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소피의 선택'에 관해 여쭙니다

둥둥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2-05-18 10:12:54

메릴스트립 주연의 '소피의 선택'을 보려는데

왜 그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19금  인가요?

 

IP : 175.20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10:18 AM (218.39.xxx.117)

    어어..그 영화 봤는데..너무 오래전이라 (거의 30년 전 아닌가요?)
    기억나는 건 메릴 스트립의 창백한 표정...
    유태인 영화였는데..그런 장면이 있었나?
    아님 너무 수용소 장면이 리얼해서? 아리송하네요....

  • 2. 라플란드
    '12.5.18 10:20 AM (183.106.xxx.48)

    너무..심리묘사가..리얼해서..보고나서 심적으로 좀 힘들었어요...
    얼마전 EBS에서 다시해줬는데요.
    앞부분 좀 보다가 안봤어요.
    유태인수용소이야기...힘들어서요
    탈출하는것도아니고..전쟁후 행복해지는주인공도아니고..점점더 그때의 기억으로 망가지는 주인공땜에
    보는내내 불편했어요..

  • 3. 귀엽샐리
    '12.5.18 10:22 AM (182.213.xxx.126)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에요. 이후 책으로 읽어 보았는데 책도 인상깊었어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렇다고 나오네요. 청소년 정도 아이들이 보기엔 교육용으로 훌륭해 보이는데...
    뭔가 자극적인 장면도 없었던 거 같고요..본 지 넘 오래돼서리..
    수용소에서 딸을 선택할지 아들을 선택할지 잔인한 선택놀이를 독일 장교가 지켜보죠.
    살아서도 죽음보다 더 큰 고통 속에서 살게 되는 여주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느껴졌던 영화에요.
    가슴 절절하네요.

  • 4. 메릴스트립
    '12.5.18 10:32 AM (183.99.xxx.82)

    저도 봤는데.. 너무 마음 아파요.
    자극적인 장면은 아니어도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비참해요.
    직접 간접 경험이 적은 청소년이 보기에는 영화의 의도가 다 전달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청소년에게 권하는 영화 아시는 분들 추천해보아요.
    저도 생각나면 다시 와서 댓글달게요..

  • 5. 저도
    '12.5.18 12:58 PM (121.144.xxx.149)

    여기 에서 추천받아서 봣어요. 유명한 영화인건 아는데 저도 요근래 봤지요.
    전 이영화보고 밤에 잠이 잘 안오더군요.
    넘 맘이 아파서...
    엄마가 유대인 수용소에서 아들,딸 중에 가스실에 갈 아이를 선택해야 되는데
    결국엔 아들을 선택해서 딸은 바로 가스실로 끌려가고...
    아뭏든 가슴저린 영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48 냉동한 지 오래된 쇠고기로 수육을 만들어도 될까요? ... 2012/05/21 859
111647 아큐브 컬러렌즈 갈색사려는데 심하게 티안나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21 1,412
111646 지금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 1 ㅇㅇㅇ 2012/05/21 1,145
111645 저는 성격이 왜 이럴까요? 어울리면 피곤하고 혼자있음 외롭고.... 36 사람들과의 .. 2012/05/21 13,067
111644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게임 얼마나 하나요?? 공유해요.. 8 게임 어떡하.. 2012/05/21 1,421
111643 학동역 근처에 변비 잘보는 한의원 있나요? 급해요 2012/05/21 693
111642 매운탕 뒤엎다 1 시골여인 2012/05/21 915
111641 칼퇴근 후 폭풍요리로 저녁 차리다. 10 칼 퇴근 2012/05/21 2,849
111640 조언이란 것도 결국은 하소연 들어달라는 건 아닌지..^^;;; 2 결국 내 팔.. 2012/05/21 1,237
111639 [급질] 어떤 두유가 맛있나요? 6 벚꽃 2012/05/21 1,893
111638 보험 잘 아시는분~^^ 4 보험 2012/05/21 774
111637 노원구 하계 상상놀이터 위치 아시는 분~ 2 상상놀이터 2012/05/21 1,474
111636 두피가 너무 아파요... 2 간절하게 2012/05/21 2,007
111635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8 임수정 2012/05/21 4,114
111634 정수리가 따가워요 3 오래된시계 2012/05/21 1,141
111633 빵집 ..몇시까지 열까요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 같은곳.. 3 .. 2012/05/21 1,127
111632 소개팅 하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연락하면 안될 확률 99'%라.. 5 ??? 2012/05/21 7,618
111631 곰국 SOS요 ㅠㅠ 5 .... 2012/05/21 1,025
111630 신축 아파트 전세 놓으려 해요. 그런데 세입자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조언부탁드림.. 2012/05/21 2,896
111629 시누이의 전화를 받았다 2 난 올케 2012/05/21 2,603
111628 중학생 여자아이들 자살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하나요 5 .... 2012/05/21 1,382
111627 감기가 넘 심해서 종합병원 가려 하는데 소견서 있어야하나요? 1 마니또 2012/05/21 1,305
111626 걱정돼요. 남편이 위내시경후 초음파해보라는 소견서를 받았네요. 7 2012/05/21 2,909
111625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잌... 7 추천요 2012/05/21 3,028
111624 빨강코트는 피부가 하얘야 잘 어울리겠죠? 2 코트 2012/05/21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