅠㅠㅠㅠ

주말이라 못가고 오늘  버스 유람하는셈 치고 갔다 왔는데 너무 너무 멀었어요

돈은 받아왔구요. 그돈으로 오다가 빵 사가지고 왔어요...

IP : 203.234.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9:42 PM (183.97.xxx.209)

    아마 주부이지 않을까요?
    미혼이라면 기꺼이 포기할 테니까요.^^

  • 2. ㅋㅋㅋ
    '12.5.22 9:50 PM (121.135.xxx.43)

    그럼요...
    잘하셨어요.. 내 피같은 돈을..

  • 3. 원글
    '12.5.22 10:17 PM (203.234.xxx.222)

    주부예요...그것도 손주까지 본 할머니구요
    천원 제하고 구천원 받아왔어요...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외손자가 4살인데요 버스 타는걸 엄청 좋아해서 오늘 데리고 갔다 왔는데 너무 멀고
    오래가니까 중간에서 내리자고 난리난리~~~ 하지만 간신히 꼬셔서
    갔다오긴 했는데 체력 바닥 났어요. 버스만 보면 타자고
    난리치고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ㅎㅎ

  • 4. 연두
    '12.5.22 10:30 PM (14.47.xxx.145)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 난감해 하고 있었더니
    기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내일 중으로 회사에서 온라인통장으로 잔금을 입금해 줄거라고 먼저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바로 그 날 저녁 통장으로 잔금이 입금됬더라구요. 참 친절한 회사죠?

  • 5. 울 딸
    '12.5.22 10:49 PM (110.15.xxx.248)

    어제 캐시비 카드로 교통요금 지불하는데.
    지하철 타고서 800원 결제했다고 나오는데 실제 차감된 금액은 1280원...
    지하철에서 1200원이 결제 되었더라길래 오늘 기다렸다가 캐시비 사이트에서확인해봤네요.
    그런데 저렇게 800원 결제되었다면서 계산이 다르네요.
    회사에 전화걸 시간도 없어서 사이트에서 이런 이런일이 있으니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통카드 쓰시는 분들
    금액 빠져 나가는 거 잘 확인하고 다니세요.
    은근슬쩍 계산도 틀리더라구요.


    전에 버스가 고장나서 다른 차로 갈아타래서 갈아탔더니 기사가 카드를 찍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찍었더니.. 요금이 나갔어요.
    교통카드 회사에 전화했더니 그런 문제는 버스회사에 이야기하래면서 돌리기신공을 발휘하더군요.

    결국 받아냈어요.
    통장에 뙇.. 950원인가? 입금해주더라구요.

    남편이 전화비가 더 나오겠다고 난리였지만 그건 그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54 주식 거래시간 이후에도 거래가 되나봐요 .. 08:39:51 61
1771153 20대 아들도 카톡 바뀐거 싫다고 08:39:23 65
1771152 저번 겨울과 이번 겨울에 지른 패딩 ㅇㅇ 08:38:24 93
1771151 아프리카 여행을 앞두고 1 궁금 08:37:29 88
1771150 일론 머스크 대단한 게 1 3&.. 08:37:12 180
1771149 세입자 이사 할때 계약금 몇 프로 지급해야 하는지 3 &&.. 08:37:09 73
1771148 어제 국내주식 다 팔았네요 3 08:36:06 363
1771147 요즘에도 백화점상품권 할인해서 살수있는 곳 있나요? 1 궁금 08:26:52 92
1771146 기독교 책중 달라스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1 08:24:30 86
1771145 통일교로부터 후원받은 일본 정치인들 1 곳곳이부패덩.. 08:24:09 176
1771144 무릎에서 찬바람부는거 같은증상은 ㅇㅇ 08:23:16 95
1771143 도시로간 시골수의사 추천해요 3 넥플 08:18:54 432
1771142 운동vs반찬 뭐부터할까요? 3 ,,, 08:14:48 368
1771141 친하지 않은 지인의 청첩장및 부고문자 11 샤피니아 08:11:55 818
1771140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1 세팅 08:10:24 157
1771139 두 달 뒤 尹 석방인데‥갈 길 먼 '내란 재판' 8 구속기한 1.. 08:09:16 512
1771138 속보] 이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5 lil 08:09:09 1,016
1771137 경기북부 김장 22? 29일중 언제가 좋을까요 2 . . . 08:05:35 111
1771136 시누의 문자 5 ... 08:05:22 887
1771135 "가슴 아렸던 건" 도화지엔…노소영, 이혼 확.. 11 노소영 07:58:51 1,727
1771134 김장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5 겨울 07:58:46 441
1771133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13 tm 07:45:16 1,108
1771132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6 .. 07:44:42 857
1771131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1 무심이 07:42:07 524
1771130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7 07:40:2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