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디스크가 있으신지 다리가 너무 아프세요

엄마아프지마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2-05-21 16:06:40

오랜만에 딸집에 오셨는데 지난번보다 더 안좋으시네요

오히려 10년 더 나이드신 시엄니보다도..

디스크땜에 그런지 잘 걷지못하시고 ..

얼마나 튼튼하고  건강한 분이셨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엄마 아픈데

오늘 비행기로 내려가시는데 암말도 못해드린 제가

너무 맘이 안좋네요.

혼자 사시는데..   너무 늙어버린 엄마가 정말 안타깝네요

엄마 ...오래살아야 해..  이말 밖엔..;;;

IP : 180.6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훠리
    '12.5.21 4:08 PM (116.120.xxx.4)

    신경과나 통증의학과 가셔서
    진료보고 CT나 MRA 찍어보세요.

  • 2. 샬랄라
    '12.5.21 4:20 PM (39.115.xxx.98)

    적극적으로 해결해 드리세요.

    디스크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고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엄마 지금 상태 잘 알아보시고 책도 읽어보시고
    게시판에 엄마의 지금 상태를 자세히 올려보세요.
    여러분들이 조언을 해 드릴것 같습니다.
    님글 보니 현재의 님은 좋은 조카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님이 늙어 혼자이고 아플때 님의 딸이 님에게, 지금 님이 엄마에게 해드리는 것 같이 해 드리면
    님은 어떤 생각이 날까요?

    오래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건강하게 오래살아야죠.

    그리고 야속한 것은 세월이 아니고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님 미워요.

  • 3. 맞습니다 윗분
    '12.5.22 9:19 AM (180.67.xxx.23)

    제가 일을하고 있고 엄마는 혼자 부산에 사시고.. 아이도 셋이라
    엄마 모시고 이곳저곳 병원다녀볼 시간여유조차 없어요.
    이번 올라오셨을때 근처 병원가보제도 그냥 당신이 다니시던곳 예약해놓았다고
    저리 우기시니..
    고맙습니다. 따끔한 조언..잘 새겨듣고 처신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57 아내를 위해 쓴 시 입니다 - 조언이 필요합니다! 19 멋쟁이 슐츠.. 2012/06/10 1,640
115656 자연드림 에서 사면 좋은 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2/06/10 3,533
115655 언제부터 존대를 한쪽만 하게 됬을까요? 7 ,, 2012/06/09 2,107
115654 방금 KTX타고 오다 너무 황당한 경우를 당했어요. 37 황당 2012/06/09 13,912
115653 초간단 미역국 5 푸르른날 2012/06/09 2,475
115652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6/09 9,730
115651 곰취짱아찌 저장요. 2012/06/09 967
115650 요즘 피부과는 치료가 아닌 관리가 주인거 같아요.. 4 애엄마 2012/06/09 1,952
115649 지방.. 아이 사회성인지 치료사찾아 소아정신과 진료할때요!!! .. 3 제발 2012/06/09 1,268
115648 김밥천국 야간알바 어떨까요? 13 .... 2012/06/09 3,853
115647 14년동안 쓰던 전화번호를 버리고 드뎌 스맛폰으로 입성 5 ㄴㄴ 2012/06/09 1,736
115646 이 문장, 무슨 뜻일까요? 3 궁금 2012/06/09 1,144
115645 나이든 주연 34 ... 2012/06/09 9,625
115644 200만원 선에서 가방을 구입하신다면..... 4 대박공주맘 2012/06/09 3,061
115643 내 노트북은 여자 였어요 11 ... 2012/06/09 3,712
115642 통후추 월계수잎 계피 등 어디서 사나요? 요리 고수님들 봐 주세.. 9 요리를 다채.. 2012/06/09 3,351
115641 40대가 20대 멜로를 하니 몰입이 안되네요 54 신사의품격 2012/06/09 12,378
115640 친구가 몹시 화났습니다 (조언절실) 26 조언절실 2012/06/09 11,942
115639 방금 생새우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3 새우 2012/06/09 4,210
115638 이과 수학 인강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16 이과 2012/06/09 3,111
115637 다른사람 뒷담화 하는사람은 절대 아닌거맞죠?? 20 ㅠ.ㅠ 2012/06/09 8,448
115636 김한길씨가 당대표가 됐으면.. 정권교체 가능성이 더 높아졌으려나.. 13 김한길 2012/06/09 2,624
115635 전세 가전 고장 비용을 대야 하나요? 5 이사가고파 2012/06/09 2,501
115634 길 고양이가 자꾸 저를 쫓아와요... 26 냥이 2012/06/09 10,649
115633 mcm 어떠세요? 17 가방추천 2012/06/09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