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盧 깨끗하다는 것은

이미지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2-05-19 21:44:07
“盧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일 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에 대해 “이 정도면 총체적 파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었고 거의 종교적 열정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어리석을 정도로 무구했던 그 순수한 신뢰를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배신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거듭 노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또 “비록 노무현 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참여정부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사실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로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노 전대통령은 당시 대선 과정에서도 선거자금으로 검은 돈을 받았다”며 “그때 ‘이회창 후보가 받은 돈의 10분의 1’이라는 논리로 대충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노무현은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개혁성의 극한”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오랫동안 2002년 당시의 노무현만큼이나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는 다시 내지 못할 것”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세균-정동영 갈등을 거론하며 “이른바 '친노계열'과 '구민주당' 계열의 권력투쟁이겠지만, '친노'든, '구민주'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는 못한다”며 “친노는 이미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구민주는 낡은 지역주의 정치에 의지해 의원직이나 유지하는 신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932


IP : 211.24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9:45 PM (218.209.xxx.21)

    얼마나 우려 먹으려고 3년전 기사를 가지고 오셨나요? ㅋㅋ

  • 2. ㅋㅋ
    '12.5.19 9:49 PM (211.246.xxx.75)

    자살을 시체팔이로 만든 넘들은 ?
    3년 내내 우려먹는 사람들은?

  • 3. 똥묻은개
    '12.5.19 9:51 PM (124.50.xxx.136)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 어디 두고 보자.

  • 4. ..
    '12.5.19 9:51 PM (115.136.xxx.195)

    그런식으로 따지면 30년넘게 시체팔이하는
    박근혜도 있잖아..원조가 있는데 말이쥐~~~

  • 5. ddd
    '12.5.19 9:54 PM (14.32.xxx.154)

    이글에는 관심없구요. 진중권은 검찰발표는 무조건 신뢰하더라구요. 뭐하고하면 음모론자라고하고. 이글 트위터로보여주고싶네

  • 6. 너같은 게
    '12.5.19 9:54 PM (61.43.xxx.37)

    머리달린 인간이라니...불쌍타!

  • 7. ...
    '12.5.19 10:10 PM (121.136.xxx.115)

    그래. 너 잘났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쩜 그리 아직 인간을 모르는지..원.

  • 8. dd
    '12.5.19 10:19 PM (203.130.xxx.160)

    211.246 ㅈㄹ 하네 병진색희 ㅋㅋㅋㅋㅋ....나가 뒤져. 살아서 머하냐?

  • 9. 고드
    '12.5.19 10:31 PM (122.38.xxx.4)

    진중권말이 틀리진 않았지만,
    인용수법이 상당히 꼬름해 보이는군요.

  • 10. 나루터
    '12.5.19 10:40 PM (211.48.xxx.216)

    211.246.xxx.75 님 진중권의 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아무리 그런들 밥마다 청와대에 여인네들 불러다가 자기가 무슨 의자왕이나 된거처럼 햇던 사람이나
    남의 재산 강탈해서 무슨 무슨 장학회라고 간판 붙여놓고 몇년씩 수천만원씩 돈 챙겨 간사람이 자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 혈서써서 만주 군대에 간 친일파에 남로당에 그사람의 딸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거는뭐 떵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거 같은데요? ㅎ

  • 11. ..
    '12.5.19 11:49 PM (203.100.xxx.141)

    이 새끼 뭐하는 새낀지....?

  • 12. .............
    '12.5.20 1:40 PM (122.47.xxx.17)

    너 여기 전담이지?
    그런다고 노무현이 걸어왔던 자취가 퇴색되는건 아니거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우직했고 솔직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기리는거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95 굳은 결심-쌤플 너부터 다 써주마... 2 파란토마토 2012/05/24 1,402
113694 다리 날씬해지고 싶어요... 3 종아리 2012/05/24 1,797
113693 김연아 매일 교생실습 나간다는데 황상민 교수가 잘못 알았나 보네.. 102 dd 2012/05/24 13,613
113692 옷사이즈 완전 이상해요.ㅠㅠ ㅠㅠ 2012/05/24 799
113691 카드결재 내역 확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9 카드결재내역.. 2012/05/24 2,511
113690 재신 공주 이윤지 참 괜찮은거 같아요.. 13 .. 2012/05/24 3,533
113689 채칼..손가락 꿰맸어요 22 무서워 2012/05/24 5,028
113688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친구 공개 좀 하지.... 3 ... 2012/05/24 3,357
113687 급질문!! 싱거운 깍두기 1 깍두기 2012/05/24 1,800
113686 이태리로마혹은독일에서 일리머신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4 2012/05/24 975
113685 pmp 추천해주세요 1 pmp 2012/05/24 911
113684 어디로 이사해야할까요 2 갈팡질팡 2012/05/24 1,227
113683 아까 약국 잘못으로 약 두배로 먹었다는 후기예요 11 가만 안둘력.. 2012/05/24 3,310
113682 자존심을 지킬줄 아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 4 나무 2012/05/24 1,983
113681 십리가몇키로인가요 3 zzz 2012/05/24 4,541
113680 화장품을 충동구매했어요ㅠㅠ 4 cccccc.. 2012/05/24 1,810
113679 보안카드 외워 쓰는분도계실까요 3 심심 2012/05/24 1,497
113678 6월말에 이사를앞두고 있는데 장마가·‥ 장마 2012/05/24 802
113677 셀프염색 망쳤어요 어쩌나요 ㅜㅡㅜ 1 ㅡㅡ 2012/05/24 2,294
113676 영어하나만 알려주세요 como 2012/05/24 760
113675 옥세자 조선에 돌아가는 순서, 올때랑 갈때가 왜??? 12 무어냐 2012/05/24 2,957
113674 어지럼증이요..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7 울렁울렁 2012/05/24 2,165
113673 이 가방 디자인 어떠세요? 5 lily 2012/05/24 1,316
113672 어제 담근 열무김치 수습해야해요.. 2 mine 2012/05/24 1,101
113671 요가 이틀하고 몸 여기저기 아픈데 오늘도 가야할지 쉬워야 할지.. 9 요가 2012/05/24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