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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제평에서본 맘이 멋쟁이신 할아버지!

요엘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2-05-19 00:38:55
여자들로만 가득한 상가안에서
70대로 보이신 할아버지께서
2층에 여성복파는곳에서 이쁜 다홍색 리넨자켓을 만지작거리시면서 가게언니가 여쭤보니 ”울 며늘아가 사줄려고해요..” 하며 가게언니 안목을 넌지시 살펴보더라구요.
“내가 울며늘아가 옷 마니 사다줬어요...”
하시는데 어찌나 좋아보이시던지...
그 며느리...혹시 82쿡 회원아닐까싶어 올려봅니다.
누구신지...님 복 많으신분 같아요!!
IP : 211.246.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12:49 AM (59.86.xxx.217)

    제평에선 린넨자켓 얼마하나요?

  • 2. 요엘
    '12.5.19 1:05 AM (211.246.xxx.73)

    몰라요--

  • 3. ㅋㅋㅋㅋ
    '12.5.19 1:06 AM (58.143.xxx.162)

    윗님 아니 그래도 원글의 주제인 멋쟁이 할아버지에 대해 언급이라도 한번 해주시고 가격 물어보시지는 ㅋㅋㅋㅋ

  • 4. 요엘
    '12.5.19 1:42 AM (211.246.xxx.73)

    ㅋㅋㅋ정말몰라서요..
    제평에 저나해보세요.

  • 5. ㅋㅋ
    '12.5.19 1:55 AM (125.177.xxx.135)

    ㅋㅋㅋㅋㅋ 아 나도 물어보고 싶은거 있는데 참아야겠져

  • 6. ...
    '12.5.19 2:05 AM (118.22.xxx.223)

    댓글이 너무 웃겨요!
    너무들 쿨하신데...

  • 7. 푸후
    '12.5.19 11:49 AM (175.113.xxx.141)

    자상하신 할아버님이시네요..^^

    근데 댓글 주고받으심이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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