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신랑땜에 울화가 치미네요

아.진짜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2-05-21 12:20:46

절대 사업스타일 아닌데 

건설기계임대 사업을 하고 있네요 

빚도 엄청 많은데  중요한건

경영능력이 없다는거죠 

채무자에게  돈달라해서 채무자가 돈없다며 피해다녀 받기 힘들어지면 

제가 '그 사람한테 찾아가서 멱살이라도 잡아서 받아내야지'하면

'내가 가서 멱살잡는다고 돈 안줄놈이 돈을 주겠냐'

'돈이 없다는데  어쩌냐, 내가 달랜다고 주겠냐'

'돈줄놈이 안주는데 내가 어쩌냐'

그러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

 

결제해 줘야 하는곳이 있으면 

생활비는 뒷전이고 자기를 먼저 쪼는곳먼저 결제 해 줍니다.

'내가 저 인간이랑 다시는 거래 안한다'는둥

'돈 받을놈이 돈달라는데 줘야지 어떻게 안주냐'

생활비가 먼저 아니냐고 하면

'지금 생활비가 문제냐'며 

누가 자기 갈구는거는 견디지 못하네요 

 

얼마전에는 뽑은지 5개월된차를 정차중에 뒤에 화물차가 밀었습니다.

뒷차가 100프로 과실 인정한 상태인데

입원2주하고 통원치료 하고 있는데 

삼성화재에서 사람이 왔다며 400에 덜컥 합의를 했네요

공짜돈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라나.......

치료 끝날때까지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아주 오장육보가 터져 죽을거 같습니다. 

이젠 처먹는 것도 꼴보기싫고, 수시로 저 혼자있을때는

욕도 하네요 

 

IP : 175.212.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1 12:33 PM (211.237.xxx.51)

    사업하는 사람이 결제해줄 돈을 결제 안해주면
    부도 나라는 소린가요? 원글님 답답한거 이해하지만
    그래도 사업이라는게 그런게 있다는것 많은 분들이 알죠...
    그래서 벌때는 많이 벌고 대신 위험요소도 많잖아요..

  • 2. 구지
    '12.5.21 12:49 PM (175.212.xxx.31)

    변명이라면
    저두 채권 가압류, 압류하구요
    경리일도 하면서
    여기저기 결제 독촉합니다.
    그런데 개인혼자 몸으로 일하는 사람은
    따라붙기 힘들구요
    ㅇㅇ님
    결제해줄돈 결제 해주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결제 해줄돈을 줄이고라도 생활비도 챙겨야 하는거 아니냐는거죠
    누가 떼먹길 바라는 맘으로 그러는건가요

  • 3. 어 어찌아셨나요
    '12.5.21 12:57 PM (175.212.xxx.31)

    제 비자금으로 자주자주 빌렸다며
    갖다 바쳤네요

  • 4. 헉 종이학
    '12.5.21 1:15 PM (175.212.xxx.31)

    스트레스때문에 올렸더니
    님 덕에 더 스팀오르네요
    님은 빚에 허덕이면 밥도 안먹고 전기도 안쓰고 물도 안쓰나보네요
    몸전체가 깡통으로 되어있는
    깡통몸통인가 보죠
    좋겠네요 깡통몸뚱이에 두뇌회전은 빨라서 똑똑하고 현명한 생활로
    후회없는 삶은 사시나보네요

  • 5. 헉 종이학
    '12.5.21 1:17 PM (175.212.xxx.31)

    말 안되는 글 읽으며 댓글다는 한심한짓
    그만하시고
    가서 발닦고 낮잠이나 쳐 주무세요

  • 6. .....
    '12.5.21 2:32 PM (180.211.xxx.155)

    님 남편같은 사람 딱 울 시숙인데요 지금 가족들 돈 다 끌어들이고 빚이 엄청나서 집도 다 팔았어요 돈 제대로 못받아내는거 똑같구요 지금 그 일 울남편이 하고 다녀요 사람은 너무 좋죠 사업해선 안될 성격이라 그렇지 ...재산 꽉 지키세요 내돈으로 결재하게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785 이런 아르바이트 자리는 어떨까요? 3 어쩌나 2012/06/01 1,989
112784 인간관계 신록 2012/06/01 760
112783 미국유학을 보내고 싶은데요??? 6 해피맘 2012/06/01 2,332
112782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 건가요? 24 오뎅 2012/06/01 8,172
112781 민주당 당대표 경선 누구 뽑으실건가요 6 .. 2012/06/01 1,054
112780 급)광주가는데요. 음식점이나 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해 주세.. 2012/06/01 645
112779 이 여자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1 19금질문 2012/06/01 934
112778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달달한것이 .. 2012/06/01 515
112777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이유 (펌) 15 유후 2012/06/01 3,412
112776 벨 누르는 예수쟁이들 쫓아낼 방법 없을까요? 7 진짜 2012/06/01 2,147
112775 요즘 빙수잘하는데 어디없나요? 13 팥빙수 2012/06/01 2,109
112774 삼육중 영어캠프 보내보신분? 2 초등맘 2012/06/01 1,603
112773 삼성 지펠 탑클래스 냉장고 소음건 ...어디로 하소연하면 빨리 .. 3 탑클래스 ... 2012/06/01 832
112772 제 축의금 3만원 내신 회사동료 따님 결혼식 축의금 얼마해야하나.. 11 ff 2012/06/01 4,684
112771 '군인은 못 읽는 책' 대체 어떤 내용이… 1 세우실 2012/06/01 558
112770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서요.. 5 운전 2012/06/01 1,843
112769 요즘 학원 참 힘든것같아요 1 보고있기딱함.. 2012/06/01 2,059
112768 요즘시판되는 OB 골든라거 괜찮네용 9 미호 2012/06/01 1,348
112767 아이두 아이두 보시는 분들 안계신가봐요? 3 아이두 2012/06/01 1,517
112766 가스 보일러 선택 도와주세요.. 2 문의 2012/06/01 1,219
112765 양양 쏠비치로 가족여행 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3 가족여행 2012/06/01 1,978
112764 매실엑기스 담그려는데 설탕은 7 무얼쓰나요?.. 2012/06/01 4,370
112763 이사갈집이 최고채권액이 1억2천60만원이라고 하나은행에 잡혀있어.. 7 .. 2012/06/01 2,488
112762 제가 몇일 전에 1 자꾸 생각 .. 2012/06/01 648
112761 제가 아이컨텍의 중요성을 절감했던 게요. 1 .. 2012/06/01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