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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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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집 현관문 활짝 열려있는데 어쩌죠? --;;

어쩌지 조회수 : 11,287
작성일 : 2012-05-18 15:17:33

옥상에 이불 널려고 올라가다 보니 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이사가나부다했어요...

근데 내려가며 살짝보니 집안에 물건이 다있고 인기척은 없고...

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 안했어요...

근데 1시간반가량 뒷산에 산책하고 와서 이불가져가면서 보니

아직도 그대로...ㅡ.ㅡ

어쩌죠??

1. 걍 모른체 한다.

2. 집에 누구있냐고 물어보고, 없으면 문 닫아준다.

모르고 열어두고간거라면, 담부턴 조심하란 의미에서 걍 그냥 냅둘까요?

그래야 자기가 한짓을 볼테니..

에휴 참..

 

참고로 전 위에 누가 사는지 전혀 모릅니다..쩝

IP : 121.166.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3:19 PM (112.151.xxx.134)

    인정머리 없겠지만 평소 가까운 사이 아니라면...
    전 문을 아예 안 건드릴 듯해요.
    괜히 도둑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 2. ㅇㅇ
    '12.5.18 3:19 PM (211.237.xxx.51)

    저 같으면 2번해요..
    어제부터 열려있었다니 뭔가 이상한거 같아요..
    밤에도 열려있었나요? 그걸 확인하면 더 확실할거 같은데...

  • 3. ..............
    '12.5.18 3:21 PM (112.151.xxx.134)

    아....대신에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실에는 이상하다고 말을 할 것 같아요.
    경비아저씨가 확인해서 조치하시도록.
    관리사무실에서는 입주민 전화번호 아니깐 집주인에게
    연락할거구.

  • 4. ....
    '12.5.18 3:22 PM (218.52.xxx.108)

    관리소, 경비실 연락하세요.
    혹시라도 .....

  • 5. 루나조아
    '12.5.18 3:25 PM (182.218.xxx.15)

    더,,,더,,,워서,,,열어논거..면..............ㅡ.ㅡ;;;;;;;;;;;암튼...아무일없길...

  • 6. ..
    '12.5.18 3:25 PM (203.100.xxx.141)

    저도 관리소나 경비실....괜히 오해 받기 싫고.....혹시나 낌새가 이상하긴 하네요.

  • 7. 어쩌지
    '12.5.18 3:26 PM (121.166.xxx.181)

    어제부터가 아니고 제가 본건 2시간 가까이 열려있는거구요..
    3층짜리 원룸건물이라 관리실은 없구요..
    입구에 비번누르고 들어가는 형태라 도둑 들거같진 않아요
    왠지 뭐 험한거 볼까봐 겁두 나고..걍 모른척해야겠네요...

  • 8. 초인종
    '12.5.18 3:28 PM (218.236.xxx.184) - 삭제된댓글

    초인종 눌러보시고 인기척 없으면 경찰에 신고하면 어떨까요?

  • 9. .....
    '12.5.18 3:29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 그런 적 있어요. 문 활짝 열어놓고 출근한 적.... ㅠ.ㅠ
    전 8시에 나왔는데, 오전 10시쯤 소독하는 사람이 전화해줘서 알았어요.ㅜ.ㅜ
    뭐 없어질 것은 없지만, 없어졌어도 몰랐을 꺼예요....ㅠ.ㅠ

  • 10. 저. 상황이면
    '12.5.18 3:40 PM (220.116.xxx.187)

    진짜 고민 되겠어요.
    아는. 사이면 슬쩍 들여다 보고 전화라도. 해보겠는데 :(
    초인종 눌러보고 경찰에 신고 go go

    화장실에 쓰러져 있거나 , 강도 등한 거면우째요 ㅠㅠ

    집주인이 항의하면 댓글 보여주세요 ㅠ

  • 11. 저라면..
    '12.5.18 3:46 PM (14.47.xxx.160)

    그 건물에 사는 다른분이랑 함께 가서 2번이요..
    혼자는 무섭기도하고 괜한 오해받기 싫어서요..

  • 12. ..
    '12.5.18 3:46 PM (175.127.xxx.198)

    경찰서에 신고 까지는 좀 그렇구요,
    초인종 눌러보고 아무반응도 없다면
    앞집 사람 불러서라도 같이 들어가보세요.

    혹시 모르니 혼자서는 들어가지 마시구요, 문도 닫지 마세요.

    별일 아니면 좋겠네요. 세상이 하도 험하다 보니...

  • 13. 어쩌지
    '12.5.18 3:57 PM (121.166.xxx.181)

    걍 모른척 할라구 했는데 계속 댓글 달아주시니...
    6시면 신랑 집에 오니 그때 같이 올라가봐야겠네요...
    이따 올라갔을때 문 닫혀 있었으면 좋겠어요...
    으이구 이놈의 오지랖 ㅜ.ㅜ

  • 14. 마르게리
    '12.5.18 4:08 PM (14.52.xxx.86)

    저희도 그런적 있는데
    저희집이 맨꼭대기 층이긴 한데, 안에 없어진거나 이상한것도 없고
    결론은 깜빡하고 문열어놓고 나간거였더라구요 ㅠㅠ

  • 15. 플로라
    '12.5.18 4:27 PM (210.109.xxx.48)

    저 현관문 열어놓구 시골집가서 하루밤 자고 온적 있어요..
    시골갔다가 엘리베이터가 열리는데 환한거예요..제가 나올때 애들 편하라고 현관문을 활짝 열어놨는데,
    남편이 젤 늦게 나오면서 문을 안닫은거예요.. 로비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아파트인데 다행이 아무일
    없었어요..

  • 16. 깜박하교
    '12.5.18 4:44 PM (125.187.xxx.194)

    그럴수 있으니..닫아주면 안될까요?
    예전에 그런경험 있어서요..

  • 17. 문이 활짝
    '12.5.18 4:44 PM (211.253.xxx.34)

    열린건 ...그냥 두기 그런대요.
    저도 가끔 현관 닫기만 한 적은 있지만
    활짝 열어놓은 적은 없거든요.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닌지..

  • 18.
    '12.5.18 5:43 PM (211.234.xxx.72)

    그제.저희집이 그랬네요
    한시감 반.걷기하고 왔더니 현관문이 활짝...ㅜㅡ
    아기 챙기느라 깜빡한거예요
    다행히 없어진건 없는듯..

  • 19. ...
    '12.5.18 7:07 PM (218.233.xxx.107)

    울 아들 나오면서 문 활짝 열어두고 나온거 옆집 아저씨가 닫아 주셨다 해서 너무 감사했었어요.
    인기척 없으면 닫아주시는데 나을 듯 싶어요.

  • 20. ..
    '12.5.19 12:48 AM (175.118.xxx.84)

    번호키인데
    요즘 문이 완전이 안 닫힐때가 있어요
    낮에 아이랑 동네마트 갔다 와서
    엄마야 했어요.

  • 21. ..
    '12.5.19 7:40 AM (66.183.xxx.117)

    헉... 전 문 닫고 문 손잡이를 돌려서 당겨 보는 버릇이 있어서.. 문 활짝 열고 나가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저같으면 경찰 신고할 것 같은데...

  • 22. tim27
    '12.5.19 8:33 AM (121.161.xxx.63)

    그런데 집안에 그 무엇보다 위급상황의 환자가 있을지도....그렇다면 빨리 도와줘야할텐데...

    위에 어느분이 말한거 처럼 경비아저씨나 아는분과 함께 가서 확인해야하지 않을까요??

    집에 사람있는지 없는지 확인은 해야할듯합니다.

    이웃이니까요..

  • 23. 어쩌지
    '12.5.19 10:03 AM (121.166.xxx.181)

    헉...대문글에 가있어서 놀랐네요..
    어젯밤에 가볼라다 신랑이 말려서--;; 냅뒀는데
    지금 후다닥 올라갔다와보니 닫혀있네요..
    아마도 깜빡잊고 안닫은듯...앞으론 조심하겠죠...ㅎㅎ

  • 24. ^^;;
    '12.5.19 10:18 AM (222.238.xxx.34)

    두번째댓글 다신분 글을 발로 읽으셨나^^;; 어떤부분을 어떻게 읽으셨길래 어제부터 열려있었다고 보신건지@,.@

  • 25. 된장
    '12.5.19 10:57 AM (180.71.xxx.170)

    많이 긴장하며 읽으면서 두근두근 했는데
    결론...이 싱겁네요^^

    아무튼 별일 아니었음 좋겠어요

  • 26. 다 그런건 아니지만
    '12.5.19 11:47 AM (180.66.xxx.24)

    아주 오래전에..
    앞집(맞은편)의 현관문에 열쇠가 꽂혀져있더라구요.(요즘의 번호키 세대가 아닌 그 이전)

    벨누르니 사람이 나왔고 (아주 친한 살가운 사이는 아니지만,커피 마시러 오라고하면 가 볼 사이 정도?)
    열쇠가 있더라고 하니...

    -언제부터 였나?
    -어떻게 봤냐?
    -아파트라 자기집열쇠랑 그집열쇠랑 같은거 쓰기도 하냐?등등

    참 희얀한 질문을 하더라구요.자기네들도 순간 황당해서 물어봤겠지만...
    고맙다는 인사는 까먹고 이 여자가 어떻게 자기집 열쇠를 가지고있게되었나만 질문..

    아마도 원글님네의 경우였다면 앞집도 아니고 아랫집서 어떻게(뭐하러 윗층까지 왔냐?) 알게되었냐? 등등
    질문 많이 할 사람같은...

    가.만.놔.두.게 더 낫다는 세상인가보더라구요.
    괜히 말 섞어서 괜한 오해나 사게되고....

    그러나...저희집 대문이 열려져있다면 혹은 자동차문이 열려져있다면 닫아주세요.$$
    (글 적다보니 지하주차장의 한 자동차의 문이 열려져 닫을려다가 원위치한게 기억나네요.)
    일단 뉘집 차인지도 모르겠고 왜 열어놨는지 닫다가 주인이 나타나 뭐여?라고 한다면 싶어서 닫을려다 만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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