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디스크가 있으신지 다리가 너무 아프세요

엄마아프지마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2-05-21 16:06:40

오랜만에 딸집에 오셨는데 지난번보다 더 안좋으시네요

오히려 10년 더 나이드신 시엄니보다도..

디스크땜에 그런지 잘 걷지못하시고 ..

얼마나 튼튼하고  건강한 분이셨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엄마 아픈데

오늘 비행기로 내려가시는데 암말도 못해드린 제가

너무 맘이 안좋네요.

혼자 사시는데..   너무 늙어버린 엄마가 정말 안타깝네요

엄마 ...오래살아야 해..  이말 밖엔..;;;

IP : 180.6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훠리
    '12.5.21 4:08 PM (116.120.xxx.4)

    신경과나 통증의학과 가셔서
    진료보고 CT나 MRA 찍어보세요.

  • 2. 샬랄라
    '12.5.21 4:20 PM (39.115.xxx.98)

    적극적으로 해결해 드리세요.

    디스크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고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엄마 지금 상태 잘 알아보시고 책도 읽어보시고
    게시판에 엄마의 지금 상태를 자세히 올려보세요.
    여러분들이 조언을 해 드릴것 같습니다.
    님글 보니 현재의 님은 좋은 조카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님이 늙어 혼자이고 아플때 님의 딸이 님에게, 지금 님이 엄마에게 해드리는 것 같이 해 드리면
    님은 어떤 생각이 날까요?

    오래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건강하게 오래살아야죠.

    그리고 야속한 것은 세월이 아니고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님 미워요.

  • 3. 맞습니다 윗분
    '12.5.22 9:19 AM (180.67.xxx.23)

    제가 일을하고 있고 엄마는 혼자 부산에 사시고.. 아이도 셋이라
    엄마 모시고 이곳저곳 병원다녀볼 시간여유조차 없어요.
    이번 올라오셨을때 근처 병원가보제도 그냥 당신이 다니시던곳 예약해놓았다고
    저리 우기시니..
    고맙습니다. 따끔한 조언..잘 새겨듣고 처신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8 뚱뚱한 남편 배가 갑자기 더 나왔어요 2 이런경우가... 2012/05/22 1,469
111867 엄앵란 모녀는 5 2012/05/22 3,630
111866 여수 엑스포 가려는데요 6 여수 2012/05/22 1,586
111865 40대 위내시경 얼마마다 받는게 적당할까요? 2 꼬마유령 2012/05/22 2,067
111864 도자기 배우는 분들 계신가요? 2 .. 2012/05/22 914
111863 분당 수내역근처나 수내1동, 2동내에 요가 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2 백만년만에 .. 2012/05/22 1,497
111862 수학학원 뭐 보고 결정하세요? 상담실 2012/05/22 843
111861 5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2 675
111860 음식점,블랙스미스 메뉴 추천해주세요. 3 모임에서 2012/05/22 3,391
111859 많이 힘듭니다. 보고 싶습니다. 10 국화꽃 한다.. 2012/05/22 2,048
111858 체형교정 발레가 어떤건가요? 3 움직이자 2012/05/22 4,416
111857 복희 누나 끝나고 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3 사랑아 사랑.. 2012/05/22 1,509
111856 내게 카드빌려달라며 조르다조르다못해 6 김밥을보니 2012/05/22 2,768
111855 정말 가족같은(?)회사 ㅎㅎㅎ 4 -_- 2012/05/22 1,900
111854 5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2 606
111853 새똥 맞아 보셨나요? 20 꿈꾸는자 2012/05/22 8,318
111852 소풍갈때 아이김밥 부탁하는 엄마.. 58 그리고그러나.. 2012/05/22 14,277
111851 인터넷중독 어떻게 하시나요? 사월이 2012/05/22 810
111850 개검에게 시민단체는 1 미친세상 2012/05/22 594
111849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은 .... 9 아이성적 2012/05/22 1,592
111848 새벽에 도둑 (보조열쇠) 6 .. 2012/05/22 3,129
111847 천연화장품 추천해주세요 6 화장품 2012/05/22 1,747
111846 이 사람 심리가 궁금해요. 3 허허 2012/05/22 1,355
111845 5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5/22 768
111844 콩을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5 쓰레기버리기.. 2012/05/22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