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지 결혼했다는거에 우월의식 느끼는 기혼녀가 있나요??

어이없어요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2-05-18 00:40:53
저는 아직 노처녀는 아닌거 같구요^^;;; 30살 입니다
그냥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쓸게요
같이 일하는 30후반 아줌마가 있는데 항상 대화를 하다가
30이면 나이많지~~
30넘어 결혼안한 사람이 어딨어 이런식입니다ㅡㅡ
매번 항상!!
같이 일하면서도 항상 오는 고객들이 저에게만 날씬해다 피부곱다 예쁘다 소릴 자주하긴해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상처를 주려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항상 30은 결혼하기 늦었단 늬앙스를 풍기며 말하는데 대놓고 말해볼까 해요 혹시 단지 결혼을 했다는거에 우월의식 있으시냐고ㅡㅡ
정말 왜이리 푼수없는 사람이 많은지 괜히 상처받네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키작고 피부안좋고 얼굴은 온통 문신새겨놓고 쌍커플 수술자국있는 아줌마도 결혼해서 사는데 정말 나는 루저인가?????이런 생각도 들고ㅎㅎㅎㅎ
저도 결혼하게도면 결혼안한 아가씨에게 저렇게 상처줄수 있을까요...?
IP : 110.70.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2.5.18 12:45 AM (1.252.xxx.11)

    굳이 이말 저말 할 필요있나요?
    그런말 하는 그 아줌마 자기 속은 자기가 제일 잘 아는데~
    그럴때 정면으로 보면서 가소롭다는 비웃음 한번만 제대로 지어주면 끝이에요 ㅋㅋ

  • 2. ...
    '12.5.18 12:45 AM (1.238.xxx.28)

    글쎄요.
    그건 그 사람개인의 문제인거 같네요...그런 성격은 미혼이었어도...주변에 진상아니었을까요?

    유부녀건, 미혼아가씨건 간에..모든건 케바케..그 사람의 성격문제이지...
    모든 이유가 유부녀라서., 미혼이라서...
    이런건 없다고 생각해요

  • 3. ..
    '12.5.18 1:00 AM (124.51.xxx.157)

    자랑할게없는사람들이 결혼했고, 애있고를 아주 우월해하는듯...

  • 4. -,-;;
    '12.5.18 1:16 AM (211.217.xxx.106)

    무시하세요 요즘 30넘어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
    어느정도 그럴싸한 말을 해야 그것도 알아듣지.

    결혼잘해서 떵떵거리며 거만해진 사람도 있고
    심적인 안정이 와서 행복한 사람도 있고
    여튼 본인이 가진 기본적 소양과 인격의 문제인듯합니다.

  • 5. ㅇㅇㅇㅇ
    '12.5.18 3:37 AM (121.161.xxx.90)

    허.......위엣분, 잘하셨네요. 별 시덥잖은 얘기를 충고라고.
    결혼했다고, 애 낳았다고 유세 떠는 거 참 보기 그래요. 그게 대체 뭐라고??? 전 기혼자입니다.

  • 6. 그런데
    '12.5.18 5:13 AM (220.86.xxx.73)

    솔직히 그 사람이 원글님에게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멘트를 한것도 아닌데
    돌려가며 그런 뉘앙스라고 하셨잖아요

    제 주변엔 오히려 노처녀나 미혼이 훨씬 지레 열폭하는 케이스도 많은거 같아요
    하던 말던.. 요샌 사실 남 일에 신경도 안쓰는데..

  • 7. 결혼한거 말고는
    '12.5.18 7:32 AM (121.145.xxx.84)

    자랑할게 없는 사람이 꼭 미혼들 앞에서 그러더라구요..결혼이 무슨 벼슬이냐는 말에 동감합니다
    물론 행복하게 잘 살면 좋긴 하겠지만..잘나가는 미혼들 앞에서..애낳고 한달만에 쉬지도 못하고
    맞벌이하느라고 나와서..앞머리 숭숭해가지고 자기남편 잘났다고 하는데..진심으로 짠했어요;;

  • 8. 빗소리
    '12.5.18 8:58 AM (115.137.xxx.194)

    이미 결혼했으니 가망없는거고 미혼들은 무한한가능성이 있으니 시기하는거죠. .더구나 이쁘시다니 기죽이려는 수작이네요
    2222222222222

  • 9. ㅎㅎㅎ
    '13.11.26 9:40 PM (211.234.xxx.8)

    병신같은 여자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76 아기가 낯가림이심한데 어캐극복하나요 5 초보맘 2012/05/23 2,310
113275 며칠째 속이 더부룩 하고 답답해요 어휴 2012/05/23 2,650
113274 금주 2일째 맥주야안녕 2012/05/23 1,355
113273 임신중에 복어지리 먹었는데 괜찮을까요??ㅡㅡ 9 토끼똥 2012/05/23 20,482
113272 아이 셋인데요. 한정된 금액 안에서 교육비등 어떻게 배분하나요?.. 2 ?? 2012/05/23 1,384
113271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36 ㅠㅠ~ 2012/05/23 14,981
113270 대학 진학시 초등생활기록부 반영되나요? 6 초등생활기록.. 2012/05/23 2,559
113269 이불 어떻게 깨끗하게 빠세요? 7 상쾌하게 빨.. 2012/05/23 2,868
113268 고르곤졸라피자 만들 때 3 질문 2012/05/23 1,558
113267 처음 나가는 가족 해외 여행지 4 여행가자 2012/05/23 1,860
113266 의류보관서비스 없어졌나봐요ㅜ.ㅜ 이쁜호랭이 2012/05/23 2,498
113265 패션왕 19,20회 줄거리 부탁! 궁금녀 2012/05/23 983
113264 남편에게 보여주려 질문드려요 11 의료기 2012/05/23 2,865
113263 중1인강 하이퍼센트,공부와락,수박씨,엠베스트,이비에스?어떤게좋을.. 5 인강 2012/05/23 2,969
113262 베스트에 오른 전업부럽다는 글.... 23 에공 힘들다.. 2012/05/23 4,089
113261 시부모님 두 분사이의 관계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해야 하는지요? 7 불만제로 2012/05/23 1,746
113260 강아지와의 산책 7 산책 2012/05/23 1,718
113259 열무물김치 제일 쉽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20 먹고싶어요 2012/05/23 2,941
113258 친했던 동네 아줌마와의 관계가 틀어졌어요. 5 머리아파 2012/05/23 8,165
113257 탈장 수술 잘하는 병원 아시나요? (서울) 2 .. 2012/05/23 5,930
113256 쿡티비 스카이라이프 보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3 쿡티비 2012/05/23 1,752
113255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하시는분 계세요?;; 9 엄마바보 2012/05/23 2,163
113254 대상포진 예방접종. 4 예방접종 2012/05/23 6,533
113253 주위에 알콜치료병원 다니신분 계신가요? @@@@ 2012/05/23 758
113252 요즘 tv사면 일반 공중파는 하나도 안잡히나요? 3 아날로그 2012/05/23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