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카오톡 하면 짜증나는 지인.

짜증 조회수 : 9,732
작성일 : 2012-05-20 01:48:48
지금 카카오톡으로 내일 같이 선물할 곳이 있어
먼저 말시켜 놓고 제가 본인이 하자는 선물 보다
다른게 좋을거 같다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말하니까
지금 20분째 확인도 답변도 안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말이 오가던중이 였는데 사정이 있음
잠시만이라던지 그런 말 잠깐 쓰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항상 이사람하고는 카톡 하면 이래서
기분 나빠지네요.
차라리 대놓고 말을 할까요?
IP : 125.141.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0 1:57 AM (124.51.xxx.157)

    카톡도문자개념인데 바쁘다보면 확인못할수도있죠..
    몇시간지난것도아닌데 서로사정봐주는게좋죠~
    글고 급하게 약속잡을거면 전화로하는게 젤 빨라요
    저도 빨리빨리하는거좋아해서 주고받다가 질질끈다싶으면
    전화바로합니다

  • 2. ..
    '12.5.20 1:59 AM (123.212.xxx.245)

    무턱대고 카톡 답 기다리지 말고,
    급한거면 전화로 하세요.

    그게 서로 편합니다.

  • 3. 짜증
    '12.5.20 2:09 AM (125.141.xxx.221)

    지금 일하는 시간도 아니고 그 지인 지금 회사 그만두고 쉬고 있답니다.
    전화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항상 카톡할때 마다 그러니까 그냥 예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정이 있겠지가 안되네요.
    제가 카톡할때 이러지마라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너무 까칠한 걸까요?

  • 4. ..
    '12.5.20 2:15 AM (123.212.xxx.245)

    그런데 그냥 답오면 그때보면 되지,
    뭘 신경쓰면서 짜증을 내세요?

    급한거 아니면 조급해하지 마시고 그냥 답올때 그때 보세요.
    아님 정 급한거면 빨리 대답하라고 말을 하심 되고요.

    모든 상황이 다 다르긴 하겠지만
    카톡이 꼭 실시간으로 대답해야 하는 의무도 없는거고
    그냥 시간될때 여유될때 편하게편하게 하는게 카톡아닌가요?

    그게 일부러 답을 안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흠.

  • 5. 짜증
    '12.5.20 2:39 AM (125.141.xxx.221)

    실시간 대화하다 대화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정이 생겨 대화할 수 없음 잠깐만 또는 나중에 라고 하거나 그도 어려운 사정이라면 상대방이 전화해야 하는거 아닌지...( 이건 제가 공주라 전화할 수 없다가 아니라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상황이 벌어진 쪽에서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해서요. ) 시간 상으로나 정황상으로나 일부러 보면서 답변 안하는거 같아요.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그동안 그사람과의 카톡을 보여주고 싶네요.
    이럴때 아예 직설적으로 말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되겠군요. 댓글 보니....

  • 6. 스뎅
    '12.5.20 2:40 AM (112.144.xxx.68)

    내가 카톡 안하는 이유...

  • 7. 저는이해
    '12.5.20 2:44 AM (123.111.xxx.244)

    원글님 뭘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한창 어떤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게다가 먼저 자기가 말 걸어놓고
    갑자기 뚝......
    어쩌다 한두번이면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한다지만
    매번 그런식이면 정말 짜증나죠.
    나는 곧 대답할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감감하면 재깍재깍 대답하던 나는
    바보된 거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정말 급한일이 있다면 답변 기다릴 상대방 생각해서
    '잠깐만...' '있다 얘기하자' 고 하면 될 텐데 말예요.
    담엔 님이 먼저 그렇게 해보세요.
    상대도 당해봐야 그 기분 알겠죠.

  • 8. Ll
    '12.5.20 6:19 AM (210.105.xxx.118)

    전 원글님 이해해요. 그래서 저도 상대방한테 참 적응 안되는 매너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한 적있는데 여전히 잘 안고쳐져서 이젠 그 친구랑 카톡 안해요. 말 한다고 고쳐지지 않아요. 오히려 저만 까칠한 애 되드라구요. 그냥 님이 독하게 맘 먹고 그 분 카톡이나 문자 무시하세요. 그쪽에서 왜 그러느냐 물어오면 그때 말하셔도 돼요.

  • 9. Alma
    '12.5.20 2:33 PM (125.152.xxx.250)

    화사 그만두면 바쁜 일이 없나요? 좀 예민하시다!

  • 10. 삐아프
    '12.5.20 9:51 PM (116.37.xxx.32)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이 되어 열받고 있는 참입니다.
    정말 무슨 매너인지...
    저의 경우는 제 문자를 확인한걸로 나오는데도 답장이 없어요..
    넘 어이없구 화납니다.
    본인이 먼저 물어본거에는 적극적으로 대답해줬건만
    내가 물어본질물은 그냥 보고 씹는...
    진짜 상대하기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22 아이들 영구치 홈메우기.... 2 보건소 2012/06/09 914
115521 김연아 광고 나올때 쉬이즈 소 러블리?? 3 푸른산호초 2012/06/09 1,535
115520 英, 아시아계 `강제 결혼' 엄벌 추진 문화적 관행.. 2012/06/09 1,275
115519 매실주 담글때 설탕 넣으시나요? 4 궁금 2012/06/09 2,090
115518 첨밀밀에서 장만옥이 6 장만옥 2012/06/09 3,287
115517 [원전]경남일대 토양서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2/06/09 1,431
115516 현재 거주중인집 인테리어 하고픈데..넘 힘들고 번거롭겠죠.. 8 거주중.. 2012/06/09 5,177
115515 사소하지만 기분나쁘네요 3 ... 2012/06/09 2,168
115514 [단독] 노인 꾀어 1억 원 빼앗은 교회 2 참맛 2012/06/09 1,513
115513 與 "헌법 119조 1항이 원칙..2항은 보완".. 세우실 2012/06/09 673
115512 중국 계시는 분.. 중국에 사갈만한 것 사올만한 것 질문요.. 2 질문~ 2012/06/09 3,012
115511 김남주 실제로 보신분 키가 어느정도 인가요? 39 ㅅㅅ 2012/06/09 18,356
115510 전세 관련 질문 드려요.. 1 전세 2012/06/09 700
115509 부장님 흉 신나게써놓은 쪽지 부장님께 보낸일 29 쥐구멍 2012/06/09 5,000
115508 초2남아 재미있고 유익한 티비프로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2/06/09 688
115507 좀도둑과 이상한일.. 2012/06/09 1,585
115506 작은 산 등산후 다음날 몸이 찌뿌드하고 다리도 아플때 2 등산 2012/06/09 2,009
115505 새누리 ‘의원연금 폐지’ 오늘 결의…19대 국회, 밥값할까? 6 민주당합의해.. 2012/06/09 1,143
115504 이가 욱신욱신거려요 1 치통 2012/06/09 1,807
115503 애기들 떼쓰고 우는거..무섭게 우네요 10 와아.. 2012/06/09 2,749
115502 유인나는..성형을..눈하고 코만 했나요? 5 ?? 2012/06/09 5,133
115501 피흘리는 그를 뒤에서 안고 있는 남자가… 2 참맛 2012/06/09 1,820
115500 전세 세입자가 중간에 나가면 바로 새 계약자하고 계약해야 하는지.. 3 .. 2012/06/09 2,106
115499 유인나 얼굴만 봤을때 예쁜가요? 35 2012/06/09 6,724
115498 요즘 댁의 실내온도 몇도신가요?? (꼭답글부탁드려요. ㅜㅜ) 24 실내온도 2012/06/09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