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 생기신 분들 어떻게 푸셨나요?

좋은날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2-05-21 19:22:49

문득 문득 떠오를 때가 있어요.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 그 사람과의 정말 너무 너무 싫었던 순간.

꿈에 나와서 날 괴롭힐 때도 있고...

그러다 새벽에 깨서 잠못들지 못할 때도 있구요.

가슴이 막 뜨거워져요.  

 

이게 홧병이 아닐까 싶은데...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괴로워요. 에휴....

앞으로 계속 봐야할 사람이라서 더 그런가봐요.

 

IP : 180.70.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5.21 8:05 PM (39.115.xxx.98)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 사람을 안 보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정말 불가능하면 보는 횟수를 줄이는 방법이라도 생각해보세요.

    궁하면 통한다고 정말 싫어면 방법이 생길 겁니다.

  • 2. ..
    '12.5.21 8:06 PM (220.78.xxx.231)

    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길 몇년 하니까 무뎌지는거 같더라고요
    바쁘게 살고 그러니까요..

  • 3. ......
    '12.5.21 8:26 PM (1.238.xxx.28)

    근데...그 상대가 아주 자주 봐야하는 상대라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또 제 3자가 될수없는 아주아주 가까운 사이라면요?..

  • 4. 콩나물
    '12.5.21 8:30 PM (221.146.xxx.119)

    제 경험으로는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하소연을 해야 해요.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또 하고..

    시어머니한테 받은 홧병 그렇게 하니 어느순간 더이상 말하기도 지칠때가 와요.
    그럼 생각이 덜 나더라고요.

  • 5. 스마일
    '12.5.21 9:27 PM (121.130.xxx.205)

    안풀려요... ㅎ..ㅎ

    용서도하고.. 거기서 벗어났는데...
    한겨울에도 창문 열어놓고 자야해요.
    사우나 좋아했었는데... 이젠 공기 통하지 않는 곳엔 못들어가요.
    핫요가 등록했다가.. 수업하는 내내 가슴이 터지는 것 같아서 못했어요.

    다 용서하고 잊었고,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여직 그래요.

    ㅠ..ㅠ

  • 6. 오직
    '12.5.21 9:35 PM (124.61.xxx.39)

    시간뿐이예요. 기도하거나 운동하거나 먹거나 명상하거나 쇼핑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 7. 화병
    '12.5.21 9:45 PM (175.210.xxx.158)

    틱낫한

    '화'

    읽어보세여

  • 8. 원글이
    '12.5.21 11:27 PM (180.70.xxx.162)

    그새 좋은 답글들 많이 달아주셨네요.

    네...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하고...
    오히려 말로 풀어도 보고..
    최대한 안 볼 궁리하면서 살아볼게요.
    시간도 더 마니 필요하겠죠.

    다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만 봐도 응어리진 게 조금이나마 풀어지는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665 무생채에 마늘 다진 거 빼도 되나요? 1 무생채 11:25:54 28
1592664 스승의날, 이건 현실이었을까요? 제기억이 11:24:19 148
1592663 코 앞쪽 성형수술이 많이 어려운 수술인가요? 궁금 11:24:17 50
1592662 애가 자꾸 입을 벌리고 자는데 어떻게 하나요 4 ... 11:20:58 136
1592661 옷장 탈취제 효과 있나요? .... 11:19:25 24
1592660 어제 돌싱글즈를 보고 4 돌싱 11:17:27 332
1592659 연대 의대 한학년 정원 100명인데 매년 성범죄자 1명 13 ... 11:15:07 596
1592658 한달만 회사에 제 이름을 올려도 될까요? 5 ㅇㅇ 11:13:35 307
1592657 이 증상이... 병원가봐야겠죠? 3 고집쟁이 11:12:31 293
1592656 단기로 미국 방문할 때 초딩이 영어 배울 방법? 6 초딩맘 11:12:25 95
1592655 전 솔직히 섹스학원 있으면 다니고 싶어요. 16 ㄴㅁ 11:07:29 1,070
1592654 경탁주 또 실패 11:06:28 155
1592653 저 좀 황당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14 ... 11:06:16 887
1592652 대학생 아들, 딸 용돈 똑같이 주시나요 25 용돈 11:05:22 705
1592651 주차장앞 주차한 차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ㅜㅜ 8 이중주차극혐.. 11:04:01 282
1592650 결혼 11년만에 시어머님께 들이받음 12 ... 11:03:33 912
1592649 깻잎김치를 잘못 담근 걸까요~~? 2 생깻잎 11:03:14 147
1592648 직장, 대학원에서 만난 어린분 치대는거 받아주시나요? 3 .. 10:57:32 299
1592647 제주도 흑돼지 5 DD 10:57:27 241
1592646 82보면 딸이 최고 같아요 46 뱃살여왕 10:55:58 937
1592645 말티즈 사료 2 냥이 10:55:37 102
1592644 항암 환자 가습기 추천부탁드립니다 6 .. 10:54:38 131
1592643 광고전화를 예의바르게 끊는 법은? 28 ........ 10:50:54 780
1592642 전통 오이지 만드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8 ..... 10:39:12 294
1592641 시댁에 과일을 사 가면 같은 말만 반복을 해요. 46 ddd 10:39:04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