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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년 남자아이 성적이,,, 방장군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트럭주인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2-05-18 10:01:10

중학 1년 성적이 쭈욱 간다는데. 울 아들녀석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국어 60점대, 수학 44점, 사회 60점대, 과학 50점대, 영어 82점

어쩜 90점, 100점대가 없는데. 이거 완전 포기해야하는지 참 우울하네요.

수학과외, 시험 보기전 과외로 돌리고 8회 하고 시험보고

과학과외, 6회정도 하고 시험보고

영어는 걍 학원에 다니고.

1년간 뒷바라지 해주고 그래도 성적이 평균 80점대 안나오면

과외 다 끊고 5년간 모은 돈으로 트럭1대 사주려구요.

야채,과일 떼어다가 돌면서 장사라도 해야되지 싶어서요.

영양분도 못 빨아먹는데, 자꾸 영양분만 주는것도 낭비다 싶고.

자기도 좀 놀랬나봐요.

과외선생님한테 1회 더하자구 주 3회로 잡아놓고

잡아놓고만 있지 스스로 학습은 못하네요.

정말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100프로 자기주도 학습인데...

7월에 보는 시험결과도 이 모양이면, 맘 정리해야할 듯 싶네요. 휴-- 

IP : 211.34.xxx.2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10:09 AM (218.152.xxx.26)

    안타깝게도 저희 아들과 나이 성적 모두 비슷하네요. 트럭을 사줘야 겠다는 생각까지ㅠ

  • 2. www
    '12.5.18 10:10 AM (211.40.xxx.139)

    에고 1년 뒷바라지 해주고 포기하시면 안되죠 ^^
    과외를 늘리기 보다, 예습복습 할수있게 해주세요.알아서 해라고만 하지 마시고, 엄마가 처음에는 좀 봐줘야할것같네요.저도 중1엄마라 ..

  • 3. ...
    '12.5.18 10:13 AM (202.30.xxx.60)

    우리딸 보다는 낫네요
    최고 점수가 초1때 첫 받아쓰기 70점
    그리도 어찌 어찌 해서 대학은 갔어요 경기권

    딸도 트럭 사주나요?

  • 4. ..
    '12.5.18 10:15 AM (175.193.xxx.110)

    오늘 성적표들 주나요? 꼬리표도 안갖고 오고 아무말도 없고...ㅠㅠ 우리애 성적과 똑같습니다..

  • 5. ....
    '12.5.18 10:16 AM (220.76.xxx.132)

    지금껏 학원비도 아까운데 트럭까정 사줘야하나요?
    저도 요즘 머리가 흔들리네요..

  • 6. 다행이다
    '12.5.18 10:19 AM (183.99.xxx.82)

    우리집에 방장군 색시감 있어요 ㅠㅠㅠㅠ

  • 7. 방장군은 잘 생기기나 했지..
    '12.5.18 10:20 AM (119.67.xxx.155)

    요즘 트럭도 비싼데........... 미쵸~~

  • 8. ...
    '12.5.18 10:24 AM (180.64.xxx.166)

    진짜 장군이는 잘생기기라도 했지.
    여기 방장녀는 어떡하나요.

  • 9. 트럭주인
    '12.5.18 10:26 AM (211.34.xxx.202)

    여태 돈 들인게 아깝긴 하죠. 근데..머 이거라도 했으니깐 한계? 를 알게된거고.
    그거마저 안해봐요. 나중에 원망들을 수도.
    공부를 못하는데 못한다고 잔소리하고 우울하고 하면 인생이 넘 안타깝잖아요.
    저도 현재까진..포기하기 전이니깐....이러고 사네요.
    아이는 참 해맑고 해피해요.
    초등학교하곤 틀린게 그래도 '공부'에 대해서 고민하네요.
    "엄마 나 자는거 아냐. 공부에 대해서 고민 좀 하는거야" 이 말 끝나고 60초도 안돼서
    쿨쿨 코골고 자요. 깨우면 "나 자는거 아냐.." 정말 해맑아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면서도 엄마 마음은 그렇네요.
    근데....
    이거 트럭 사준다는 엄마들도 꽤 계시네요. 이럼 안되는데,,, 경쟁자만 양산할 뿐인데. ^^
    가끔은 저도 아들 장사하는데, 나가볼려구 하는 생각까지 하구 있답니다.
    공부잘해서 대기업에 아둥바둥....조기퇴직두 하구...이런 순 질투심에서. 자기합리화~!

  • 10. ㅎㅎ
    '12.5.18 10:27 AM (112.149.xxx.154)

    아 커피 뿜었어요. ㅋㅋㅋ
    야채 과일에서 ㅋㅋㅋ
    웃어서 죄송해여.

    우리도 중1딸 있어요.

    성적은 우리딸이랑 막상막하네요....ㅜㅜ

  • 11. 트럭 경쟁자
    '12.5.18 10:33 AM (220.76.xxx.132)

    몇일 우울했던 맘을 여기서 달래네요~
    전 청소가 돌리고 머리나 자르러 나갑니다ㅋ

  • 12. 정말
    '12.5.18 10:37 AM (14.53.xxx.193)

    해피한 모자네요.^^

  • 13. ㅎㅎ
    '12.5.18 10:41 AM (180.230.xxx.83)

    트럭 경쟁자 양산,,다들 유머가 있으신 어머님들이네요,,

    이제 길에 트럭하시는 분들,, 달리 보일라고 까지 하네요,,

    그래도 나름 자영업인데,, ㅋㅋㅋ

  • 14. .....
    '12.5.18 10:45 AM (119.193.xxx.63)

    부럽습니다
    트럭으로 야채,과일장사라도 ...
    희망이 있으세요
    울집장군이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할까봐 것도 못사줘요
    학교 알뜰장에서 500원주고 산걸 그자리에서 300원에 팔았어요
    울아들은 뭘 사줘야할까요?

  • 15. ㅋㅋ윗님
    '12.5.18 10:51 AM (220.76.xxx.132)

    우짠대요..
    같이 걱정해드릴께요

  • 16. ^^
    '12.5.18 11:05 AM (112.153.xxx.45)

    중3 제딸은..
    성적이야..올리면 돼지..
    난 언제든지 올라갈곳이 있어!!!

    언제 올라갈꺼냐고요... ㅡ,.ㅡ

  • 17. ..
    '12.5.18 11:09 AM (211.104.xxx.118)

    방장군이 뭐지 한참을 생각했네요. 첨에는 방에서 안나오니까 그런가 방콕같은...이렇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넝쿨당 장군이가 생각남 ㅎㅎ
    과외시키지 마시고 엄마가 개념서 잡고 계속 반복해서 시켜보세요. 아직은 자기주도 어려우니까 옆에서 봐줘야해요. 머리 나쁜 애도 10번 100번 반복하면 기본은 할거예요.

  • 18. ....
    '12.5.18 1:30 PM (121.144.xxx.149)

    그래도 아직 중1이고 저점수면 그렇게 절망적이지는 않아요. 중3이면 몰라도....
    학원이나 과외를 해도 집에와서꼭 복습이나 예습을 하라고 하세요.
    안하면 옆에서 엄마가 끼고라도 하셔야 해요.

    남자아이라 좀 힘들겟지만 학원에서 오늘 어떤거를 했는지 살펴보시면
    안되는 부분이 보일꺼예요.

    수학도 학원에서 푼다고 다 이해하는거 아니거든요.
    집에와서 그날 푼거랑 똑같거나 비슷한 유형 문제집 한 권 사서 풀리게 하고 어머니가 채점해주세요.

    다른 과목도 해당 출판사 기출 문제집 사서 풀게 하고 엄마가 또 채점하시면
    아이가 어떤 부분이 잘 안되는지 알 수 있어요.
    학원 샘들은 그런거 일일히 해주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성적이 올라갈꺼예요.
    중1 처음 시험이라 남자아이들은 잘 모르고 헤맬 수도 있거든요.

  • 19. ..
    '12.5.18 1:57 PM (118.33.xxx.104)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저 중1때 수학 40점대 맞았어요-_-
    국민학교(국민학교 거의 마지막 세대네요) 6년내내 산수경시대회도 나가고 산수 올백은 당연한거였는데..
    제 자신한테 너무 충격받았던지 그대로 수학 놔버렸어요.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쭉 40점대-_-;;
    저처럼 되는거 싫으시죠?ㅠㅠ 기초.. 다잡아주세요..ㅠㅠ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지금 안잡으시면 저처럼..쭉 40점대..ㅠㅠ

  • 20. 우리애도
    '12.5.18 4:54 PM (14.52.xxx.59)

    90점대 하나도 없어요,80점은 턱걸이로 한두개 ㅠㅠ
    유치원부터 한 영어가 60점대 ㅠㅠ
    전 예전부터 김밥집 내준다는데 이놈이 이지바이 하겠대요
    빵집이 나을까요???

  • 21. ..
    '12.5.18 7:18 PM (175.112.xxx.59)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엄마의 관리가 좀더 필요할 뿐이죠.
    울 아들이 그렇게 성적 받아오다 중학교 졸업할때는 일취월장했어요.
    점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지금 고딩 성적표 갖고 왔는데 의외로 엄마생각보다 훨 잘봤어요.
    본인도 매우 아쉽게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을 먹더라구요.
    뭐 1%니, 전교등수니 하는 것과 조금 멀지만
    원글님 아이 성적을 중1때 받았던 아이가 점점 성적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만 아세요.
    그러니 격려하시고 독하게 관리하면 됩니다. 살살 구스르고, 달래고, 어르고..ㅋ

  • 22. 뒤늦게
    '12.6.6 12:05 AM (119.71.xxx.44)

    포기하긴 너무 일러요.
    이제 겨우 중1 이네요.
    성적이 안나올 때는 선행은 독이예요.
    뒤로 물러 낮은 학년부터 되짚어 복습하며 오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초등과목은 방학때 충분히 익힐 수 있어요.
    심화말고 기초를 중심으로 보면 되요.
    제동생 정말 공부 못했거든요.
    담임이 너가 대학가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면전에 말했었어요. 고등학생 때요.
    저리 공부했어요. 쉬운 기초부터 연결해보니 흐름이 보이더랍니다.
    대학이요?
    미명문대 최우수졸업생 상장 받은거 거실에 걸려 있어요.
    물론 독하게 했죠. 그 게으르고 끈기없고 놀기좋아하는 놈이 울면서도 포기하지않고 참 고생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중1이면 제동생보다 4년이나 빠른거네요.
    충분해요. 대입 내신은 시작도 안했네요.
    제동생은 내신 때문에 국내 대학 포기한거거든요.
    학원은 지금 소용없어요. 어느정도 기본은 되고 수업내용을 이해해야 학원이 효과가 있거든요.
    되돌아가 시작하세요. 진도를 아이에 맞춰 잡으세요.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엄마가 옆에 차고 앉아 들이는 수 밖엔 없지만
    충분히 가능하니 포기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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