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나이먹고도 주먹질 싸움을 하고 들어오기도 하나요?
곧 퇴사할 회사사람글과 술자리를 갖고 있는데.
윗분이랑.... 그 윗분이랑 동급의 얼굴 모으는 대학 동문 선배가 남친 머리를 퍽퍽 수차례 때리며 회사 부적응을 이야기하며 (남친은 재직 6개월만에 퇴사해요. 짐 직장 구조적 문제가 많아서 입사하고 몇달뒤 퇴사 결정하고 회사사람들이랑 교류자체를 안함. 현재 이직준비완료한 상태로 5월만 연봉도 복지도 더 좋은 회사로 갑니다. ) 좀 잘 적응 하지 그랬냐며 남자 특유의 선후배 기강이런 분위기로 몇대 머리를 맞아봐요.
퍽퍽쳤대요.
참고 있다가 멱살잡아 끌고 나와 그 선배 얼굴을 수차례 때렸대요. 아마 좀 많이 때린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싸움이 정리되고 술자리에 앉았다가 집에 왔다고 하는데. 전 누가 먼저 쳤다기 전에
나이 39살에 술먹고 싸운게 이해안가고. 몇대 자기를 치면 회사사람들 눈도있고 참다가 자리를 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아마 그 순간 팍 돈거 같아요.
2년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때도 시작은 남친이 먼저 한게 아닌데. 상대를 구둣발로 깠다고 ㅜ ㅜ....
저는 이게 자가절제 못하고 가정폭력으로 이어질까 넘 걱정돼요.
오늘 제 아빠에게 상황을 얘기했더니
그 상황에서 맞고있는게 병신이라고. 남자 나이도 있고한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건배라고 머리를 때리냐고 ㅜ ㅜ
남자가 그 상황 참고 있을 사람 몇 없다는데.
님들도 남편이 싸우고 오고 그러기도 하나요?
혹시 남자분들 이글 읽으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어떻게 받아드려야하죠?
1. dddd
'12.5.19 10:56 AM (111.65.xxx.222)핸드폰이라 수정이 잘 안되네요
5월만->5월말에2. ..
'12.5.19 11:07 AM (218.52.xxx.108)제가 다 아는건 아니지만
만약 제 남편이 저랬다면 일단 잘했다고 말해주고 그 상대놈 욕을 막 해줄거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남편에게 말할래요
"남편, 앞으로 그런 상황 닥치면 피했으면 좋겠어. 그런 인간들 상대 안하고 피하는게 더 힘든걸테지만
내가 나쁘일에 남푠이 휘말릴까봐 걱정되서 그래"
이런일로 가만 있을 남자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결혼후 가정폭력에 관해선......
님 남친은 끝까지 몰리면 폭력을 쓰는 성향인거죠. 도망치거나 피하는 사람이 아니라 들이받는 사람이란겁니다
원글님께서 그 수위를 파악하셔서 거기까지 몰지 않으면 저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그걸 원글님께서 하실수 있으면 문제가 없는겁니다. 그건 많이 싸워봐야 알 수 있죠
특히나, 이런 사람은 자신이 참다 참다 터졌을때 저러기에 항상 자신의 폭력은 남탓을 하죠
평상시 아무것도 아닌일에 욱 하는 성격인지 화가 많은 성격인지 참을성이 많은지 살펴보세요3. 오리소녀
'12.5.19 12:34 PM (180.70.xxx.112)때리는 선배란 자자가 문제가 있는거지 남친은 참을만큼 참고서 행동한겁니다 그런 수모 다 받으면서 넘길수 있으면 도를 깨우쳤던지 바보던지 이니면 그런거 다감당하다간 병이 생길겁니다
4. ...
'12.5.19 2:53 PM (112.156.xxx.44)나이 40살 넘은 넘이 아무리 후배지만 뒷머리를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치는 넘은 디지게
맞아도 싸요. 경찰까지는 안 간 모양인데..아주 잘 해줬다고 봅니다.
어릴 때도 아니고 40 다 된 성인이 그렇게 폭행을 당하고도 여러 가지 고려해서 꾹 참으면
두고 두고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사는 데 지장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1962 | 그럼 이건 ? 3 | 아래 맞춤법.. | 2012/06/20 | 1,265 |
121961 | 신림동 근처에 척추 전문 병원 있나요? 3 | 병원 | 2012/06/20 | 1,559 |
121960 | 김재철 MBC 사장 퇴진 온라인 서명운동 11 | 참맛 | 2012/06/20 | 1,295 |
121959 | 집 팔려고 집 내놓을때요? 4 | ^^ | 2012/06/20 | 2,235 |
121958 | 6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 세우실 | 2012/06/20 | 1,134 |
121957 | 필러 빨리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4 | .... | 2012/06/20 | 8,411 |
121956 | 오늘 안막힌다 했더니 택시 파업이네요.. 8 | ㅇㅇㅇ | 2012/06/20 | 2,763 |
121955 | 이번에는 안 볼려고 했는데 또 봐요... 4 | 아침드라마... | 2012/06/20 | 1,589 |
121954 | 병역면제 이한구가 특전사 문재인에게 종북이라고.. 16 | 웃겨 | 2012/06/20 | 2,668 |
121953 | 고2 담임면담 하는게 좋은가요? 1 | 대입 | 2012/06/20 | 2,052 |
121952 | 저밑에 아들 죽겠다고 하신 분 어머니! 11 | 메리앤 | 2012/06/20 | 2,899 |
121951 | 추적자 보시는 분~~~~~~~~ 7 | 흠 | 2012/06/20 | 2,440 |
121950 | 시아버지가 치매시면 요양원이 현명할까요? 6 | 남편은효자구.. | 2012/06/20 | 4,624 |
121949 | 내 아내의 모든것에서 임수정 캐릭터의 성격이... 5 | ,. | 2012/06/20 | 2,932 |
121948 | 32평 이사견적 190만원 17 | 적당한가요?.. | 2012/06/20 | 9,417 |
121947 | 영어학원 방학 특강...들을만 한가요? 1 | 특강 | 2012/06/20 | 1,657 |
121946 | 아파트 베란다 누수 관련 질문 | 누수 | 2012/06/20 | 1,677 |
121945 | 연애팁 이란.... 2 | 슬픈현실 | 2012/06/20 | 1,999 |
121944 | 정말 징글징글하게 비 안오네요 | 젠장 | 2012/06/20 | 1,236 |
121943 | 6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6/20 | 1,257 |
121942 | 자살하려는 사람을 말릴 수 있는 말. 3 | .. | 2012/06/20 | 4,789 |
121941 | 추적자 보다가 깨달은것, 가족은 만악의 원흉이다, 22 | 깨달음 | 2012/06/20 | 4,656 |
121940 | 나이키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 .. | 2012/06/20 | 1,795 |
121939 | 김태일의 커널TV 방송 지키기 동참해 주세요. 1 | 사월의눈동자.. | 2012/06/20 | 1,383 |
121938 | 이창은 "당원명부, 경선후보 6명에게 넘겼다".. 1 | 샬랄라 | 2012/06/20 | 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