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딱 3키로만 빼서 유지하고 싶어요

어쩔수없는건가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2-05-18 13:45:13

욕심 같아서는 5키로지만 사실은 딱 3키로만 빼서 유지하고 싶어요.

근 3년간 찔끔찔끔 늘어난 몸무게거든요.

뭐 처녀적 몸매나 체중을 바라지는 않아요.

그냥 더 늘지 말고 딱 그만큼만 유지하고 싶다는 정도인데 그게 그리 어렵네요.

결혼전이랑 비교해서 지금 10키로쯤 더 나가요.

정말 조금만 방심하면 60키로 될 거 같아서 신경쓰이는데 1키로 빼기도 너무 힘들어요.

키가 작고 뼈대가 얇은 편이라 지금도 사람들은 보기 좋은 정도로 봐주지만 사실 제가 살이 굉장히 많거든요.

먹는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는데 나이가 40이 넘으니 이젠 도저히 안되는 건가요.

요즘은 심지어 피부관리 하는데서 경락 한번 받으면 2키로씩 빠진다는 광고문구가 눈에 들어올 지경이어요.

애기 낳고 한약 다이어트 해서 한달반만에 6키로 뺀 적 있는데 그거라도 한번 더 할까 싶기도 하구.

뜻대로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려봅니다. ㅠ.ㅠ

IP : 164.124.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1:49 PM (123.109.xxx.64)

    아침, 점심, 저녁 반공기씩 꼬박 챙겨 먹고
    중간에 간식 100칼로리 안쪽으로 먹고
    걷기 운동 1시간씩만 해도
    한 달에 2~3키로 빠집니다.
    운동 2시간씩 하면 5키로까지 빠질 수도 있구요.
    저녁에 폭식만 하지 마시구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지금 먹는 양 보다 적게 먹으면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 2. ..
    '12.5.18 1:51 PM (59.16.xxx.16)

    다이어트 정답은 거의 잘 아시는듯한데,
    실천을 잘 못해요;;
    저도 나름 열심히 하다가 꼭 중간에 저녁 폭식으로 무너지곤 합니다;;;

  • 3. 3 킬로라면 정말 식은 죽 먹기
    '12.5.18 1:53 PM (124.49.xxx.117)

    일단 엘리베이터만 멀리 하셔도 효과 봅니다 . 매일 먹던 것 중 단음식 줄이시고 커피에 설탕 넣으시는 분이면 블랙으로 바꾸시구요 . 하루 한 시간 빠르게 걷다가 좀 익숙해 지면 두 시간으로 늘리세요 . 힘들면 아침에 한 시간 오후 한 시간 이런 식으로 하시고 제일 좋은 건 어디 갈 때 걸어가시는 방법으로 하시는 거에요 . 그럼 3킬로 반드시 빠집니다 . 매일 드시거나 마시는 것 중에서 뭘 줄일까 한 번 찾아 보세요 . 인터넷에서 찾아 보시면 가벼운 근력 운동 많거든요 . 따라 하기 쉬운 동작 몇 가지 익혀서 티브이 보실 때 하시면 몸도 가벼워 지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열심히 하세요

  • 4.
    '12.5.18 1:56 PM (211.114.xxx.77)

    ......님 방법이 정답인듯해요. 그리고 바로 윗님 말씀대로 엘리베이터 15층인데. 하루 한번씩만 왔다갔다 하는것도 효과있을까요? 커피도 믹스커피 하루 두잔씩 마시다가 하루 한번으로 줄이고 한번은 원두커피 내려서 마셔요. 간식 시판 과자랑 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하는데요. 지금의 절반정도만으로라도 줄일려고 노력중입니다.

  • 5. 원글이
    '12.5.18 1:58 PM (164.124.xxx.147)

    앗 잠깐 사이에 답글들을 주셨네요.
    그러게요. 소식과 운동.. 정답을 모르는건 아닌데 제가 의지가 약해서겠지요?
    참 답답한게 저는 단 것도 안좋아하고 밥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더 짜증났나봐요.
    님들 말씀대로 좀 더 다잡아봐야겠어요.

  • 6. ㅈㅈㅈ
    '12.5.18 2:02 PM (211.40.xxx.139)

    저는 평생 49~50 이다가 몇개월전부터 51~52 나가요. 근데 적게 먹어도 안빠져요.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 7. 저는 운동은 조금씩 하는데
    '12.5.18 2:13 PM (116.45.xxx.41)

    먹는걸 못 줄여서 야금 야금찐 2키로가 안빠져요

    오히려 자꾸 더 찔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ㅠㅠ

  • 8. ㅎㅎ
    '12.5.18 2:14 PM (119.199.xxx.135)

    50분정도 걷기 운동해서 4kg정도 뺐어요
    평소 많이 먹는편은 아니라저녁까지 챙겨먹었고, 먹는 건 거의 안 줄였어요

    작년 여름부터 한달 평균적으로 23일정도 기했어요
    운동해서 빼면 몸매 라인이 좀 예쁘게 빠지는 것 같아요

    그냥 라디오 들으면서~꾸준히

  • 9. 1키로..
    '12.5.18 2:18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찔끔찔끔 1키로정도 쪘는데 안빠져요..
    500그람도 빼기 힘드네요

  • 10. 꾸준한 운동
    '12.5.18 2:23 PM (112.186.xxx.156)

    정답은 운동과 식습관 조절이죠.
    저는 식성이 아주 좋아서 다이어트 같은 건 못해요.
    애시당초 꿈도 안 꾸었죠. 제가 절식하는 건요.
    그대신 기름기 있는거 덜 먹고, 100% 현미만 먹어요.

    운동은 어차피 꾸준히 해야 하는건데
    저는 일반적인 여자들이 운동 안하면서 살빼고 싶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과식만 안하고 꾸준히 운동하면 누구든지 괜찮은 몸매가 될 수 있어요.
    제가 남보기에 괜찮을 정도로 군살도 없고 하지만요,
    이건 꾸준한 운동의 결과랍니다.
    그냥 되는 건 없어요.

  • 11. ....
    '12.5.18 3:07 PM (211.208.xxx.97)

    반식과 운동이 정답!
    나이 상관 없어요.

    출산후에도 만삭의 몸무게로 10년이상 살다가
    40에 다이어트 해서 14kg 빼고 지금 6년째 유지중이예요.
    뺄때만 1시간씩 빠르게 걷기 운동 했고,
    감량후 운동도 안하네요.
    대신 위가 작아져 많이 먹지 못합니다.

    경험상 식사량이 99%, 운동이 1% 예요.
    단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어요.
    적응 돼서 저녁에 먹으면 오히려 괴롭습니다.

  • 12. 때로는
    '12.5.18 3:39 PM (115.136.xxx.138)

    적당히 식이+운동 같은거 말구요 때로는 과격한 운동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건강이 따라주신다면 저도 나이키 위 런 서울 참가하면서 한달반 정도 러닝 트레이닝
    하면서 체력도 좋아지도 살도 사키로빠졌어요
    거의 지아이제인처럼 트레이닝했지요 까르보나라 처묵처묵해도 빠지더만요

  • 13. 맞아요~
    '12.5.18 3:46 PM (112.150.xxx.40)

    식이요법이 90프로 이상 차지해요.
    저도 몸이 안좋아 급하게 찐 살 때문에 반식하고 운동해서 9킬로 정도 빼고 잘 유지하고
    있어요.
    일단은 간식을 줄여야 하고,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양을 적게 하고, 저녁을 일찍 먹
    으면 어느 정도는 쉽게 살이 빠져요.
    저도 일단 위가 작아지니까 많은 양을 못 먹겠더군요.
    어린이용 밥공기로 한 공기를 먹으면 과식한 느낌이에요.

  • 14. 같이가요
    '12.5.18 5:35 PM (223.33.xxx.130)

    저도 딱 3킬로만 빼면 좋겠어요.함께 합시다요 ㅅ.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8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살기좋은 한.. 07:32:29 167
1772717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1 수험생화이팅.. 07:26:46 169
1772716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 07:23:20 170
1772715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421
1772714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2 ... 07:09:30 441
1772713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7 .. 06:47:04 865
1772712 집단사표라도 쓰게?? 9 설마 06:22:34 1,035
1772711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3 .... 06:03:28 1,551
1772710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446
1772709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1,011
1772708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349
1772707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321
1772706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618
1772705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8 야근한 아줌.. 04:52:27 1,408
1772704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7 ㅇㅇ 03:46:38 1,944
1772703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865
1772702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709
1772701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313
1772700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385
1772699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3,219
1772698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226
1772697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991
1772696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4 ㅇㅇ 02:05:09 703
1772695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4 .. 01:59:54 2,753
1772694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