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 대한 여기 반응들...
저도 참 놀랍네요....
자매쪽 일은 내가 신경쓰고 자상하게 이거저거 간섭해도 되는 일이지만
오빠나 남동생쪽 일은 무조건 신경끄고, 올케가 불편해할테니 시누이는 무조건 남처럼 살아라. 가 여기 대세였는데
역시 이번 시누이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했고. (ㅇ위처럼 주장하는 분들에게는 남자형제가 없나요??)
또 하나는.
그 글에 있었던 예비새언니에 대한 다른 요소는 싸그리무시하고
퀸사이즈침대, 장롱 이런거에만 자기상황 대입해서.
본인도 그거쓰고있으니, 똑같은 의심받을까봐... 지금보니 거의 대란이 일어났네요;;;
친정 어느정도 살거나
혹은 당사자 본인이 어느정도 능력되거나.
직장생활(연봉은 어느정도이상)이 오래되었거나 하면
그정도 갖추고 산다해도 의심받을 일 없죠(이 경우에도 이제겨우30살이 9자장롱까지 들여놓고사는건 대단히 특이케이스구요)
그런데 무조건 퀸침대, 장롱, tv사이즈. 이런거만 눈에들어오는지......
난독증을 넘어...
본인 상황에 좀 불리할 것 같은 글이면...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것 같아요.
가끔은 여기와서 글 읽는게 피곤해질 정도....
그냥...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이상히 여길 일이에요.
30살.
월급 백 얼마.
친정 형편 어려움..
이 상황에
다세대주택 투룸에...저 많은 가구들을 ......;;
뭐......
결혼하건 말건 나랑 상관없는 일이지만.
여기 몇몇 댓글 반응들...
정말 읽기만 해도 너무 피곤하네요..
본인을 공격하는게 아닌데
본인이 공격받는다고 느끼는..그 심리..그게 너무 피곤..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