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어져서 쓸린 상처...

.... 조회수 : 7,104
작성일 : 2012-05-18 19:18:50

학교에서 축구하다 넘어져서 종아리가 쓸렸어요

 인조잔디라 감염이 걱정이되서 피부과에 갔는데

10일동안 매일와서 치료를 받아야한데요

 처음에 2만원정도 진료비랑 약값내고

 갈때마다 재생크림이랑 살색패드같은거 붙여주는데 만원정도 나와요

흉안지게하는 연고랑 패드라는데

전 그냥 처음에 덧날까봐 깨끗이 소독하고 집에서 후시딘이나 메디폼으로 상처치료하려고 했는데

 매일 이렇게가서 치료받아야하나요?

약 먹을 정도도 아니고 그냥 쓸린거거든요

 내일은 아이가 대회가있어서 좀 늦을것같아 못올것같다고 집에서 할수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니

 집에서 잘못하면 오히려 감염된다고 건드리지말고 월요일에 오라는데

그때까지 그냥 둬도 될까요?

바람이 통해야 빨리 나을것같은데 테잎으로 꽁꽁 싸매놓았어요

 건드리지말라는데 괜찮을까요?

 

 

IP : 119.19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5.18 7:20 PM (115.126.xxx.16)

    그냥 찰과상에 소독하고 메디폼같은거 붙여주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굳이 저리 가야하나 싶네요;;;

    여자 아이인가요?

  • 2. 아마도
    '12.5.18 7:21 PM (182.209.xxx.71)

    피부과도 어려운가 봅니다...

  • 3. 원글
    '12.5.18 7:34 PM (119.193.xxx.63)

    남자아이입니다
    흉질까봐 간건아니고 남자아이라 더분더분 키우는데
    인조잔디가 그냥 흙보다 더 지저분하다고 처음엔 소독을 잘해줘야하다고해서
    그래서 병원에 간건데 피부과에서 상처도 깊고(제가 보기엔 깊지않은데) 진물이 많이 난다고
    자꾸만 겁을주네요
    상처를 꽁꽁싸매놓으니 진물이 많이 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들어요

  • 4. ...
    '12.5.18 8:13 PM (222.121.xxx.183)

    그냥 집에서 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오늘 쓸린상처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긴 5살 아들래미 병간호 하느라.. 참..
    다시를 요래요래 감싸고.. 다리가 부러진 것마냥 하는데.. ㅎㅎ 밴드도 아주 큰거 붙여줬지요..

    제 친정 아버지가 창상으로 병원에 오래 입원했는데요.. 아프더라도 싹싹 비벼서 소독해야 한다더라구요..
    친정 아버지는 뼈다 다 드러났는데.. 정말 뽀도독 소리가 나게 뼈사이사이 소독을 했었어요.. 마취도 안하구요..
    그 때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지금 죽을것처럼 아파도 이렇게 소독을 해야 감염이 안생긴다구요..

    소독 매일 해주시고 집에서는 상처 열어두시고 나갈때는 붕대나 밴드 붙이면 될거 같아요..

    상처는 산소랑 많이 만나야 빨리 아문대요.. 맛난거 해주시고 우쭈쭈 한 번 해주세요..

  • 5. 흠..
    '12.5.18 8:16 PM (115.126.xxx.16)

    피부과라서 흉이 안남게하려고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상처를 보지 않아서 뭐라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무튼 좀 유난스럽단 생각이 자꾸 들긴 하네요. 약먹을 정도도 아닌데.
    저희 아들은 초3에 넘어져서 약먹을 정도로 무릎 살이 벗겨지고 했는데도 저렇게까진 안했거든요.
    피부과는 아니었고 내과였고요. 한달정도 고생했었어요. 샤워도 상체만 시키고 발만 씻기고 그런 식으로요.
    대신 무릎에 흉이 약간 남긴 했어요.

    영 맘이 개운치 않으시면 내일 병원은 못가니까 동네 약국에가서 한번 보여줘보세요.
    약사님은 뭐라고 하시는지..

  • 6. ^^
    '12.5.18 9:08 PM (203.226.xxx.84)

    쓸린 상처는 마데카솔
    다친데는 후시딘 바르라고
    저희 동네 병원 의사 선생님 말씀 ㅎㅎ

  • 7. .....
    '12.5.19 3:53 AM (203.248.xxx.65)

    요즘 흉터라면 히스테릭한 반응 보이는 보호자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상처를 직접 보지도 않고 여기서 하는 말들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넘어지면서 쓸린 상처도 이물질이 들어가거나하면 감염되거나 색소침착, 흉터 남을 수 있습니다.
    상처 자체만 치료한다면 소독과 감염방지 정도로 충분하겠지만
    어떻게 치료하느냐에따라 결과는 다르지요.
    사내아이라서 흉터에 크게 신경 안쓰시면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은 보통 듀오덤같은 패치를 사용하지 상처를 열어두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87 결혼해서 여자가 손해라는건 피해의식이죠.. 28 안녕 2012/06/08 4,382
115386 오래된 친구지만 좀 멀리하고 싶어요... 8 .. 2012/06/08 3,152
115385 회사 남자 직원이..너무 감정에 충실해요 4 음음 2012/06/08 2,688
115384 방귀냄새가 심한데 장청소 효과있나요 12 죄송 2012/06/08 8,830
115383 박원순 시장 "그때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1 샬랄라 2012/06/08 1,199
115382 출산 후 진정 아줌마가 되었어요 ㅠㅠ 2 음음 2012/06/08 1,966
115381 집주인이 전세권설정거부할경우... 10 임차인 2012/06/08 4,861
115380 맛있게 삶으려면.. 3 수육 2012/06/08 1,307
115379 주민센타 프로그램 중 단전호흡, 요가 둘 둘 중 어떤게 좋을지... 5 아...고민.. 2012/06/08 1,614
115378 구연산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9 도움좀 2012/06/08 2,900
115377 중딩 여자아이 수영복 어디서 사입히시나요? 4 .. 2012/06/08 1,645
115376 엑셀 빠르게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죠? 4 흑흑 2012/06/08 2,221
115375 가족중에 항공사 파일럿 이신 분 계세요?? 3 질문 2012/06/08 5,278
115374 아기앞머리 7 초보초보 2012/06/08 1,672
115373 남자 수영복이요 리플 마니마니... 7 현규맘 2012/06/08 1,208
115372 여러분, 조심하세요...심장이 벌렁벌렁 13 깜짝이야 2012/06/08 9,384
115371 생리할때가 되니... 이 음식 땡김..-.- 8 .. 2012/06/08 1,755
115370 저희 동네 파리바게트 완전 짱나네요 -- 2012/06/08 1,272
115369 생고사리 구입하고싶어요 4 나물좋아 2012/06/08 1,084
115368 틀린거 좀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어용~~ 4 강캔디 2012/06/08 670
115367 웃음도 안나오네요. sbs 궁금한 이야기 보고 있거든요 4 2012/06/08 3,509
115366 7월 한달간 양천구 신월2동 근처에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어느 .. 2 파견근무차 2012/06/08 861
115365 오늘 에버랜드 갔다왔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2 웃자맘 2012/06/08 1,769
115364 '유령'을 보고(신진요와 비단길,우리 시대의 유령들) 5 mydram.. 2012/06/08 1,913
115363 여행 가고 싶다 4 -_- 2012/06/08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