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욕탕 다녀온 후 피부병..

저도진상녀? 조회수 : 6,145
작성일 : 2012-05-21 17:06:36

저도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토요일에 목욕을 다녀왔구요, 목욕비 외에도 4만원짜리 맛사지를 받았어요.

동생이랑 오랫만에 기분 낸다고 같이 받았거든요.

근데 일요일부터 온 몸에 두드러기 처럼 발진이 올라오더니,

동생은 온몸에,

저도 얼굴이랑 몸에 발갛게 발진이 올라왔어요.

동생이 너무 심해서 오늘 병원 갔더니,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음식 문제가 아니라 목욕탕이 제일 유력하다고 했대요.

토요일 오전까지 문제가 없었고, 토요일 점심 때쯤 목욕 갔었구요..

일요일부터 발진시작..

일요일은 같이 뭐 한 것도 없었고.. 증상은 둘 다 있고..--;;;

그 목욕탕이 1~2년 다닌 목욕탕이 아니라 7년 이상 다녔던 목욕탕이에요..

때타올이나 썼던 오일이 상한 게 아닌가 싶은데..

목욕비랑 병원비는 두고,

맛사지 받은 거 4만원씩 8만원은 좋게 말하고 돌려받고 싶은데..ㅠ.ㅠ

진상인가요????

IP : 59.6.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5:29 PM (175.192.xxx.14)

    대중 목욕탕에서 피부병 걸리는 사례가 엄청 많아요.
    특히, 생식기에 세균감염되는게 가장 많은것 같구요.
    그래서 절대 낮시간이나 밤에 사람 북적일때 물드러운 탕내에
    들어가면 안되는건데..
    목욕탕에 말하면 목욕탕에서 걸린게 확실하냐고 막 따지고 들겠죠?
    그 주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아마 주인하고 실갱이 많이 하면서 감정노동 많이 하셔야 할지 몰라요.
    이런 경우가 진짜 속상하고 애매한 경우죠..

  • 2.  
    '12.5.21 5:56 PM (183.102.xxx.179)

    목욕탕비는 몰라도 마사지비 돌려받으시기는 좀 어려울 듯.

  • 3. 진상녀
    '12.5.21 5:57 PM (59.6.xxx.251)

    좀 애매하긴 하죠?..
    일단 피부과에서 소견서는 받아놨어요.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그리고 자주 다니던 곳이라 주인아줌마도 때밀이 하시는 분도 친하게 지내는 분이신데..ㅠ.ㅠ

    어쨌든.. 속상하네요.. 아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489 이제 고등학생인 아이 어찌해야 서울대보낼까요? 12 ... 2012/05/21 3,578
112488 눈 안 시린 썬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아옹 2012/05/21 1,959
112487 근데 증권맨이 직업 좋은건가요? 5 ... 2012/05/21 2,913
112486 집에서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5 행복한영혼 2012/05/21 2,303
112485 사람자체가 명품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언제인가요 12 명품백말고 2012/05/21 4,690
112484 딸은 아빠 키 닮나요? 26 .... 2012/05/21 4,753
112483 ebs보다가.. 5 .. 2012/05/21 1,351
112482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참맛 2012/05/21 1,229
112481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쑹입니다 2012/05/21 3,648
112480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마음 2012/05/21 3,041
112479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2012/05/21 5,623
112478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사탐 뭐하지.. 2012/05/21 1,383
112477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건조걸 2012/05/21 1,701
112476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2012/05/21 1,465
112475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언제나처음처.. 2012/05/21 814
112474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애엄마 2012/05/21 1,587
112473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2012/05/21 3,347
112472 아들 인생이 걸려 있어요...(이곳엔 전문가가 많으시단걸 알기에.. 30 아들아 미안.. 2012/05/21 15,959
112471 노통을 능욕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6 ... 2012/05/21 1,427
112470 노무현의 마지막 육성 "담배 하나 주게" 2 참맛 2012/05/21 2,744
112469 남편이 바람나면 상대여자만 잡을까... 5 왜?? 2012/05/21 2,789
112468 뒤늦게 드라마 마왕에 빠져... 1 지지지 2012/05/21 1,856
112467 어린이집사고ㅠㅠ 11 어항속물고기.. 2012/05/21 2,266
112466 자기 급이 아니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중에 잘된걸 보면 18 .... 2012/05/21 5,893
112465 대전 시외터미널 근처에 웨딩홀 3 대전 시외터.. 2012/05/21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