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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 최강은 길병원 이길녀씨네요.

깜놀 조회수 : 47,589
작성일 : 2012-05-21 15:45:07

어제 아침 우연히 티비채널 돌리다가

이길녀씨 인텨뷰하는 거 보는데

밑에 자막으로 80 이라는 나이가 나와서

 

에이, 방송사에서 저런 실수를 하네?...

하면서 뭔가 정정 될거 같아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ㅎ

 

그런데 허걱 1932년생? 으로 나오네요. ㄷㄷㄷ

 

외모가 50 초반으로 보니는데...

 

의사 출신이라 뭔가 시술했겠지만

정말 최강 동안이네요. ㅠ

IP : 122.34.xxx.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5.21 3:49 PM (111.118.xxx.7)

    동안 최강자로 꼽고 싶더군요.
    시술한다고 다 저렇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이태리인가 프랑스인가 팔십대 모델 그 분보다 훨씬 놀랍더군요.
    이길녀씨가 연세가 그렇게 많은지도 처음 알았고요.

  • 2. 참새짹
    '12.5.21 3:49 PM (121.139.xxx.195)

    그쵸? 나이 알면 그야말로 깜놀.
    이분이야 말로 롤모델이지 않을까 싶어요. 생전에 어렵다면 돌아가신 다음에라도 꼭 일대기를 드라마나 영화로 보고 싶어요.

  • 3. 동감
    '12.5.21 3:49 PM (211.215.xxx.84)

    동감해요.. 저도 사진 보고 나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마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이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학업과 일, 재단설립 봉사활동 등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전념하면서
    즐겁게 살았던 것도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고요.

  • 4. //
    '12.5.21 3:51 PM (121.186.xxx.147)

    저희 엄마가 76세인데요
    이길녀씨 보고 고등학교 선배라고 해서
    제가 엄마가 선배아니고 그랬네요

  • 5. 오죽하면
    '12.5.21 3:52 PM (121.160.xxx.196)

    제 남편이 지난주 티비에서 본 것을 머리속에 기억하고 외워뒀다가
    저한테 그 얘기를 햇을까요?
    지금 검색하면 뜨는 그 사진이 현재의 모습은 설마 아니겠죠??????????????????

  • 6. ***
    '12.5.21 3:55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활동하신 지 오래되었으니 연세는 많으시겠다 생각은 했는데 그 정도일 줄이야...

  • 7. 대단합니다.
    '12.5.21 3:57 PM (121.148.xxx.172)

    얼굴이며 목이며 말하는 말투등
    최강입니다.

  • 8. ....
    '12.5.21 3:59 PM (211.208.xxx.97)

    지금 검색해봤는데, 피부도 그렇지만 머리숱 정말 많네요.
    머리숱도 한 몫 하는 듯..

  • 9. ???
    '12.5.21 4:00 PM (112.148.xxx.198)

    이 분 말인가요??
    http://kachamny.org/files/attach/images/107/694/2007070501054_0.jpg
    뭐가 동안이란건지..

  • 10. 원글
    '12.5.21 4:00 PM (122.34.xxx.23)

    다들 놀라셨죠?
    저도 어제 티비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어요. ㅠ

    목주름, 손, 머리숱, 심지어 기억력...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구요.

    너무 노래서 남편까지 불러다 같이 봤는데
    울 남편도 깜놀 ...

  • 11. 엘자
    '12.5.21 4:15 PM (14.33.xxx.234)

    저 모습이 80세라면 불로초 드신 거 맞네요.
    시술한다고 저렇게 되진 않을 것 같아요 타고난 체질과 활기찬 생활이 비결 아닐까요.

  • 12. loveahm
    '12.5.21 4:27 PM (175.210.xxx.34)

    어느 잡지에서 인터뷰기사 봤는데 나이를 물으니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정말 대단하신분 같아요. 워낙 바빠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 매일 저녁 1시간씩 걷기 운동하신다고..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안하신다고.. 부럽고 존경스러운 삶이에요^^

  • 13. 푸른
    '12.5.21 4:37 PM (124.61.xxx.25)

    머리는 젊게 보이려고 염색하신 거겠죠?

  • 14. 이니미니마니모
    '12.5.21 7:20 PM (175.210.xxx.158)

    이분

    아주 오래전부터
    전세계 병원 다 뒤져가며
    젊음유지에
    좋다는 약, 시술
    다 알아보고 공수해서
    직접 먹고 ,주사맞고
    시술도 받고 하셨어요

  • 15. 나는
    '12.5.21 10:11 PM (119.149.xxx.130)

    저 나이에 등펴고 꼿꼿이 앉아 있는게 부러워요.
    몇시간식 흐트러짐없는모습에 감탄 합니다.

  • 16. 저도
    '12.5.21 11:24 PM (211.48.xxx.76)

    이분이 여러 시술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만 (피부 절개해서 당기는 것등..동료 여자의사들에게)
    그런 말들을 하며 비아냥거리는 분위기를 내는 데는 동조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스케일이 다르고 전면에 나서서 그런 일을 수행하고싶을 때 리더로서 이미지를 꾸미는 것이니까요. 자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외모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하니까요.

    동네 개업의로 늙으면서 자식들이나 잘키우고 인자한 할머니로 늙을 려면 그런 심한 시술은 받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 17. ,,,,
    '12.5.22 2:12 AM (119.71.xxx.179)

    진짜 자기관리 저나이까지 잘하고 사는게 대단하네요. 외모뿐만 아니라..

  • 18. 정말 쩔죠
    '12.5.22 2:32 AM (121.162.xxx.215)

    돈 있고 지식 있으니 시술로 그렇게 외모 가꾸었다 해도 저 열정과 능력은 진짜 감탄.
    여러 남자 찜져 먹을 정도의 배짱과 스케일이 있죠.

    동안 최강자는 저는 임요환과 결혼 할 거라는 김가연씨 꼽아요.
    누가 그 사람을 고등학교 다니는 딸이 있는 애엄마라 하겠어요.
    하긴 그러니까 총각 그것도 연하에 용모도 괜찮은 남자 옆에 재혼 상대자로 있는 거겠지만
    놀라운게 단지 일찍 결혼해서 애 낳아서 그렇다가 아니라 얼굴이 정말 삼십대 초반같이 앳되어 보이고
    아줌마 티가 거의 안 나요. 얼굴, 몸매 다. 진짜 30초반의 미혼 아가씨 느낌 정도. 그 외모는
    아마 딸하고 나가면 김가연이 진짜 자기 딸 이모 내지 언니래도 믿겠어요.

  • 19. ㅡㅡ
    '12.5.22 7:00 AM (125.142.xxx.79)

    이길녀씨...
    성공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그 과정의 추악함은...

  • 20. 전.
    '12.5.22 7:56 AM (124.187.xxx.239)

    원글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군요.
    이런글 안 올렸다면 사실 이길녀라는 분 몰랐을텐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동안 이런것보다
    80 연세에 아직 꿈을 꾸고 열정을 갖고 뭔가 매진하는 모습에서
    크게 배우게 됩니다.

  • 21. 아줌마
    '12.5.22 7:57 AM (115.137.xxx.5)

    위에 ???분 링크걸어놓은것 안열리네요..
    누가좀 올려주세요

  • 22.
    '12.5.22 8:11 AM (124.187.xxx.239)

    유튜브로 그 방송을 26분 정도 올려 놓은걸 보았어요.
    얼굴에 시술을 많이 한것 티 나지만
    제 관점은 그 연세에 그 열정과 비젼이었습니다.
    잘 관리된 얼굴보다 꿈을 꾸고 노력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네요.

  • 23. 존심
    '12.5.22 8:20 AM (175.210.xxx.133)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총동문회장을 하기도 했지요...

  • 24. 대단하지요..
    '12.5.22 8:58 AM (222.121.xxx.183)

    대단하지요.. 인천에서 욕 많이먹었어요.. 제 생각엔 질투때문에 욕 먹은거 같아요..
    지금은 좀 자연스러운데 한 이십년 전쯤에는 시술한 티가 났어요.. 초등학생인 제가 보기에두요..
    그 당시는 길병원 바로옆에 살았는데 학교에서 애들이 이길여가 이랬대 저랬대 하는 말에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저희는 인천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그런 얘기 안하셨거든요..
    어른되고 더 나이먹고 나니 시술이든 뭐든 저렇게 자기관리하는게 참 대단하다 싶어요..
    인천 할매들이 이길여 얘기나오면 결혼안해 애 안낳으면 당신들도 저렇다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주변에 길병원 직원, 간호사, 의사등이 있는데.. 똑같은 얘기중 하나는 일 많이 시키고 돈 적게 준다였어요..

    정말 정말 곱게 늙은 70대 같아보여요.. 딱 봐도 관리한건데.. 목같은데 보면 관리안한 60대같으니 짐작에 70대인가부다 할거 같아요~~ 하튼 멋지시네요.. 오랫만에 뵈니 왠지 동네 아줌마 본 느낌~~

  • 25. ...
    '12.5.22 9:05 AM (125.132.xxx.131)

    머리는 가발 같은데요, 30대보다 숱이 많은데다 실제 머리면 저런 풍성한 볼륨을 유지하기 어렵죠..

  • 26. ....
    '12.5.22 9:08 AM (118.219.xxx.99)

    티비나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징그러울껄요 제가 압구정동 청담동에 자주 다니는데 거기 여자들중 할머니들도 시술많이 하더군요 근데 진짜 실제로 보면 너무 이상해요 시술안한 자연스런 얼굴이 훨씬 나아요

  • 27. 아 웃겨~
    '12.5.22 1:15 PM (119.197.xxx.230)

    이길녀씨...
    성공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그 과정의 추악함은... 2222222222222222222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했다치더라도 동안인건 인정합니다. 뭐소문엔 옛날부터 위에 어떤분말씀하신것처럼 좋다는 시술 약 전세계뒤지면서 했다고하더라도요.

    그런데!!
    댓글중에 이길녀여사를 몰랐다가 원글님때매 알게된분이 아주 칭송하는 댓글은 넘 우스워서 ㅎㅎ

    전두환시절에 엄청난 로비의 결과로. 인천에 대학병원이 길병원 하나였던거 모르시나요?
    환자냉대하고. 의료비비싸고. 엄청 불친절하고. 암튼 길여사님은 인천에서 평판 안좋죠~
    인천에서. 종합병원으로 군림하니 환자냉대하고. 의료진수준 떨어지고. 의사. 간호사. 심지어 원무과직원들까지도 싸가지없기로 유명했죠. 그래도 인천에 큰병원이 없으니 감수하고 다니다가. 90년도에 인하대학병원생긴다고해서 인천사람들 다들 좋아했었죠. 그때부터 길병원 시설 고치고 친절해지드만요~ㅉㅉ
    지금도 아마 인천분들은 교통불편하더라도 인하대병원으로로 가면 가지 길병원(교통편리함) 입원실도가면 지방분들이나 시골분들이 잘모르셔서 오신분들이 대게 많더라구요
    오진도 많았고. 암튼 길병원과 길여사님은 인천에서 욕많이 얻어먹고 평판 그리 좋지 않습니다.

  • 28. 아름드리어깨
    '12.5.22 2:09 PM (121.136.xxx.127)

    이십 몇년전 길병원에서 여자 네 쌍둥이 태어났었는데 그 아이들이 커서 길병원 간호사가 되었었죠.

    간호사가 되었을때랑 태어났을 당시 길여사와 같이 찍은 사진이 나왔는데

    애들은 장성한 처녀가 되었는데 길할매는 그간 늙지도 않았던거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 29.
    '17.9.24 5:02 PM (14.44.xxx.242)

    관점은 그 연세에 그 열정과 비젼이었습니다.
    꼿꼿함: 하루 한시간씩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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