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츠자입니다.
그동안 화장품은 아무거나 주서발르고, 생전 화장품알러지나 뭐 그런거 없이 나름 건강하다는 피부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피부타입은 복합성이구요.
근데 올들어서 이상하게 얼굴이 조금씩 가려워지면서,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때 가려워서 꼭 긁으면서 일어나야 합니다.
글타고 뾰루지가 나는것도 아니에요. 아토피도 아니고, 암튼 미친듯이 가려운 느낌...
근데 이런게 날이갈수록 심해진다는 거에요
음식을 이상한걸 먹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예전에 비해서 깔끔정결하게 먹고 주로 현미밥에 나물위주로 담백하게 먹습니다. 근무환경도 공기좋고 쾌적하구요
화장품이야 워낙 아무거나 주서발르던 사람이니 신경안쓰고 지내구요
근데 얼굴만 이리 가렵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혹시나 일본방사능(?)의 영향때문이 아닌가 하는 이상한 생각도 듭니다.
지금쯤이면 한반도로 어느정도 퍼져있을 것이니 얼굴부터 가려운가 싶기도 하고...
꽃이 다 지기는 했지만... 꽃가루알레르기일수도있어요.
저는 몇년간 꽃가루알레르기땜에고생했었는데...
봄마다 얼굴이 엄청 가렵구.. 조그마한 좁쌀여드름같은게 막 나구...
꽃가루알레르기라고 하더라구요...
모낭충 뭐 이런거 아닐까요?
우엉차는 지루성피부염에 좋다는 거였어요.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시니 피부염은 아닌 것 같은데요...
혹시 너무 건조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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