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실에 있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 분위기가 어떤가요?

중학교 잠실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2-05-20 18:22:41

지금 초등 6학년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3학년까지는 괜찮았는데 4,5학년이 되니 아이들이 좀 힘들어지더라구요. 지금 6학년인데 아이가 학교가는걸 힘들어 해요..수업시간에 아이들이 통제가 잘 안되어 수업이 잘 안될 정도...공부는 학원에서 거의 다하는 분위기네요..선생님도 열의없어서인지 아이들 통제를 안하는 분위기....전 말로만 듣던 면학분위기의 중요성을 이제야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갈려고 하는데 잠실을 생각하고 있어요..저희 예산이나 제 직장이나 여러가지 상황에서 선택한 지역인데,,,

초등고학년이나 중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리센트, 엘스, 트리지움 등등 새아파트들이 많고 단지도 크고 해서 조금 정신없어 보이기는 한데,,,

전 학력평가 순위나 공부 잘하는 건 중요치 않구요,,아이들이 순하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은걸 원하는데,,

(학력과 분위기가 함꼐 가는 경우가 많겠지요?????)

잠실에서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교 보내고 계신 학부모님들,,의견 부탁드립니다..

더 무리를 해서 서초 반포로 가야 하는건지,,욕심을 내면 끝이 없고 저희 예산도 무리가 있구요...

강남,송파 이 근방을 원하는데,,,의견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0 7:24 PM (110.10.xxx.144)

    담임도 통제를 안할 정도면 애들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좋나보네요. 얼른 이사가셔야겠어요.
    어렸을땐 엄마들이 학군 중요한거 모르다가 초등 고학년쯤 되서야 아차하죠.

    잠실은 지금 사시는 곳보다는 면학분위기가 좋지만 원래는 학군이 별로였다가 최근이 발전되기 시작한거라서 원글님 말씀대로 약간 정신없긴해요. 그리고 대치학원셔틀이 잠실에 다 들어오기때문에 잠실 학원가 자체가 크게 발전하기는 어렵죠.

    그.래.도 담임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 지금 학군보다야 훨씬 좋을겁니다.
    대치, 반포가 잠실보다야 좋지만 예산 오버되심 그냥 잠실로 가세요. 거기도 괜찮아요.

  • 2. ...
    '12.5.20 7:33 PM (110.10.xxx.144)

    그리고 직장맘이시고 학원에 의지하실거라면 대치도 생각해보세요.
    잠실은 학원가가 생각보다 별로라 다 대치학원셔틀타고 다니는데 그게 단지를 빙빙돌아서 시간소요가 많거든요. 그래서 엄마들이 자차로 실어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직장맘이시면 그게 안되시니 ..결국 대치동 학원이용하실거면 그냥 대치로 들어가는게 나을수도있겠죠.


    그리고 애들이 학원가서 배워오기때문에 학교수업이 엉망이되는건 아니더라구요(원글님이 그런의도로 쓰신건아니지만 그냥 제 옛날 경험이 떠올라서..)
    그렇게 치면 잠실,대치는 수업분위기 정말 엉망이어야하는데 그렇진 않죠..그냥 지금계신 학군이 별로인거에요. 부모가 아이 공부,인성 세심하게 돌봐줄수없는 분위기가 학교 분위기가 극명하게 영향을 끼칩니다. 잠실이나 올림픽선수촌,대치,반포로 가시면 대부분 전업맘에 직장맘이라도 세심하게 돌봐주는 분위기로 아이들 대부분 안정되어있고 유순한 편입니다. 결국 크게보면 잠실이나 대치도 거기서 거기라고 볼수도있으니 여러 가지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시길 ..

  • 3. 감사합니다.
    '12.5.20 7:55 PM (125.178.xxx.169)

    윗분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네,,저도 아이들의 분위기나 인성은 집안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말씀하신데로 지금 학교 아이들이 학원에서 배우고 왔기 때문에 학교분위기가 별로인건 아니고,아이가 예민해지고 거칠어져도 엄마들이 신경을 안쓰시는듯 하구요..전 대치동은 사실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그리고 잠원 반포도 생각하는데 제 예산으로는(전세 4~5억) 오래된 아파트만 가능해서 비교적 새아파트에 애들이 순하고 분위기가 괜찮은 곳을 찾다보니 잠실로 잠정결정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기 검색해보니 제가 생각한 동네 문제가 과밀학급이라 하시네요..아,,,결정하기 어렵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64 남편과 시댁 이야기만 하면 벽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3 비관워킹맘 2012/05/23 1,986
112963 핸드폰 요금 2 핸드폰 2012/05/23 1,022
112962 신발안에 바퀴벌레 시체가.. 그 신발 버려야 하나요? 11 바퀴공포증 2012/05/23 3,981
112961 지금 더워요?? 1 날씨 2012/05/23 883
112960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요 2012/05/23 673
112959 지치고피곤한건 나만 아는것 ㅁㅁ 2012/05/23 846
112958 통돌이던 드럼이던 다 회색됩니다. 8 빨래 2012/05/23 2,521
112957 오늘은 그 분의 3주기 입니다. 그 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15 못난 사람... 2012/05/23 1,404
112956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25 ... 2012/05/23 1,938
112955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565
112954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입니다. 10 자연과나 2012/05/23 1,189
112953 혹..돌아가신분이...생길때..꿈꾸신분 11 맘아퍼 2012/05/23 2,233
112952 귀신이나 사후세계나 영혼이나 천국이 정말 있을까요? 12 죄송해요아빠.. 2012/05/23 4,841
112951 홈쇼핑 여행상품 궁금해요 5 해외여행경험.. 2012/05/23 5,287
112950 드라마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4 Jennif.. 2012/05/23 1,881
112949 비밀번호 변경은 어디서? 2 네이버 2012/05/23 731
112948 인중 뚜렷하면 자식복이 많다던데 실제 그런가요? 10 ㅅㅅ 2012/05/23 10,547
112947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발냄시 2012/05/23 5,750
112946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정선 2012/05/23 1,903
112945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그럼 2012/05/22 2,547
112944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촛불 2012/05/22 4,593
112943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ㅠㅠㅠㅠ 2012/05/22 2,768
112942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미국.. 2012/05/22 4,753
112941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2012/05/22 12,347
112940 영어 질문 rrr 2012/05/22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