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직장맘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2-05-21 12:46:32
육아휴직 1년 후 복직.. 3개월째인데
일이 너무 힘듭니다.

실장을 포함한 상급자 2명이 퇴사했습니다.
상급자 2명이 하던 일을 제가 해야 하는데
복직시에 거기에 대한 동의도 받지 않고
힘들다 얘기해도 충원도 해 주지 않고

그래서 4주 전에 회사 그만 두겠다고 얘기했는데
상무님이 완전히 씹어버리네요.
우리 부서에서 퇴사가 많아 그런지
아예 작정하신 듯 해요.

바로 윗선인 실장님이 없고 직급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메일로 인사팀장에게 통보해 버릴까도 싶은데
그럼 상무님 입장이 곤란해질 것은 자명하구요..
퇴직금 받는 데도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퇴사하는 길일까요?
그만 둔다는 결심 한 지가 한 달이 되다 보니
하루하루 회사 나와서 일하는 게 너무 지겹고
업무량이 많아 고통스럽네요. ㅠㅠ

IP : 121.131.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5.21 12:51 PM (112.168.xxx.63)

    이미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도
    어떤 반응이 없다는 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건데
    어차피 내 의사는 충분히 전달 했으니
    그냥 진행 하셔도 되겠는데요.

    상무님 만나서 00일부로 퇴사 하시겠다고 정확히 전달 하시거나
    만나기 힘들면 전화로라도 얘기 하시고
    인사팀에 사직서를 내던지 하세요.

    급여나, 퇴직금은 당연히 정산 받아야 할 일인데
    제대로 처리 안됄까봐 계속 회사 편의 봐 줄 필요 없어요.

    날짜 정하시고 통보 하세요.

  • 2. 직장맘
    '12.5.21 12:53 PM (121.131.xxx.130)

    어느 님이 퇴직은 맘먹으면 할 수 있지만
    복직이나 취업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복직했는데 직장 생활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

  • 3. 일단
    '12.5.21 1:04 PM (222.107.xxx.181)

    사직서를 내세요.
    30일 여유두고 내면 됩니다.

  • 4. ....
    '12.5.21 1:06 PM (123.109.xxx.64)

    현재 충원 진행 중인 게 아닌 것이 확실한가요?
    먼저 나가신 분들은 후임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왜 나가셨을까요?
    그 분들도 일이 너무 힘들다거나.....
    다른 좋은 조건자리 들어와도 자기 자리 들어올 사람 구해지고 나가는 게 도리인데.
    상무님 높은 자리 맞죠.
    그런데 부딪혀야 해결 할 상황이니 그래도 만나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218 임신한지 모르고 파마했는데... 괜찮을까요?? 4 임신! 2012/05/23 4,632
112217 직장맘 다이어트 식단이요 4 .... 2012/05/23 1,317
112216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았습니다. 4 잘지내시나요.. 2012/05/23 1,377
112215 아토피+짓무르고 할퀸자국의 붉으며 갈색인흉터에는 어떤게좋은지요?.. 6 .,,,, 2012/05/23 1,777
112214 남편과 시댁 이야기만 하면 벽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3 비관워킹맘 2012/05/23 1,912
112213 핸드폰 요금 2 핸드폰 2012/05/23 952
112212 신발안에 바퀴벌레 시체가.. 그 신발 버려야 하나요? 11 바퀴공포증 2012/05/23 3,798
112211 지금 더워요?? 1 날씨 2012/05/23 763
112210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요 2012/05/23 601
112209 지치고피곤한건 나만 아는것 ㅁㅁ 2012/05/23 788
112208 통돌이던 드럼이던 다 회색됩니다. 8 빨래 2012/05/23 2,468
112207 오늘은 그 분의 3주기 입니다. 그 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15 못난 사람... 2012/05/23 1,326
112206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25 ... 2012/05/23 1,867
112205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493
112204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입니다. 10 자연과나 2012/05/23 1,120
112203 혹..돌아가신분이...생길때..꿈꾸신분 11 맘아퍼 2012/05/23 2,161
112202 귀신이나 사후세계나 영혼이나 천국이 정말 있을까요? 12 죄송해요아빠.. 2012/05/23 4,761
112201 홈쇼핑 여행상품 궁금해요 5 해외여행경험.. 2012/05/23 5,227
112200 드라마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4 Jennif.. 2012/05/23 1,806
112199 비밀번호 변경은 어디서? 2 네이버 2012/05/23 668
112198 인중 뚜렷하면 자식복이 많다던데 실제 그런가요? 10 ㅅㅅ 2012/05/23 10,419
112197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발냄시 2012/05/23 5,660
112196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정선 2012/05/23 1,837
112195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그럼 2012/05/22 2,484
112194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촛불 2012/05/22 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