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 다녀오신분..

..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05-21 15:57:05

 

 

그냥.. 문득.. 살다보니.. 아니.. 나이가 꽤 들다보니..

 

든생각이.. 유학 가고싶다..는거예요..

 

물론.. 제 나이가 꽤 많긴한데요 ..

 

그래도.. 집에서.. 좀.. 뒷받침 잘해주었더라면.. 더 인생이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직장을 꾸준히 다니긴 하였으나.. 돈벌기에만 급급해서..

 

물론..커리어도 쌓긴했지만..

 

정말 내가 하고싶은일인가란생각이 들고.. 그당시엔 그냥.. 내가 할수있는일.. 지금 당장 내가 돈벌수있는일..

그런거에 취중해서.. 일했었거든요

 

물론.. 어느정도 직장생활하고나니.. 커리어도 괜찮아지고 연봉도 오르고.. 입지가 달라지긴 하였으나..

 

고요하게 내인생 뒤돌아보니..

 

차라리 첨부터 유학도 가고.. 아님.. 뒷받침만 잘되었더라면..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란 생각 들어요...

 

어쨌든.. 원가족 봉양하는 처자들도 있는데.. 그런거 아닌거에 감사해야 겠지만..

 

유학 다녀오신분.. 어떤가요??

 

다녀와서 한국오면.. 좀 바뀌나요 ..??

 

그냥 그런분들 부러워요... 집에서 써포터 잘해줘서..  그랬던분들.. 부럽네요..

 

참.. 웃긴게.. 이제와서.. 왜 급작스럽게 이런생각이 드는건지..

 

요즘따라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 이나이에.. 가자니.. 가도 될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12.5.21 4:00 PM (24.165.xxx.90)

    어떤 공부를 하실건가요? 종목에 따라서 다르겠죠 ^^ 여건이 되신다면 다녀오셔도 될듯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꿈꾸지만 여러가지 현실때문에 포기하잖아요
    집에서 왕 빵빵하게 서포트 해줘도 다녀와서 별볼일 없는 사람도 많아요 ~
    잘 나가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지 잘 나가는듯해요

  • 2. 차이라떼
    '12.5.21 4:38 PM (124.254.xxx.12)

    자기만족 나름인거 같아요
    전 유학을 다녀온게 제 커리어고 뭐고 간에 좀더 넓은 세상에서 이것저것 느끼고 싶었고
    당시 회사가 부도나고 옮긴데도 부도가 나서 인생이 너무 안풀려 잠시 딴 세상을 살고 싶어서 갔었어요
    가서 1년만 있다오기로 했는데 4년을 있다가 왔어요..학교 다니면서요
    물론 써먹고는 있지만
    그걸 써먹는것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제 인생의 많은 경험과 가치관이 확립이 되고
    세상을 보는눈이라던가 뭐 그런게 많이 달라지긴 했어요
    가기전에 유학을 가야만 하는 목표의식이 확실하시다면야 나이따위가 무슨 상관있겠어요
    안가면 나중에라도 후회하시니 가보시는게
    저도 요즘 또 힘들어서 나가서 공부좀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인생 너무 안풀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74 몸에서 나는 냄새 해결좀 해주세요 3 챵피 2012/05/21 3,303
111773 초산 임신 선물.. 2012/05/21 669
111772 중3 딸아이 속옷,,, 3 팔랑엄마 2012/05/21 1,650
111771 82님들은 연예인 말고 일반 사람들중에... 8 햇볕쬐자. 2012/05/21 2,535
111770 찌든 때 비누 추천해주세요. 6 ^^ 2012/05/21 2,058
111769 난생처음으로 필라테스 등록하고 왔어요 1 난생처음 2012/05/21 1,197
111768 다이어트 채소스프 재료가 두종류 있던데.. 2 다이어트하자.. 2012/05/21 1,117
111767 오래된 프라다천 바지 고쳐 입을까요? 3 .. 2012/05/21 1,299
111766 은행 시디기로 천원 단위로 송금 가능 한가요? 3 시디기 2012/05/21 1,913
111765 "노건평 뭉칫돈…" 검찰 왜 흘렸나 2 샬랄라 2012/05/21 1,546
111764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 3 예뻐 2012/05/21 3,387
111763 고양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4 삼초 2012/05/21 1,533
111762 "이상득 보좌관, 한수원 인사청탁에도 개입" 2 세우실 2012/05/21 835
111761 이 여인의 요구가 정당한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56 당연할까? 2012/05/21 14,287
111760 유니클로 8부 길이정도의 스트레치크롭팬츠 어떤가요? .. 2012/05/21 1,438
111759 슴가,,,,,,,이건 유전이죠?? 21 파라다이스 2012/05/21 3,746
111758 상봉동에 리가라는 아파트가 있나요 2 ,,, 2012/05/21 1,118
111757 첨가물 안들어간 막걸리 어디서 파나요? 2 2012/05/21 1,157
111756 박상은양 살인사건이 드라마 째즈의 모티브였네요. 2 째즈 2012/05/21 8,646
111755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4 직장맘 2012/05/21 2,408
111754 스마트폰.. 이제 한계가오네요..정말 사줘야하나요? 8 초6아들에게.. 2012/05/21 2,629
111753 급)배추김치양념이넘 매워요 1 .. 2012/05/21 1,164
111752 제가,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누구라도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4 수타 2012/05/21 1,433
111751 직장인이 사찰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 2012/05/21 2,634
111750 반찬 타박한다고 뭐라 하면 '앞으로 잘 하라고 그런것'이라는 반.. 3 아래 요리 .. 2012/05/2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