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웨이 정수기에서 금속물질이 나왔어요...

shivonne 조회수 : 7,902
작성일 : 2012-05-21 09:26:18

6개월전에 암웨이 정수기가 좋다기에 설치해서 먹어왔어요

제가 임신중이었는데 임신후기에 양수가 부족하다 해서 더 열심히 물을 먹었구요..

산후조리 하고 있는 2월 초에 처음으로 이물질을 발견했는데

김 가루인줄 알고 그냥 넘겼어요(조미된 김가루..반찬으로 자주 먹거든요)

근데 며칠전 물 천천히 마시다가 또 검은 물질이 보였고 이상하다싶어 컵에 물을 받았더니 받는대로 계속해서 금속물질 같은것이 나오더라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저와 비슷한 사례가 몇몇 있었고 어떤 분은 그 물질의 성분이 크롬, 니켈, 비소 라고 암웨이측에서

답변을 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이런 물을 6개월 동안 마신건데..너무 찜찜하고 걱정되고 화나네요

우리 아기한테까지 영향이 끼치는건 아닐런지..


암웨이 정수기 사시려는 분들 말리고 싶어요..

저도 이 물 검사의뢰하고 병원가서 몸에 이상있나 바로 확인하려고 합니다.

당장에 느끼는 피해는 없어도 앞으로 그 물질이 내몸에 쌓여서 어떻게 될런지 무섭네요....

 

 

 

IP : 112.150.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sk
    '12.5.21 9:36 AM (180.65.xxx.100)

    저도 지인땜에 한 1년 정도 전에 암웨이 정수기 사놓고 이러저러한 관계로 아직 설치전인데 이번에 이사하게 되서 설치하려고 계획중인데 님 글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100만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에 구입했는데 한푼 두푼도 아니고 큰 금액이라 안 달자니 돈이 아깝고 달자니 걱정되고...
    님 검사의뢰한거 결과 나오면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부탁합니다...

  • 2.  
    '12.5.21 10:49 AM (183.102.xxx.179)

    암웨이 정수기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냥 대충 싼 거 가져다가 암웨이 이름 붙이고
    다단계로 다 포인트 떼어먹고 팔아서 비싸기만 해요.
    기능도 별거 없는 게 웅진 같은 데 임대보다 엄청나게 비싸고 사후관리도 잘 안 되고....

  • 3. shivonne
    '12.5.21 7:33 PM (112.150.xxx.27)

    저 말고 다른 피해자분은 수질검사 결과 크롬, 니켈 성분 검출되었구요 저는 2~3일안으로 검사하러 갈 예정입니다 같이 나온 금속성분도 분석할꺼에요
    피해자 몇몇 있는것으로 아는데 피해자가 항의하는 정도에 따라서 대처방법도 다르더라구요 강하게 나가야 솔직히 나오는것 같아요 좋은물품 많다고 해서 믿고 많이 구매했었는데 아주 비양심적인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4. 정수기
    '12.5.24 3:41 PM (59.7.xxx.66)

    안녕하세요. 임신중이신데 그런일이 있으셔서 더 충격이 크시겠습니다.
    전 암웨이 사업자구요. 직원은 아닙니다.
    저희 아이도 그 시기에는 막달이었거든요.
    큰 고민이시겠습니다.
    저도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다는 말씀 못드리지만,

    작년에 퍼싯 생산 중 불량품이 증가해서 그런 불편을 가지신 분들에게 퍼싯을 무료로 교환해드렸었구요.
    그 일로 현재는 퍼싯 생산 업체를 바꿔서 일시적으로 정수기가 퍼싯타입니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수기를 구매하게 된 사업자분에게 여쭤보세요.
    제 주변 지인들도 여러분 구매하셨지만, 아직 그런 사례가 없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저도 여기 피해를 입으신 여러분들의 속시원한 답 드리지 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 5. shivonne
    '12.5.24 7:21 PM (112.150.xxx.27)

    교환과 환불의 문제로 끝날건 아니라고생각해요. 몸에 이미 쌓인 중금속들은 어쩌나요 답답하고 분통이터집니다. ㅠ

  • 6. 글쎄....
    '12.8.17 4:47 PM (222.108.xxx.53)

    많이 속상하고 분통터지는건 알겠지만 이미 쌓인 중금속이 정수기물뿐만은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31 이런 조건의 아파트는 사지말라? 4 아파트 2012/06/07 2,340
114930 대기업 아파트 명의만 빌려주고 구입하는거요 3 bibi 2012/06/07 1,397
114929 암튼 디아나하러 가야겠어요.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693
114928 가사 도우미 둘이 같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2/06/07 1,977
114927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분들...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241
114926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551
114925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464
114924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3,950
114923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032
114922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1,998
114921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987
114920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878
114919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896
114918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427
114917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222
114916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395
114915 부동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네요.반포래미안 5 ... 2012/06/07 4,288
114914 맨 인 블랙3 초등1이 볼수 있을까요 2 ... 2012/06/07 841
114913 최소한 이런 어머니는 되지 맙시다. 4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5,250
114912 치킨집 개업선물 추천해주세요. 5 ^^ 2012/06/07 3,410
114911 방금 ebs 엄마와 사춘기딸 얘기 보셨나요... 6 안타까워요... 2012/06/07 5,707
114910 다들 모의고사점수는 잘나오지 않음? 6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025
114909 전 모의고사 338점 나왔는네 만족해요.. 3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944
114908 상공회의소 한자 상설시험 아시는 분~~ 2 빠리지엔 2012/06/07 789
114907 박원순이가 난리더니 이젠 곽노현이가 개포주공1단지에 ... 2012/06/0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