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농계획있는데 뱀이 극복이 안되네요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2-05-19 01:18:36
중학교까지 시골서나왔는데 뱀이 넘 무서웠고 정면으로 부딪혔을때는 정말 하늘 뚫고 오를뻔한기억도 있근요 지금도 사진을 봐도 넘 무섭고 티비에 나오면 더 무섭고 그런데 뱀이 극복이 안되거든요 뱀이 저를 더 무서워하겠지만 아무리 달리 생각하려해도 잘 안되네요
그외엔 모든 모든 준비가 되었거든요 어쩌죠?
IP : 1.23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9 1:23 AM (1.238.xxx.45)

    쥐는 약간 놀라는정도지 귀농을 쥐때문에 주저하지는않거든요 뱀은 좀 심각하게 주저할만큼요

  • 2.  
    '12.5.19 1:48 AM (211.208.xxx.69)

    사실 뱀은 굉장히 깨끗한 동물이고,
    징그러운 쥐를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 중 하나에요.
    또 사람들이 미리 소리내고 걸으면 뱀이 알아서 피하구요.

    미국이나 호주 같은 경우 독사들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독사 거의 없어요(대부분의 독사들이 알콜에 담궈져 있죠...)

    요즘 시골에도 뱀 그리 없다고 해요.
    특히 사람 사는 곳까지 나올 간 큰 뱀은 별로 없대요.
    뱀탕집이랑, 정력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거의 씨를 말렸다더군요.
    그 덕분에 제가 아는 분 시골동네는 다시 쥐가 슬슬 늘어난대요.

  • 3. 왔다초코바
    '12.5.19 4:17 AM (121.152.xxx.223)

    외갓집이 엄청 시골인데요.
    친정엄마도 그놈의 뱀 때문ㄱ에 다시는 시골 살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일본의 시골(우리나라 시골이랑 좀 다르긴 하지만)에서 잠시 살아봤는데
    거기도 뱀이 많았어요. 아이랑 놀이터 놀다가 저녁하러 3층 기숙사에 올라가는데
    계단에 뱀이 올라가고 있더라구요..엄청 놀랐어요. 다른 집 얘기로는 배관타고 베란다로 올라와 살기도 한다하고 암튼 그때 뱀 엄청 많이 봤네요..진짜 징그럽고 무섭고 싫더라구요..윽...님 뱀 싫은 마음 알 거 같아요..

  • 4. 살모사
    '12.5.19 8:43 AM (211.199.xxx.105)

    소위 독사!-너무 독하고 무섭죠.
    독이 한탕 오를 7월 독사에게 혈관을 물리면 금새 사망도 해요.

  • 5. ..
    '12.5.19 10:01 AM (221.151.xxx.19)

    장화 신으시고 주의하시면 집안까지 뱀이 들어 오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뱀골이라는 풍설이 있던 동네에서 십여년 살았는데 산뱀은 두어번...집 밖에서 죽은 뱀 두어번 봤어여.
    딱한번 닭장에 뱀이 들어가서 중닭을 감고 있는 걸 봤는데 닭이 불쌍 했지만 아무것도 할수가없더라구요.
    그저 자연이구나..하시는 수 뿐이 없어요.

  • 6. exit
    '12.5.19 10:34 AM (121.140.xxx.77)

    일단 뱀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뱀을 산채로 잡아 먹으면 기생충등에 감염되죠.

    뱀을 잡아 껍질을 산채로 벗기면 그때 그 껍질과 몸통 사이에 기생하는 넘들이 우르르 나오죠.

    엄청남.....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70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5/20 1,726
111769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웃음의 여왕.. 2012/05/20 2,129
111768 웃기는 가게 7 엄머 2012/05/20 2,138
111767 세상이 변했구나~ 8 시대의흐름 2012/05/20 3,834
111766 나같이 눈치없는 사람한테도 보이네요(직장내 인간관계) 3 아, 나 오.. 2012/05/20 4,046
111765 그냥 삶이 버거워... 5 dndnfw.. 2012/05/20 2,249
111764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17 ㅇㅇ 2012/05/20 6,960
111763 화장실 사용할 때 꼭 점검하기! 나오누리 2012/05/20 1,560
111762 템포 오늘 처음 써봤는데,,,괜찮은듯해요. 13 ... 2012/05/20 3,332
111761 내 아내의 모든건 초등5학년과 뵈도 되나요 11 블루 2012/05/20 2,519
111760 외모를떠나 이성을 끌어당기는 사람본적있으세요? 5 에라 2012/05/20 5,523
111759 이런건 보험 못받나요?? 6 2012/05/20 961
111758 들고양이는 무얼 먹고 살까요??? 2 ^^ 2012/05/20 1,080
111757 산본평촌에 초4 이사가려고 하는데 학군조언 7 엄마 2012/05/20 4,499
111756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7 임산부 2012/05/20 2,926
111755 신기는 아니지만 10 .. 2012/05/20 4,478
111754 이가 늦게 빠지면.. 혹 늦게까지 클수 있는 확률 있나요? 7 ... 2012/05/20 3,880
111753 핸드폰을 올레KT쓰는데요.집전화도 ^^ 2012/05/20 1,120
111752 팩 안쪽에 은박 코팅되어 있는 것들 재활용 용기로 구분되나요? 2 ** 2012/05/20 1,263
111751 남들의 좋은 소식을 들으면.. 좋지 않은 감정이 먼저 들어요. .. 47 이런건뭘까 2012/05/20 11,846
111750 인기 너무 없는 아이 10 ㅠㅠ 2012/05/20 4,100
111749 가격 많이 비싼가요? 명란젓 2012/05/20 1,014
111748 남편과 같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3 부부의 날 2012/05/20 1,589
111747 (그리움)노대통령이 그리울때 저는 .. 좋은글 2012/05/20 1,181
111746 폭발해버렸네요 ㅠㅠ 14 렌지 2012/05/20 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