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조언 구합니다. 걱정스런 맘에 가입하자 마자 글 올립니다.
저희가 사는 동네는 서울 서남부 대단지 새아파트 입니다. 이곳에서 배정 받게 되는 중학교는 서울 중학교중 거의 최하위성적을 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 떠나는 분위기 인데요. 저희도 오늘 세입자와 집 계약 끝냈어요. 아 잘한선택인지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론임에도.
저희 딸이 조금 똘똘한 편인데 (죄송합니다.) 학원이나 학습지 샘께서도 형편되면 이사가는게 아이에게 좋을거라고 말씀하시고 기타등등.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가 관심 갖고 있는곳이 잠원동 반원초 근처에요. 남편직장이 9호선라인이라 도보 이용가능하고 학군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서초동 서이초,서운중 근처가 예전에 살았던 데라 거기로 갈까 생각해봤는데 지하철 이용이 어렵더라고요.
예산이 3억 안넘겨야되서 선택폭이 좁고 많이 낡은데로 가야한다는게 맘에 걸리지만 애교육 위해 몇년 못참으랴 싶은데 가보니 정 말 낡아서 .....
화살은 날아갔고 이사는 해야하는 상황 . 긍정적 말씀 부탁드려요.
혹시라도 추천하실만한 지역있으시면 그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