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자꾸 좀도둑이 들어오네요.

도둑놈잡자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2-05-21 07:59:05

집에 자꾸 좀도둑이 들어와요.

훔쳐가는건 없는데 뭘 탐색한 흔적이 있구요. 간혹 물건을 훼손시키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상한건 컴퓨터설정을 자꾸 바꿔놓네요.

일반설정 해놨다면 관리자설정을 해놓고 직접 만지지 않았다면 (해킹으로는 바꿀 수 없는) 바꿔놓을 수 없는

그런 설정같은걸 바꿔놔요.

집에 비싼 가구가 좀 있어서 뭔가 보안조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세콤이 좋은가요?

IP : 180.230.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8:01 AM (110.70.xxx.239)

    번호키면 비밀번호부터.바꾸세요..

  • 2. 유나
    '12.5.21 8:02 AM (119.69.xxx.22)

    아마 그 좀도둑 한사람일겁니다.. 아는 사람일 확률이 크고요. 솔직히 거의 100%. 면식범일거예요.
    세콤도 세콤이고 카메라 한번 설치해보세요

  • 3.
    '12.5.21 8:03 AM (175.253.xxx.227)

    너무 소름끼치네요. 번호키 일단 비밀번호 바꾸세여

  • 4. 그게말이죠.
    '12.5.21 8:13 AM (180.230.xxx.84)

    카메라를 설치했는데요. 그게 컴퓨터에 달린 저렴한 웹캠같이 이용하는 거라서 완벽한 보안은 되지 않구요.
    또 그 카메라는 순간적인 영상을 일정시간 비율로 저장하는데 이상하게 누가 침입한 날에는 그 영상파일이
    일정한 시간으로 저장된게 없어요. 항상 일정시간 순간적으로 화면을 저장하거든요.
    주로 그 좀도둑이 들어와서 탐색하는건 컴퓨터와 책이나 문서(종이로 인쇄해놓은거) 나 노트 이런걸 탐색하는거 같아요.

  • 5. 이상한데요?
    '12.5.21 8:19 AM (211.214.xxx.18)

    좀도둑이 문서나 노트? 컴퓨터 탐색한다니...

    이상하네요.

  • 6. 혹시
    '12.5.21 8:2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문으로 직접 들어오는 좀도둑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컴퓨터 해킹같은 걸 당하신게 아닐까요?

  • 7. 그러게요.
    '12.5.21 8:29 AM (180.230.xxx.84)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건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그닥 훔쳐가는건 없는데 컴퓨터 설정을 바꾸어놓고 ( 그것도 전문가급이에요).저도 컴쪽에 일을 한때 해서 알거든요.
    자격증 공부할려고 인쇄해놓은 자료들도 다 흐트러져있고.. 시디나 파일 이런걸 주로 보는거 같아요.
    그러니 참 답답하네요. 세콤설치해놓고 맘편히 살려구요. 그런데 세콤 괜찮나요?

  • 8. -_-
    '12.5.21 8:30 AM (211.244.xxx.167)

    세콤광고? ㅋ

  • 9. 아뇨..
    '12.5.21 8:34 AM (180.230.xxx.84)

    어떤 보안 프로그램이 좋은지 여쭤보는거에요..세콤광고는 전혀 아니구요..정말 이런 좀도둑은 난해하네요.
    만약 잃어버린거라도 있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건데 그런 것도 아니고, 단지 도둑이 들어와서 하는건 컴퓨터 만진 흔적이랑 화장품같은거 흘려놓고..서류같은거 정렬해놓은거 흩어져있고..파일정리해놓은 시디같은거 없어지고..이런 부분이라..

  • 10. ...
    '12.5.21 8:39 AM (180.64.xxx.155)

    경찰이 좋습니다,
    신고하세요.

  • 11. 그런가요?
    '12.5.21 8:45 AM (180.230.xxx.84)

    일단 비밀번호 바꾸고 한번 더 지켜보구요. 그후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정말 경찰에 신고해야겠네요.
    말씀들 고마워요.

  • 12. ..
    '12.5.21 9:09 AM (211.200.xxx.120)

    세콤비싸요. 지역별로 방범안전업체가 많습니다. 강남구는 광명안전 이란 곳이 가격대비 괜찮아서 많이들하세요.

  • 13. ....
    '12.5.21 9:33 AM (220.83.xxx.165)

    세콤 하세요. 광고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혼자시면 더욱더...
    전 가게 하느라 세콤 설치했는데요. 평상시는 모르겠는데 휴가가서 며칠 비울때는 그래도 든든하더라구요.
    혹시 잊어먹고 문 단속 빠뜨린 것 있으면 부탁하면 심부름도 해주고 허니 혹시 혼자 있는 분이라면 세콤하시면
    깜빡 잊고 창문이라도 안닫고 출근했을때 가서 창문이라도 닫아주면 좋지않겠어요.

  • 14. 음...
    '12.5.21 9:40 AM (58.123.xxx.137)

    보통 집에 자꾸 좀도둑이 들어오는 거 같으면 번호키를 바꾸거나 보조키를 달지 않나요?
    이 상황에 세콤을 생각하시는 게 좀 이상해서요. 별로 세콤이 도움될 상황도 아니구요.
    세콤같은 프로그램이 매월 일정액의 사용료를 내야 하는 건 아시죠? 그냥 보조키 다세요.
    그리고 요즘 블로그나 게시판에 세콤 광고가 갑자기 늘어나서 혹시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15. 헐~
    '12.5.21 10:03 AM (123.142.xxx.187)

    스토커이거나 좀도둑이 아닌 뭔가 다른 종류의 침입같아요.
    그걸 태연하게 말씀하시니 좀 소름이 끼칩니다.
    저같으면 당장 이사를 가거나 하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할것 같아요.

    오히려 도둑이라면 보안을 강화하면 될 것 같은데
    이 경우는 보안으로도 안될것 같고 거처를 옮기시는게 더 나은 방법같아요.

  • 16.
    '12.5.21 10:14 AM (115.140.xxx.168)

    호러물 읽는 것 같아요.

    예전에 생각하면 무서운 이야기라고 일본풍 호러이야기 열댓개 정도 막 돌아다녔잖아요.

    집에오면 꼭 문이 열려있다. 오늘도 그랬다.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생각해보면 뒤에 귀신서있는...

    그 이야기가 생각나요...방관자인듯한 원글님 태도도...

    꼭 세콤하세요. 아님 이사를..

  • 17. ㅇㅇ
    '12.5.21 11:48 AM (110.14.xxx.78)

    도둑 아니고, 원글님이 단기기억상실증 증세, 아님 몽유병이라도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해놓고 기억 못하는 거요.
    솔직히 누가 와서 컴이랑 프린트물을 뒤지겠어요?
    그야말로 정부에서 사찰하는 거 아니라면.

  • 18. 음..
    '12.5.22 11:15 AM (180.230.xxx.84)

    단기 기억상실증도 아니구요. ^^ 귀신이라면 최첨단 컴퓨터를 해킹하고 설정변경하러 침입한다는게 말이
    안되구요. ㅎㅎ 집에 있는 카메라에 찍힌 것도 없구요..한때 블로그와 까페도 운영하고 인터넷에 글쓰는거 너무 좋아했지만 그런걸로 설마 사찰당할까요.그냥 이도 저도 생각하기 싫고 안전하게 보안업체 알아보고 달아서 맘편하게 있는게 좋을 듯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10 교대부근 차분한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3 coco 2012/06/08 523
115309 급) 도와주세요..책 사기 당한거 같은데 어쩌죠 8 2012/06/08 2,323
115308 댁의 남편이 좋아하는 취향인 연예인은? 25 아내와 달라.. 2012/06/08 2,910
115307 친정엄마때문에... 3 2012/06/08 1,641
115306 너무 힘들어서 전화로보는 신점사주를 첨으로 봐봤어요 1 .... 2012/06/08 4,387
115305 엄마가 교통사고로 발목, 팔목수술을 하셨는데요..도움의 말씀좀... 초겨울 2012/06/08 748
115304 82언니님들 중국여행 제발 꼭 좀 도와주세요.~ 8 고민 고민 .. 2012/06/08 1,764
115303 영장 또 기각… 탄력 받은 MBC 노조, 김재철 퇴진 '올인'할.. 11 세우실 2012/06/08 1,758
115302 뒤늦게 드라마 싸인봤는데요 완결까지 보고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 2 질문 2012/06/08 1,522
115301 수학 학원 8회에 2번 남았는데 환불 안해주나요? 9 양파 2012/06/08 1,991
115300 동서애기 백일인데 4 문의 2012/06/08 1,741
115299 대학생.. 그 중 4학년 따님 두신분~ 6 딸냄^^ 2012/06/08 1,978
115298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391
115297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143
115296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414
115295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664
115294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1,886
115293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105
115292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054
115291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028
115290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33 솔직한찌질이.. 2012/06/08 11,089
115289 얼마 전 전화이동을 했더니 새로운 보이.. 2012/06/08 644
115288 나이들면 원래 손등의 5 나이 2012/06/08 3,360
115287 新 공포 괴기, 스릴러물시대 온다 으히유 덜덜덜 3 호박덩쿨 2012/06/08 985
115286 양식조리사 딸만한가요? 2 조리 2012/06/0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