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Happy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2-05-21 00:16:48

딸이 중학교 2학년이예요.

1주에 5천원씩 한달에 2만원 용돈을 주고 있는데,

용돈이 작다고 하는데, 얼마를 주는게 적절한지 궁금해서요..

요즘 아이들은 돈 쓰는데가 진짜 많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옷 사입고, 타임스퀘어 가고, 가끔 까페도 간다네요. ㅜㅜ

그리고  이것저것  잘 사먹고..

친구 생일선물도 사줘야 하고, 옷도 사야하고, 화장품도 사야하고.. 어른들 보다 더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다 맞춰줄수는 없고...

전 통학하는데 필요한 티머니 충전해주고

스킨로숀 , 학용품은 다 사주고, 친구들 생일선물등 큰 돈 들어가는것과

옷등은 제가 사줘요.

어느정도 선이 적정한지, 아님 얼마씩 주고 있는지.. 답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릴께요.

 

: 엄마가 너무 엄마좋을대로 쓴것같네요..;

제 주변 친구들, 같이 놀러다니는 아이들은 기본 3~4만 많은아이들은 5만? 정도 받는것같은데 오만넌기대안해용

티머니같은 교통비는 용돈외에 당연이 엄마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스킨로션이나 학용품같은것도 엄마가 할필요 잇다고 생각해요

또 친구들 생일선물이나 옷 등도 다 엄마가 돈 주시는거 아니에요.. ㅠㅠ 보태주시는거지 ;

 

객관적으로 얼마받는지 정말궁금하네욬ㅋ 알려주세요 솔직하게 

IP : 114.20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2:19 AM (121.129.xxx.37)

    중3남자 1주일에 6000원 줍니다.
    돈 모아서 한 살림 챙겨놓고 있습니다.
    세뱃돈, 어른들이 주는 용돈도 자기가 관리하니
    적다는 소리 안 합니다.
    물론 많이 받는 애들은 몇 만원씩도 받는다더군요.

  • 2. ...........
    '12.5.21 4:08 AM (112.151.xxx.134)

    집에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라면...좀 늘려주세요.
    한참 자라는 애들.... 먹고 싶은건 사 먹어야지요.
    간식비라고 생각하고 계산해서 주세요.
    그게 일주일이면..ㅠㅠ;; ;; 친구들하고 빵하고 우유도
    제대로 못 사먹겠네요.
    아..물론 명절에 몇십만원씩 용돈받아서 자기가 알아서
    관리하는 학생은 예외구요. 필요할때 그걸로 나눠쓸테니까.

  • 3. ...
    '12.5.21 8:31 AM (123.109.xxx.36)

    주당 기본급 천원줍니다
    교통카드 충전, 썬크림, 옷, 책, 천원이 넘는 학용품은 제가 사주고
    천원은 모았다가 친구생일선물, 여분의샤프펜슬 같은거 사는것 같아요

    용돈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교통카드 충전도 당연하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까페에 다니고, 친구들과 쇼핑하라고 용돈 올려줄 생각없구요
    다만, 지금 엄마 지불분을 용돈에 흡수해서 용돈내에서 해결하도록 인상해주고싶은데
    거부하고있어요. 골치아프다는거죠
    턱도 없이 부족한 부분은 목돈 용돈받는것과(설날 등)
    프로젝트용돈으로(동생 영문법책 만들어주기 등) 충당합니다.
    프로젝트 용돈은 상당히 후하게 주거든요

    원글님의 딸이
    엄마가 주는 용돈을 일부 당연하다,,,생각하는게 좀 괘씸하군요. 감사한 일이지 당연한건 아니지않나요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일도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안타깝구요
    두가지에 대한 가치관이 바로서면
    얼마를 주든 무슨 상관일까 싶어요

  • 4. ,,,,
    '12.5.21 8:45 AM (112.72.xxx.46)

    한달에 3만원 ..과 휴대폰비는 따로결제요

  • 5. 울딸중2
    '12.5.21 8:49 AM (211.246.xxx.89)

    전 일주일에 만원줍니다 .친척이나 아빠가 주는거 터치 안하고

  • 6. 시원한
    '12.5.21 9:56 AM (1.209.xxx.165)

    안줘요.ㅋ
    년초에는 주당 4000원 줬는데, 도무지 용돈 관리를 못하더군요.
    학급에서 지각비? (지각하면 500원씩 낸다고 하더군요.) 이걸 밀려서 벌금? 까지 붙어서 만원가까이 된걸 한번에 해결해주고, 지 언니한테 돈한푼 없으면서돈 빌려서 쓰고 해서는 안줍니다.
    소소한 학용품 외에는 다 사주는데, 솔직히 그 돈모아쓰면 작은 것도 아니거든요. 맨날 음료수 입에 달고 살고.

    딸도 몇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용돈 달라고 못하네요.
    본인이 아는거죠. 내가 이걸 제대로 못하고, 돈 쓰는 법을 모른다는걸.
    지금은 필요할 때만 지급합니다.
    물론 가끔 심부름을 하면 잔돈을 주거나, 필요한 돈을 줄때 조금 더 줘서 여유를 주죠.
    암튼, 용돈 없습니다.

    돈관리 하는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 7. 베고니아
    '12.5.21 10:20 PM (110.70.xxx.200)

    저도 일주일어 오천원줍니나. 간식, 교통카드충전, 책 다사주고요. 거의 안쓰고 모아둬서 가끔 아주급할때 중2 딸아이한테 대출도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05 82언니님들 중국여행 제발 꼭 좀 도와주세요.~ 8 고민 고민 .. 2012/06/08 1,764
115304 영장 또 기각… 탄력 받은 MBC 노조, 김재철 퇴진 '올인'할.. 11 세우실 2012/06/08 1,758
115303 뒤늦게 드라마 싸인봤는데요 완결까지 보고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 2 질문 2012/06/08 1,522
115302 수학 학원 8회에 2번 남았는데 환불 안해주나요? 9 양파 2012/06/08 1,991
115301 동서애기 백일인데 4 문의 2012/06/08 1,741
115300 대학생.. 그 중 4학년 따님 두신분~ 6 딸냄^^ 2012/06/08 1,978
115299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391
115298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143
115297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414
115296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664
115295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1,886
115294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105
115293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054
115292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028
115291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33 솔직한찌질이.. 2012/06/08 11,089
115290 얼마 전 전화이동을 했더니 새로운 보이.. 2012/06/08 644
115289 나이들면 원래 손등의 5 나이 2012/06/08 3,360
115288 新 공포 괴기, 스릴러물시대 온다 으히유 덜덜덜 3 호박덩쿨 2012/06/08 985
115287 양식조리사 딸만한가요? 2 조리 2012/06/08 1,616
115286 자랑 3 ^^ 2012/06/08 1,046
115285 아래분. 전 연봉 이랬어요. 3 파스타요. 2012/06/08 2,333
115284 요즘 볼 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 영화 2012/06/08 574
115283 안양중앙시장 순대곱창 맛있나요? 5 임산부 2012/06/08 1,751
115282 돈잘벌어서....자기가 쓰겠다는데 ㅎㅎㅎ 5 대박공주맘 2012/06/08 1,875
115281 5,7세맘..최근에 영화본게 언제에요 6 난뭔가 2012/06/08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