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업하는 신랑땜에 울화가 치미네요

아.진짜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2-05-21 12:20:46

절대 사업스타일 아닌데 

건설기계임대 사업을 하고 있네요 

빚도 엄청 많은데  중요한건

경영능력이 없다는거죠 

채무자에게  돈달라해서 채무자가 돈없다며 피해다녀 받기 힘들어지면 

제가 '그 사람한테 찾아가서 멱살이라도 잡아서 받아내야지'하면

'내가 가서 멱살잡는다고 돈 안줄놈이 돈을 주겠냐'

'돈이 없다는데  어쩌냐, 내가 달랜다고 주겠냐'

'돈줄놈이 안주는데 내가 어쩌냐'

그러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

 

결제해 줘야 하는곳이 있으면 

생활비는 뒷전이고 자기를 먼저 쪼는곳먼저 결제 해 줍니다.

'내가 저 인간이랑 다시는 거래 안한다'는둥

'돈 받을놈이 돈달라는데 줘야지 어떻게 안주냐'

생활비가 먼저 아니냐고 하면

'지금 생활비가 문제냐'며 

누가 자기 갈구는거는 견디지 못하네요 

 

얼마전에는 뽑은지 5개월된차를 정차중에 뒤에 화물차가 밀었습니다.

뒷차가 100프로 과실 인정한 상태인데

입원2주하고 통원치료 하고 있는데 

삼성화재에서 사람이 왔다며 400에 덜컥 합의를 했네요

공짜돈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라나.......

치료 끝날때까지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아주 오장육보가 터져 죽을거 같습니다. 

이젠 처먹는 것도 꼴보기싫고, 수시로 저 혼자있을때는

욕도 하네요 

 

IP : 175.212.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1 12:33 PM (211.237.xxx.51)

    사업하는 사람이 결제해줄 돈을 결제 안해주면
    부도 나라는 소린가요? 원글님 답답한거 이해하지만
    그래도 사업이라는게 그런게 있다는것 많은 분들이 알죠...
    그래서 벌때는 많이 벌고 대신 위험요소도 많잖아요..

  • 2. 구지
    '12.5.21 12:49 PM (175.212.xxx.31)

    변명이라면
    저두 채권 가압류, 압류하구요
    경리일도 하면서
    여기저기 결제 독촉합니다.
    그런데 개인혼자 몸으로 일하는 사람은
    따라붙기 힘들구요
    ㅇㅇ님
    결제해줄돈 결제 해주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결제 해줄돈을 줄이고라도 생활비도 챙겨야 하는거 아니냐는거죠
    누가 떼먹길 바라는 맘으로 그러는건가요

  • 3. 어 어찌아셨나요
    '12.5.21 12:57 PM (175.212.xxx.31)

    제 비자금으로 자주자주 빌렸다며
    갖다 바쳤네요

  • 4. 헉 종이학
    '12.5.21 1:15 PM (175.212.xxx.31)

    스트레스때문에 올렸더니
    님 덕에 더 스팀오르네요
    님은 빚에 허덕이면 밥도 안먹고 전기도 안쓰고 물도 안쓰나보네요
    몸전체가 깡통으로 되어있는
    깡통몸통인가 보죠
    좋겠네요 깡통몸뚱이에 두뇌회전은 빨라서 똑똑하고 현명한 생활로
    후회없는 삶은 사시나보네요

  • 5. 헉 종이학
    '12.5.21 1:17 PM (175.212.xxx.31)

    말 안되는 글 읽으며 댓글다는 한심한짓
    그만하시고
    가서 발닦고 낮잠이나 쳐 주무세요

  • 6. .....
    '12.5.21 2:32 PM (180.211.xxx.155)

    님 남편같은 사람 딱 울 시숙인데요 지금 가족들 돈 다 끌어들이고 빚이 엄청나서 집도 다 팔았어요 돈 제대로 못받아내는거 똑같구요 지금 그 일 울남편이 하고 다녀요 사람은 너무 좋죠 사업해선 안될 성격이라 그렇지 ...재산 꽉 지키세요 내돈으로 결재하게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60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난뒤로 저만 보면 자꾸 울어요 매일~ 14 시골여인 2012/05/23 2,611
113259 자민경 달팽이 크림? 괜찮나요? 5 달팽달팽 2012/05/23 4,318
113258 여동생이 결혼하는데..부주는 얼마? 10 승우맘마 2012/05/23 3,151
113257 미국이 행복국가 3위라는데.살기 좋은가요? 3 9999 2012/05/23 2,246
113256 급질-햄스터에 물렸어요. 3 초등맘 2012/05/23 1,810
113255 아이폰으로 음악듣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 big23 2012/05/23 1,078
113254 부모님 쓰실 확대경 추천해주세요 3 돋보기 2012/05/23 1,117
113253 박지원 "박근혜, BBK때처럼 검찰 자기편이라 생각하나.. 세우실 2012/05/23 1,195
113252 보행자로서 교통사고 났을 때 가볍게 다치는 부위가 어디에요?? .. 3 궁금 2012/05/23 1,438
113251 나이스에 접속만하면.. 1 도와주세요 2012/05/23 1,034
113250 이벤트집착녀 내동생.. 이번엔 LG휘센이벤트에... 3 colt 2012/05/23 2,196
113249 드라마 천사의 선택~ 초롱이는 누구예요? 13 궁금맘 2012/05/23 4,021
113248 임신 중 파마하신 분 계시나요? 8 임신 2012/05/23 2,038
113247 6월초에 여행갑니다 1 패키지패키지.. 2012/05/23 1,022
113246 전집 사고 부모교육 받다가 관리교사(?)가 되었다는데 어떤건지 .. 9 전업맘탈출 2012/05/23 1,991
113245 요즘 고 물가 시대에.. 지은이얌 2012/05/23 882
113244 패션왕 정재혁 섹시한가요? 11 정재혁 2012/05/23 2,251
113243 며느리가 이랬다면? 7 승우맘마 2012/05/23 2,932
113242 6살 조카왈... 고모 저는 왕따예요. 10 아이구.. .. 2012/05/23 2,944
113241 노종면 앵커가 만든 공갈영상(권재홍편) 1 ww 2012/05/23 1,003
113240 원숭이띠이시분들~~ 13 원숭이띠 2012/05/23 2,786
113239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9 ㅇㄹㄹㄹㅇ 2012/05/23 4,683
113238 이혼이 정말 애들한테 충격이 클까요? 16 항상고민 2012/05/23 4,986
113237 한쪽코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는데... 2 ... 2012/05/23 1,415
113236 해외이사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꾸벅 3 말레이시아 2012/05/23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