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아시나요?

ㅠㅠ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2-05-18 18:22:27
작년말쯤 부터 발바닥이 가끔 불편하다가
요즘 들어선 매일 아프길래 정형외과를 갔더니 족저근막염이래요.
매일 약먹고 물리치료를 해야 된다해서 근 2주를 다니고 있는데
이제 약을 먹으면 머리가 몽롱하고 물리치료 해도
별반 좋아지지도 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그만 오라는 말씀 없으시니 계속 다녀야 할까요?
혹시 이 증상에 대해서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당장 좋아지는 느낌이 없어도 꾸준히 병원 다니면 낫긴 하는걸까요?

IP : 115.137.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6:26 PM (220.94.xxx.138)

    저도 몇년전에 족저근막염 진단 받았어요.
    오래도록 서있는 직업이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에서 바닥으로 발 디디는것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 정형외과 한동안 치료받으러 다녔어요.
    발 아픈것 때문에 앉아서 근무하는 곳으로 이직하고 그 이후로 언제 그랬냐는듯이 통증이 사라졌어요.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전혀 통증 모르고 살아요.
    가급적 운동화 신고 다니시고 오래 서있지 않도록 하세요.
    의사말이 족저근막염은 한번 발병하면 항상 가지고 살아야 하는 병이라네요. 잘 달래서 사는수밖에는...

  • 2. ㅁㅁ
    '12.5.18 6:58 PM (210.216.xxx.183)

    사년전 납작한 플랫슈즈를 신고 녹색어머니하다
    걸렸지요 그땐 병명도 모르고 한두세달 엄청
    고생했었어요 발가락부러져 본적도 있었는데
    통증이 쨉이 안되게 아프더라구요
    되도록 체중실리지 않게하시고 발바닥마사지
    자주하시고 꼭 쿠션 빵빵한 운동화 신으세요
    어찌나 고생했는지 납작한 신발은 쳐다도
    안봅니다 요새 핏플랍샌들 신는데 발아치를
    잘받쳐줘서 발이 아주편하고 좋아요

  • 3. ...
    '12.5.18 7:25 PM (112.156.xxx.44)

    저도 족저 근막염이 걸려서 발바닥이 많이 아팠는데요.

    캐토톱을 반으로 잘라서 계속 붙였어요. 어떤 때는 아프고 어떤 때는 안 아플 때도 있지만

    매일 계속 붙이고 다니고 구두를 벗고 밑창 쿳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고 다니니 이제는 몇시간을

    걸어도 통증을 전혀 못 느껴요, 그렇지만 구두를 신으면 조금만 걸어도 다시 통증이 조금 오니

    어디 격식 차릴 자리가 아니면 자연히 구두는 안 신게 되더군요.

  • 4. ㅠㅠ
    '12.5.18 8:02 PM (115.137.xxx.12)

    답변 감사합니다.
    체중은 갑자기 늘어난건 아니구요.
    안 신던 높은 구두를 몇 번 신었는데, 그게 원인인가보네요.
    요즘은 거의 운동화만 신고 다니는데 조금만 걸어도 바로 발이 불편하네요. ㅠㅠ
    평생 달고 살아야 한다니 우울합니다. ㅠㅠ

  • 5. 피곤하면
    '12.5.19 12:23 AM (58.148.xxx.142)

    재발해요.
    발가락으로 수건줍기나 아치부분을 골프공으로 굴리기등 하시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하심 심해져요.
    얼른 나으시길...

  • 6. 붉은홍시
    '12.5.19 12:54 AM (110.70.xxx.78)

    전 발목이 엄청 삐고 나서 발바닥이 아파서

    ㅜ ㅜ 전 깔창을 샀어요 아치받쳐주는 깔창 샀구요
    구두도 몇년전에 스프링굽이라고 해서
    나온것 홈쇼핑에서 나온것쓰네요 그 구두 디자인은
    그렇지만 발이 안 아파 좋아요 운동화보다 좋았어요

    상품 이름 남기라하면 남길게요

    전 넘 유용하게쓰네요 집에서도 저 슬리퍼써요

  • 7. .......
    '12.5.19 9:25 AM (59.4.xxx.55)

    플랫슈즈신고 다니다가 저도 걸렸거든요.아침에 일어나면 절뚝이며 다니는데 조금더 걸으면 괜찮아져요
    절대 아무리 이뻐도 납작한 신발 쳐다도안봅니다. 운동화 아님 쿠션감있는 단화!!

  • 8. 대현
    '12.5.19 10:07 AM (119.195.xxx.204)

    붉은홍시님 구두 상품명 알려주세요

  • 9. 빌보짱
    '12.5.19 2:09 PM (123.248.xxx.245)

    고주파치료로 나았다는 소리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94 성질더럽다는 어떤행동을 했을때 들을수있나요? 2 부자 2012/05/20 2,246
111493 자유선진당 최대주주 이회창 탈당, 왜? 3 세우실 2012/05/20 2,393
111492 린넨자켓..살까요 말까요? 4 ... 2012/05/20 3,037
111491 여수에서 남해 독일인 마을 이동시간 먼가요 5 여행조아 2012/05/20 5,024
111490 한국에 판매되지 않는 외국회사차 한국에 가져가면 많이 불편한가요.. 5 미쿡사는이 2012/05/20 1,764
111489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합의금문제 9 합의금 2012/05/20 5,523
111488 딸 둘다 다리가 휘어서 고민이예요, 도와 주세요!! 2 ***** 2012/05/20 2,112
111487 횟집에서 둘이 회 먹으려면 얼마나 들까요? 그릉그릉 2012/05/20 1,457
111486 얼굴에 콧대가 중요 하군요. 5 콧날 2012/05/20 4,613
111485 진짜 맛있네요~ 14 오호~ 2012/05/20 14,585
111484 10년 전업..고민중입니다. 특히 역사쪽관련분 계시면 ... 4 조언부탁 2012/05/20 2,361
111483 흰색 면티 얼마나 입으시나요,? 5 칠칠 2012/05/20 2,882
111482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59 ... 2012/05/20 12,934
111481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5,012
111480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542
111479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944
111478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684
111477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490
111476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305
111475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328
111474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2,236
111473 도킹오디오 안드로이폰도 된다는데.. 1 2012/05/20 970
111472 남편없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정신적자립 2012/05/20 1,908
111471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아침고민 2012/05/20 2,950
111470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컴맹 2012/05/20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