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ㅇㅇ 조회수 : 6,966
작성일 : 2012-05-20 21:46:53

과정중엔 안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매사에 부정적인사람보단

매사에 긍정적인사람이 더 피곤하지 않나요?

 

무조건 긍정 긍정을 외치다 망하는 케이스를 여럿봣거든요

 

82님들은  매사에 어떠세요? 의심별로 안하고 살아가시나요?

 

 

IP : 61.105.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5.20 9:47 PM (1.251.xxx.127)

    긍정적인 사람이 잘되던데요...인간관계도 원만하고...

  • 2. 긍정은 힘
    '12.5.20 9:49 PM (119.149.xxx.243)

    투덜대는 인간치고 잘되는걸 못봤어요
    입으로 모든 복을 걷어내더군요
    부정적 인간의 문제점은요
    주변사람까지 맥빠지게해요.
    정~말 싫어요

  • 3. 렌지
    '12.5.20 9:51 PM (121.161.xxx.238)

    부정적인 사람 가까이 하기 싫어요 반면 긍정적이고 잘 웃는 사람 옆엔 사람도 많고 옆에 있으면 기운나고 그래요
    다만, 대책없이 긍정적인 사람 옆에 있음 부정적인 사람 옆에 있는 것 보다 더 불안할 때 있어요

  • 4. ㅇㅇ
    '12.5.20 9:51 PM (123.254.xxx.83)

    제가 아는 긍정적인 사람은 너무 긍정적이라 모랄까..
    나이가 먹었는데도 꿈속에 있는 느낌? 철이 덜든 느낌???
    현실파악 제대로 하고 긍정적인건 좋은데
    무턱되고 긍정적이면 좀 한심해 보여요...

  • 5. 무슨 소리세요
    '12.5.20 9:54 PM (220.72.xxx.183)

    모든 성공한 사람이 다 긍정적인 사람들인데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말만 하느라고 시도를 못 해서 성공 근처에 가질 못하지요
    뭐 아무 것도 안 하고 아무 성과도 내지 않는 것이 상대적으로 피곤하지 않은 거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아님 혹시 대책없이 비현실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을 혼동하는 건 아니신지?

  • 6. 진짜
    '12.5.20 9:58 PM (183.100.xxx.11)

    부정적인 사람이랑 있음 숨 막히고 맥빠지게 만들어요.. 부정적인데 잘 된 사람 못봤어요. 부정적이라 옆에 있는 사람 괴롭히는 것보다 차라리 철 덜들은 한없이 긍정적인 사람이 나아요.

  • 7.  
    '12.5.20 10:26 PM (114.207.xxx.126)

    사업하는 사람은 긍정적이라 성공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들 많아요.
    안 될 경우를 다 생각해서 대비책 만들어놓고 밀어붙이는 겁니다.

    긍정적 사고방식 강조하는 건, 미국 등지에서 '너희가 못사는 건 부정적이어서 그렇다, 너희 환경에서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노력하면 잘 살게 된다. 그러니 못사는 건 다 너희 탓이다'라는 풍조를 만들어낸 거에요. 그게 우리나라로 들어온 거죠.

    긍정적 사고방식만 강조하다 실제 사업에서 리스크 관리 같은 거 안 해서 망하는 사람 많아요. 원글님 말씀대로요. 긍정적으로 밀어붙이면 성공한다고 하지만, 삼성 같은 대기업들이 긍정적일 것 같으세요? 전혀요. 리스크 관리팀 따로 엄청나게 움직여요.

    긍정적이면 좋다는 사람들은, 남편분이 아무 대책없이 회사 긍정적으로 때려치우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밀어붙여 사업한다고 해도 '긍정적이면 성공해!' 하고 밀어주실 건지 궁금하네요.

    리스크를 충분히 대비한 상태에서, 업무를 할 때 긍정적으로 하라는 거지 무조건 만사 다 긍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망해요. 뒤에 일어날 힘까지 다 날려먹고 망하죠.

  • 8. 하하하
    '12.5.20 10:45 PM (220.72.xxx.183)

    대책없는 비현실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을 혼동하시는 것이 확실하네요.
    긍정적 마인드와 리스크 관리의 부재가 왜 통한다고 생각하시죠?
    긍정적인 사람들이 리스크 관리를 안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중 리스크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거지요.
    리스크 관리는 경영기술에 가까운 개념이고 긍정/부정 개념과는 무관합니다.
    안 될 경우를 생각해서 대비책 만들어놓고 밀어붙이는 것은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어려움을 헤쳐나가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플랜 b를 생각해 놓은 것뿐이죠.
    그럼 다 잘 될 수 있어!를 외치며 리스크 관리팀도 가동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긍정적인 건가요?
    그건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무모한 건데요.

    기업가정신 자체가 긍정주의에 기반합니다.
    어떤 큰 그림을 그려놓고 밀어붙이는 것 자체가 그 큰 그림이 실현될 수 있다는 긍정적 믿음에 기반하는데요.

    그리고 긍정주의는 인류 탄생 시점부터 존재해 온 인류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긍정주의가 미국 등지에서 후진국을 위한 풍조를 만들어서 그게 우리나라로 들어온 거라니!!
    근거를 대시죠.
    전 세종대왕이 우리도 글을 가질 수 있다고 한글을 창제한 것도 긍정의 힘이라고 보는데요. 웬 미국?

  • 9. ....
    '12.5.20 11:18 PM (121.175.xxx.138)

    긍정적인 사람이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전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책없는 일을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긍정이 아니고 망상이지요.ㅎㅎㅎ 긍정적이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120%정도는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흐음
    '12.5.20 11:26 PM (1.177.xxx.54)

    댓글을 보니 긍정 부정으로 나눈게 아니라 무대책과 무대뽀를 긍정으로 보고 미래대비를 하는것에 대한 위험리스크를 생각하는 사람을 부정으로 보는 댓글도 있네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은 일어날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좋은것을 자신에게 이입시키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인생사 일어나는 일은 보는 각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나아가요. 부정적인 사람은 대부분 시도조차 안하고 현재에 안주하면서 더 나아가 다른사람이 나아가는것까지 막으려고 해요
    위험해.하지마.내가 해봐서 아는데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거 절대 안돼. 이런말을 쉽게 쉽게 해요
    이런사람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거죠.

  • 11. 긍정과
    '12.5.20 11:38 PM (66.183.xxx.3)

    망상

    소위 Dreamer는 다르죠.

    슈스테3의 울랄라 세션 임윤택 같은 사람은 긍정의 힘.
    그 사람이 꿈꾸는 제국도 긍정적인 마음에서 발로하는 것으로 느껴지고,

    말만 앞서는 것은 불안혹은 자기 부족함의 인식에 기인한 허세겠죠.

  • 12. 그리고,
    '12.5.20 11:40 PM (66.183.xxx.3)

    타인의 긍정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자신을 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도 있지요.
    이것은 평범한 일개인인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의 말입니다만.

  • 13. 무책임한 긍정
    '12.5.20 11:46 PM (121.168.xxx.97)

    저도 긍정적인 사람과 일 해보고 너무 힘들었어요. 비슷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할수 있는 것과 무리 한것 구분을 못 해서 무조건 해보자 해서 뒷수습 엄청 했어요.
    현명한 긍정이 필요 해요

  • 14. 흐음
    '12.5.20 11:53 PM (1.177.xxx.54)

    66님...그 결론 맞는듯요.
    타인의 긍정을 내 가치관으로 이해못하고 내 스스로 비교질을 할때 긍정적인 마인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때가 있거든요.
    그 순간부터 저사람은 긍정적인데 대책없네라고 판단하기도 하죠.
    사실 긍정적인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건 긍정적인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요.
    긍정의 힘을 자신에게 이입시켜 나가다 보면 다른사람이 동화되는거죠.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들 한마디씩 무모하다 할수는 있겠네요
    그러나 전 두가지 경우 한가지를 꼽으라면 긍정적인 사람에게서 더 많은걸 배운다 느끼며 살아왔어요
    뭐랄까. 그런사람을 보고 있음 내 자신이 엄청 자극받거든요
    해보고 후회해도 말이죠

  • 15. 11
    '12.5.21 12:50 AM (218.155.xxx.186)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기. 이게 정답인데 참 쉽지 않죠.

  • 16. 응?
    '12.5.21 1:01 AM (114.200.xxx.211)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 사람과
    대책없는 낙관주의자는 다른 거 아니에요?

  • 17. 튜브타고
    '12.5.21 11:19 AM (180.66.xxx.69)

    대책없는 비현실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을 혼동하시는 것이 확실하네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00 4살 아이들에게 까인날..... 11 하하 웃지요.. 2012/06/28 2,278
124699 중딩 아들이 지금 들어왔어요 ㅜㅜ 7 2012/06/28 3,090
124698 의사선생님들은 어떤 선물 반기시나요? 19 고마움 2012/06/28 23,932
124697 아파트 팔고 다가구 주택 살까요? 4 혹시 2012/06/28 3,470
124696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엄마의 가르침 5 감사해요 2012/06/28 3,796
124695 카톡 친구신청 목록에 대한 질문 좀 할께요. 4 신종편의시설.. 2012/06/28 2,258
124694 송은이하고 김숙 귀엽지 않나요? 6 호감가는 여.. 2012/06/28 3,985
124693 비행기 탈일 많고 1년에 외국에서 1/3 정도 체류 1 고민 2012/06/28 2,009
124692 꿈 안 꾸고 잘 자는 방법있을까요..? 3 2012/06/28 1,462
124691 마포..25평 한강조망의 아파트 6 아파트 2012/06/27 3,638
124690 급질! 피부암이 의심될때 피부과로 가면 될까요? 궁금이 2012/06/27 2,344
124689 골반염증이 1년에 한번씩 자주걸려요ㅠ 2 .... 2012/06/27 4,092
124688 공유부탁해요~초3여름 방학계획 어떤 것이 있나요? 마미 2012/06/27 1,294
124687 극세사 카펫 집에서 세탁해 보신 분 ~ 3 세탁비를 아.. 2012/06/27 1,738
124686 그린화재보험 망한건가요?? 7 헐... 2012/06/27 4,693
124685 신고해야할까요 4 소심이 2012/06/27 1,552
124684 아이에게 욕을 자꾸 하는 아이 친구-개입할까요? 7 초3딸 2012/06/27 1,780
124683 혹시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4 빙구 2012/06/27 3,560
124682 왼쪽 하체만 차거운 증상에 대한 경험이나 이유 ????(조언 .. 2 ..... 2012/06/27 2,179
124681 아이폰 수리..사설업체에서 해 보신 분 계시나요 3 꿀벌나무 2012/06/27 1,297
124680 민노당도 댓글 알바 쓴다는데 친노 단체도 알바 쓰겠죠? 32 알바천국 2012/06/27 1,925
124679 아줌마 취업됬어요, 기도해 주시는 분 감사해요 3 2012/06/27 2,739
124678 그냥 속상해서요... 1 다우기 2012/06/27 1,246
124677 이것도 틱인가요? 1 걱정 2012/06/27 1,534
124676 스맛폰 사니..미투데이..트위터 이거 뭔가요? 1 스맛폰 2012/06/27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