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쉰김치 어케하나요

김치의난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2-05-19 09:16:50
시엄니 주신김치 꼭 쉰걸주셔서 ㅠㅠ 저희부부는 쉰거 안먹고 가끔 찌개 부침개도 집에서 밥질안먹으니 넘드물고 ㅜㅜ
친정은 다들 김치풍년이라 안가져간대고
어디 기증이라도 하고픈 심정이에요
혹 노인정에 얘기하면 안먹는거 버린다고 욕먹을까요
IP : 121.139.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9 9:20 AM (58.123.xxx.240)

    주말에 대대적으로 만두 만들려고요..

  • 2. ..
    '12.5.19 9:23 AM (72.213.xxx.130)

    씻어서 묵은지 처럼 해드셔도 될 듯 싶은데요. 양념을 잘하심 먹을 만 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 3. ㅜㅜ
    '12.5.19 9:23 AM (121.139.xxx.33)

    시댁서 만두도 많이 주셔서요 ㅜㅜ

  • 4. 씻어 묵은지?
    '12.5.19 9:25 AM (121.139.xxx.33)

    어케하는거죠 먹어본적도 들어본적도 엄네요
    무식해서 죄송

  • 5. ㅇㅇ
    '12.5.19 9:27 AM (211.237.xxx.51)

    김치만두 김치찜 김치찌게 김치볶음 김치부침개 김치볶음밥 등등 사용처는 무한대에요..
    레시피는 네이버나 키톡 등에 가서 검색만 해도 주르륵 뜰겁니다.
    그리고 쉰 아 아니고 신 김치에요 ㅎㅎ
    쉬면 못먹죠.. 시었으니까 맛있게 드세요.

  • 6. ..
    '12.5.19 9:29 AM (219.240.xxx.67)

    김치를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꼭 짜고
    고기 굽거나 삶아서 싸먹으시면 되요.
    그리고 쉰김치가 아니고 신김치.

  • 7. 식당
    '12.5.19 9:34 AM (119.149.xxx.239)

    아는분이 식당하시거나 주변에 아는 식당이 있으면 갔다주세요.
    그분들 정말 좋아하세요.

  • 8. ...
    '12.5.19 9:40 AM (112.173.xxx.167)

    씻어서 신맛이 빠지게 물에 담가 두었다가...물기 꼭 짜내고 쫑쫑 썰어서...
    다진마늘, 파, 들기름(들깨가루)으로 대~충 무치면 맛있습니다.

  • 9. ....
    '12.5.19 9:41 AM (1.247.xxx.3)

    저도 작년 여름쯤에 친정엄마가 김징김치를 너무 많이 줘서
    김냉에 넣어둘 공간도 없고 고민됐었는데요
    맛도 그닥 없어서 누구 주기도 그렇고 줄사람도 없고
    집에 와서 가져간다면 모를까
    김치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낸다는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새지 않게 싸야하고 여름이라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야하고

  • 10. 신김치!!
    '12.5.19 9:58 AM (121.139.xxx.33)

    오오 알려주신것중 해먹고싶은것들 생겼네요
    일단 고것먹을만큼만 덜고 나머진 식당에 슬쩍 물어볼까봐요
    저도 윗님처럼 택배는 자신엄서서 ㅜㅜ

  • 11. 감자탕
    '12.5.19 10:08 AM (180.71.xxx.170)

    신김치를 물에 헹군뒤 하루이틀 담갔다가 건져서
    감자탕 끓일때 우거지대신 넣으면 정말정말 맛있어요
    또는 갈비랑 같이 국물 자작자작 부어 조림을 하면
    갈비도 김치도 부드러운게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또 물에 헹궈 담갔던 김치를 꼭~짜서
    밥에 멸치랑 햄등등을 넣어 비벼서
    김치 이파리에 돌돌 싸서 김밥썰듯 한입크기로 썰어먹으면
    그또한 맛이 주금입니다^^
    김밥보다 소화도 잘되고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개운한맛이 있어요^^

  • 12. ㅎㅎ
    '12.5.19 10:17 AM (116.37.xxx.10)

    신김치를 유독 좋아했떤 친구가 생각나요

  • 13. ^^;;
    '12.5.19 10:19 AM (222.238.xxx.34)

    신김치는 맛나게 먹음되지만, 쉰김치는 버려야되는거 아닌가용? ㅎㅎㅎ

  • 14. ..
    '12.5.19 10:31 AM (115.41.xxx.10)

    신김치 느무 좋아하는데..ㅜㅜ 저 주세요!

  • 15. 분식집
    '12.5.19 10:41 AM (221.140.xxx.2)

    동네 분식집에 가져다주면 좋아합니다. 김밥*국 같이 찌게 종류 파는 곳이면
    쉰김치 환영합니다.

  • 16. 세상에
    '12.5.19 10:44 AM (112.158.xxx.111)

    신김치 넘 넘 좋아하는데..세상은 불공평하네요..누군 넘 많아서 걱정...난 넘 없어서..-_-

  • 17. ......
    '12.5.19 12:52 PM (1.176.xxx.151)

    김치볶음해도 맛있어요
    살짝 헹궈서 기름 둘러 설탕 쪼금 넣고....간장도 넣었던가?(친구가 만들어 준거라 기억이^^;;)
    볶아 놓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감자탕 청국장 들깨가루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김치만 넣어 만든 김치김밥..침 넘어 가네요

  • 18. steal
    '12.5.19 1:11 PM (101.235.xxx.34)

    저도 신혼때 양가에서 처치곤란 김치를 많이 받았는데요. 푸드뱅크에 기부했어요. 볶아서 요리하신다고 좋아하며 집으로 오셔서 수거해 가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81 60대이상 부모님 터치폰 많이 쓰시나요?? 4 바람 2012/05/21 1,474
112180 모던패밀리 시즌3릴리 너무 귀엽지않나요? 6 ,,,, 2012/05/21 2,319
112179 이 글 읽어보시구 제가 친구에게 돈을 내야하는게 맞는건지 판단부.. 9 답변절실 2012/05/21 2,509
112178 모교검색해서 봤는데 그시절 그립네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21 1,352
112177 악역이 죄 받지도 않고 행복하게 끝난 드라마는 또 생전 처음이네.. 7 멘붕오네 2012/05/21 3,913
112176 소개팅 첫만남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6 쌈장이다 2012/05/21 3,017
112175 시험보는 꿈 자주 꾸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21 2,249
112174 새집 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 할까요 말까요?? 8 돈이없다 2012/05/21 3,484
112173 싸고 좋은 세수비누 없나요? 13 알뜨랑은 싫.. 2012/05/21 6,379
112172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7 Happy 2012/05/21 2,449
112171 결혼식폐백 왜하는것인가요? 2 궁금? 2012/05/21 2,270
112170 대구인테리어추천 부탁드려요♡ 2 따끈따끈 2012/05/21 1,910
112169 내 아내의 모든것 3 블루 2012/05/21 1,799
112168 나의 이런성격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5 .. 2012/05/21 1,882
112167 아래 '혼자사시는 분들' 공포 얘기예요 ! 9 어휴... 2012/05/20 3,453
112166 통장 다 써서 재발급시 꼭 본인이 가야하나요?? 4 궁금 2012/05/20 9,297
112165 통증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8 ... 2012/05/20 12,129
112164 남자의 말 질문합니다 3 뭐죠 2012/05/20 1,172
112163 정석원이랑 김무열이랑 17 저는요..... 2012/05/20 5,319
112162 한강변 아파트 소음 6 .... 2012/05/20 6,669
112161 선물 미국 2012/05/20 817
112160 어이없는 대사 보고 작가가 공부 좀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잘될꺼야 2012/05/20 2,601
112159 찰보리쌀도 칼로리가 높을까요? 1 찰보리쌀 2012/05/20 3,477
112158 남편이 마흔인데 빈폴가방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너무 어린느낌인가.. 4 무플좌절 2012/05/20 1,772
112157 초6 딸이 여드름이 심해요, 어떡하지요? 10 ***** 2012/05/20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