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직장맘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05-21 12:46:32
육아휴직 1년 후 복직.. 3개월째인데
일이 너무 힘듭니다.

실장을 포함한 상급자 2명이 퇴사했습니다.
상급자 2명이 하던 일을 제가 해야 하는데
복직시에 거기에 대한 동의도 받지 않고
힘들다 얘기해도 충원도 해 주지 않고

그래서 4주 전에 회사 그만 두겠다고 얘기했는데
상무님이 완전히 씹어버리네요.
우리 부서에서 퇴사가 많아 그런지
아예 작정하신 듯 해요.

바로 윗선인 실장님이 없고 직급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메일로 인사팀장에게 통보해 버릴까도 싶은데
그럼 상무님 입장이 곤란해질 것은 자명하구요..
퇴직금 받는 데도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퇴사하는 길일까요?
그만 둔다는 결심 한 지가 한 달이 되다 보니
하루하루 회사 나와서 일하는 게 너무 지겹고
업무량이 많아 고통스럽네요. ㅠㅠ

IP : 121.131.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5.21 12:51 PM (112.168.xxx.63)

    이미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도
    어떤 반응이 없다는 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건데
    어차피 내 의사는 충분히 전달 했으니
    그냥 진행 하셔도 되겠는데요.

    상무님 만나서 00일부로 퇴사 하시겠다고 정확히 전달 하시거나
    만나기 힘들면 전화로라도 얘기 하시고
    인사팀에 사직서를 내던지 하세요.

    급여나, 퇴직금은 당연히 정산 받아야 할 일인데
    제대로 처리 안됄까봐 계속 회사 편의 봐 줄 필요 없어요.

    날짜 정하시고 통보 하세요.

  • 2. 직장맘
    '12.5.21 12:53 PM (121.131.xxx.130)

    어느 님이 퇴직은 맘먹으면 할 수 있지만
    복직이나 취업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복직했는데 직장 생활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

  • 3. 일단
    '12.5.21 1:04 PM (222.107.xxx.181)

    사직서를 내세요.
    30일 여유두고 내면 됩니다.

  • 4. ....
    '12.5.21 1:06 PM (123.109.xxx.64)

    현재 충원 진행 중인 게 아닌 것이 확실한가요?
    먼저 나가신 분들은 후임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왜 나가셨을까요?
    그 분들도 일이 너무 힘들다거나.....
    다른 좋은 조건자리 들어와도 자기 자리 들어올 사람 구해지고 나가는 게 도리인데.
    상무님 높은 자리 맞죠.
    그런데 부딪혀야 해결 할 상황이니 그래도 만나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491 3~4인용 전기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급질 2012/05/21 745
112490 류시원이혼사유 43 이혼 2012/05/21 40,978
112489 이제 고등학생인 아이 어찌해야 서울대보낼까요? 12 ... 2012/05/21 3,577
112488 눈 안 시린 썬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아옹 2012/05/21 1,959
112487 근데 증권맨이 직업 좋은건가요? 5 ... 2012/05/21 2,912
112486 집에서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5 행복한영혼 2012/05/21 2,303
112485 사람자체가 명품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언제인가요 12 명품백말고 2012/05/21 4,690
112484 딸은 아빠 키 닮나요? 26 .... 2012/05/21 4,752
112483 ebs보다가.. 5 .. 2012/05/21 1,349
112482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참맛 2012/05/21 1,229
112481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쑹입니다 2012/05/21 3,648
112480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마음 2012/05/21 3,041
112479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2012/05/21 5,622
112478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사탐 뭐하지.. 2012/05/21 1,383
112477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건조걸 2012/05/21 1,700
112476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2012/05/21 1,464
112475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언제나처음처.. 2012/05/21 814
112474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애엄마 2012/05/21 1,586
112473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2012/05/21 3,347
112472 아들 인생이 걸려 있어요...(이곳엔 전문가가 많으시단걸 알기에.. 30 아들아 미안.. 2012/05/21 15,958
112471 노통을 능욕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6 ... 2012/05/21 1,425
112470 노무현의 마지막 육성 "담배 하나 주게" 2 참맛 2012/05/21 2,742
112469 남편이 바람나면 상대여자만 잡을까... 5 왜?? 2012/05/21 2,788
112468 뒤늦게 드라마 마왕에 빠져... 1 지지지 2012/05/21 1,856
112467 어린이집사고ㅠㅠ 11 어항속물고기.. 2012/05/21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