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아이 담임이 왕따를 조장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2-05-22 17:10:46
 중학교인데
저번부터 아이가 계속 담임이 다른 반에서 수업하다가 어떤 아이 실명을 거론하고
정신분열증이라고 이상하다고 그러더래요
내가 정서 불안을 니들이 몰라서 정신분열이라고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래요.
그래서 걔한테 걔 엄마한테 얘기해서 항의 하라고 해라
그랬더니 또 그애는 엄마 걱정할까봐서 얘기를 안하나봐요.

설마 한번만 그러고 말겠지 했더니 
아니네요.다른 반에서 여전히 걔 이름 거론해서 말하고
그러니까 은근히 반에서 그아이 따돌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자기들끼리 뭉쳐서 그 아이한테 뒤집어 씌우고
그 아이가 항의하면 니가 인간관계를 잘못해서 그런다는 식이래요.

우리 아이가 보기엔 그 아이는 공부 좀 안하고 좀 나대는 정도지 
그렇게 엄청 문제적인 아이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우리아이한테 안그래도 전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여지껏 우리아이 항상 선생님 복 있다고 믿고 감사했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별 선생님을 다 보네요.

IP : 121.163.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자신과싸움
    '12.5.22 5:53 PM (183.104.xxx.237)

    저도 고등학교때 그런 여선생님때문에 받은 상처가 정말깊게 남아 있어요
    제가 고2때 고1반친구한명이랑 딱두명이서 반을 올라왔는데
    같은반에서 왕창 같이올라온 공부좀하고 끼리뭉쳐다니며 완전노는무리한텐 꼼짝못하면서
    좀 조용한애들에게 시비거는아이들이 있었거든요
    선생님눈에는 걔들이 공부잘하고 선생님앞에선 행동잘하니깐
    걔들이랑 못어울리는 저포함해 몇몇애들 반애들 앞에서 욕하고 다니고 그러셨어요
    왕따는 다이유가있고 문제가 있다고도 말하셨죠..반단합이 못되는 원인이라고
    이 뿐아니라 다른반어떤아이를 콕집어서 그무리들에게 그 아이에 대한 욕을 하셨죠
    그리고 아토피에 조용한 친구가 있었는데 걔 일촌신청을 거절하셨어요....자기 좋아하는학생들은 일촌받고
    제평생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어요
    제가 아이를 낳기 두려운 게 아이가 그런 못된 선생님만날까봐요

  • 2.
    '12.5.22 6:13 PM (218.53.xxx.122)

    선생이 인격장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60 여경인가요? 정말 멋져요 1 멋지다 2012/05/23 1,426
113359 잘 지워지지 않는 메니큐어 알고 싶어요 5 ... 2012/05/23 2,552
113358 이런 경우에 저는 가만있어야 하나요? 2 난감해요~ 2012/05/23 891
113357 짝 남자 6호 첫인상은 완전 제 스탈이네요 11 해라쥬 2012/05/23 2,830
113356 이니스프리 앞 지나가다가 팩 20장에 9500원 이란거 보고 사.. 2 시나몬쿠키 2012/05/23 2,292
113355 어제 백화점에서 입어 본 원피스가 잊혀지질 않아요. 56 흑흑 2012/05/23 13,605
113354 드라마 정말 막만드네요 10 안수연 2012/05/23 3,667
113353 손*재 에어콘 좋나요? 2 에어컨사야돼.. 2012/05/23 920
113352 더킹 뭔 이런 드라마가 있나요? 10 ㅜㅜ 2012/05/23 4,424
113351 청춘나이트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ㅠㅠㅠ 6 나는마흔살이.. 2012/05/23 1,620
113350 옥탑방 줄거리 알려주세요. 4 2012/05/23 2,411
113349 그 아이는 어떻게 자라게 될까... 22 ... 2012/05/23 9,926
113348 엄마랑 할 얘기 진짜 없으신 분 계세요? 4 휴~ 2012/05/23 2,222
113347 삼성 협력업체는 안정적인가요?? 1 나도엄마 2012/05/23 1,079
113346 씨리얼 종류 중에서 그래뉼라 제일 괜챦은건? 3 씨리얼 2012/05/23 1,867
113345 옥탑방..말도안되는 대본..하지만 울고있는 나 ㅠㅠ 65 ㅠㅠ 2012/05/23 10,592
113344 은시경... 8 바다소리 2012/05/23 2,455
113343 초등 아들도 아는 건데 저는 몰랐네요 5 이진법 2012/05/23 1,541
113342 사회와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초6,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2/05/23 1,436
113341 정소녀 최병걸의 '그사람' 5 쩜두개 2012/05/23 2,536
113340 다이어트 출첵해요! 11 올리브 2012/05/23 1,041
113339 Matti님의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연재도 끝났네요... 1 람다 2012/05/23 959
113338 적도의 남자 거의 방송사고 수준인데요? ㄷㄷㄷㄷㄷㄷㄷ 34 세우실 2012/05/23 17,127
113337 웃음조각님 감사합니다! 5 양파망청소대.. 2012/05/23 1,327
113336 4살(35개월)여아가 말을 아직도 못합니다.. 13 4살... 2012/05/23 18,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