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에 얼굴 공개하는 사람들이요...

..... 조회수 : 17,610
작성일 : 2012-05-18 00:10:42

 

전 그런 사람들 보면.

좀 착하고 떳떳하게 살아온 사람들처럼 보여요.

 

저도 블로그를 살짝쿵 시작했는데

전 제얼굴 공개한 포스팅은 전부다 서로이웃공개거든요.

이유인즉슨...

예전에 친구(동성)랑 안좋게 결별한 경험이 있는데...

그게 제게는 좀 트라우마?라서요...

친구랑 싸운건 아니고...점차 멀어지는 와중에

제가 그 친구가 너무 싫어져서 완전히 연락을 씹어버려서

친구가 좀 황당하게 된 경우가 있었어요. (저한테 좀 의지를 하던 상태였는데..제가 연락을 끊어버려서)

정말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그렇게 한거였지만...

그 이후로 계속해서..거의 지금까지... 죄책감?같은게 들고

인간관계를 안좋게 끝낸거에 대한 찝찝함.이 사라지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제가 블로그를 전체공개하게된다면..

그 친구가 제 블로그를 보게 된다면? 너무 싫고 민망할 거 같고

그 친구는 제게 안 좋은 기억이 있을테니

너의 블로그에서의 이런 모습은 다 가식이야~ 하고 악플달것 같고;;; (좀 병적인가요?ㅠㅠ)

 

이런 생각들로..블로그는 전체공개를 못하겠더라구요....

 

또 하나.

남편 만나기 전에 만나던 남친이 한명 있었는데. (지금 남편은 제 인생에서 두번째 남친이었구요)

그 사람이 내 블로그를 알게 된다면 그것 역시 무척 찜찜할 것 같아서요...

 

뭐 이런저런 수만가지 걱정들로...

블로그를 전체공개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파워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얼굴, 남편얼굴, 아이얼굴 모두를 공개하며 블로그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이웃도 몇천명씩 되더라구요.

그 몇천명 되는 이웃중에 분명 한다리 건너면 알게될 사람들도 많을텐데...

저 사람들은 본인의 일상이 다 저렇게 공개되는게 두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소심한가요...

 

IP : 1.238.xxx.2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12:16 AM (1.238.xxx.28)

    또..하나는..
    요즘 블로그 검색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보니
    제가 아는 사람이나 친척들도 제 블로그에 와볼수도있는데... 제가 올린 일기같은 일상을 읽게 된다면..왠지 싫을 것 같아요...
    여튼...제가 좀 많이 소심한거 맞죠...?ㅜ.ㅜ

  • 2. 저도
    '12.5.18 12:17 AM (99.226.xxx.123)

    대단하게 느껴져요.
    블로그 하는 분들 뿐 아니라 글 쓰는 분들, 연예인들.....다 대단한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넷 공간은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라서, 항상 두드리고 돌다리를 건너셨으면
    좋겠다....싶긴 해요. 제 가족이나 친구들,동료들도 많이들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열었다 닫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약간 중독....되다시피 하는게 또 블로그 활동인것 같아요.
    유익한 점을 생각하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일은 없겠죠.

  • 3. 된다!!
    '12.5.18 12:17 AM (1.231.xxx.124)

    내 얼굴을 모르는 사람도 다 보게 하는게 세상을 착하고 떳떳하게 살아와 그런가요??

    저도 블러그 하지만 그냥 어디 클래스 다녀온것만 전체공개해서 보게 하고
    제 얼굴이나 가족들 얼굴은 무조건 서로 이웃 공개에요..
    그닥 남한테 얼굴 공개 하는거 싫어서요..
    그게 떳떳하지 않게 나쁘게 살아와 그런건 아니잖아요?

  • 4. ....
    '12.5.18 12:21 AM (1.238.xxx.28)

    전체공개안하는 사람들이 다 구린구석이 있다는 게 아니라요..

    모든걸 전체공개하는 분들이, 대단한거 같다는 의미였는데..제가 글을 잘 못썼나보네요..

  • 5. ...
    '12.5.18 12:22 AM (1.238.xxx.28)

    아. 또 오해는 마세요.
    모든걸 전체공개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런 당당함이 부럽네요.
    전 뭐가 이렇게 켕기는게 많은지... 주변 아는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보는것도 싫고.
    예전 그 친구가 보는것도 싫고... 이유도 많은데 말이죠...

  • 6. ..
    '12.5.18 12:31 AM (211.224.xxx.193)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해요. 다른건 올려도 얼굴은 좀 생각해보고 올릴것 같아요

  • 7. **
    '12.5.18 12:32 AM (125.182.xxx.75)

    원글님 마음 이해돼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거든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저 한소심 합니다........

  • 8. ..
    '12.5.18 12:32 AM (1.235.xxx.152)

    님 생각이 옳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신을 까놓는 건 만의 하나에 대비하여 위험천만한 짓일수도 있습니다.
    우편물 버릴 때 자신의 주소부분은 뜯어내고 버리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경찰들은 절대로 식구들에게 여름이라도 현관문 열어놓고 있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절대로 소심하신 거 아닙니다.

    오히려 심하게 드러내는 분들 일종의 노출증일 수도 있습니다.

  • 9. ...
    '12.5.18 12:33 A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저는 맘놓고 전체공개로 운영했는데 제 사진들이 무단도용되는걸
    우연히 발견하고 열받아서 서로이웃공개로 다 바꿨어요.
    다행이 도용된 사진들이 죄 음식사진이었지만 그 충격(?)으로 블로그가 거의 죽어감....ㅜㅜ

  • 10. ㅇㅇ
    '12.5.18 12:56 AM (183.98.xxx.65)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과에요.
    블로그에 본인얼굴,가족얼굴 다올리고하는거 요즘같은 세상에 위험하다고봐요.
    개인정보갖고 별짓들을 다하니 과거 잘못이 없다해도 잘못된 정보가지고 테러당하는 경우도 더러있고, 테러는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내 사진이 떠돈다는 건....좀 찝찝한 일이죠.
    소심한게 아니고 '신중한'거라고 생각돼요^^

  • 11. .....
    '12.5.18 1:12 AM (118.221.xxx.139)

    사람성향이 다 다른거죠.
    전 블로그공개해서 좋은 글 사진 보여주시면 감사하던데요.

  • 12. ...
    '12.5.18 1:19 AM (1.238.xxx.28)

    아 저도 블로그전체공개인분들 덕택에... 좋은 정보 얻은적 많아요.
    근데 그런분들은 대부분, 얼굴은 별로 공개안하고 정보만 공개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원글에 쓴 분들은. 물론 좋은 정보도 주시지만.
    대부분 일상을 깨알같이 많이 공개하는 분들이거든요..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던것같네요..

    얼굴을 공개하지 마라는게 아니구요;;오해마세요..ㅠㅠ
    당연 각자의 자유인데.
    저라면...여러가지 켕기는게;;많아서 못할거 같다는 요지였어요...그럼 이만..

  • 13. 123
    '12.5.18 1:35 AM (218.155.xxx.186)

    인터넷 모카페 게시판에 주구장창 자기 사진 올리던 사람을 식당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어요. 어 그 사람 맞네? 하면서 자꾸 쳐다보게 되고, 그 쪽도 제 시선을 의식하는 눈치고.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그런 일 겪을 필요가 있을까요? 원글님 절대 소심한 거 아니구요, 정상적이십니다.

  • 14. ...
    '12.5.18 1:39 AM (110.70.xxx.111)

    저랑 해석이 전혀 다르네요ㅎㅎ

    전 과시욕이 많은 사람들로 보이고
    심한 경우는 노출증 환자(ㅠㅠ)로도 보였어요.
    사생활을 왜 공개할까요?

    사생활과 상업주의가 버무려진 리얼리티 쇼까지는
    이해하겠데 일반인이 만천하에 사생활 펼쳐놓는거
    좀 이상해보여요.

  • 15. 맞아요
    '12.5.18 1:41 AM (114.206.xxx.56)

    원글님 무슨 얘기 하시는지 잘 알겠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하는지라....^^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그게 뭐 나쁘다 싫다의 의미는 아니고..
    나는 저렇게 못하는데 저 사람들은 저렇게도 하는구나... 하는 그런 놀라움?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성향도 성격도~~

    여튼 저는 전체공개 못해요.. 켕기는 건 딱히 없지만...

  • 16.
    '12.5.18 1:43 AM (180.230.xxx.84)

    블로그도 요즘은 살살 해야 하는 시절이에요. 그냥 시대가 그렇다구요 ㅎㅎㅎ

  • 17. ㅇㅇㅇㅇ
    '12.5.18 3:41 AM (121.161.xxx.90)

    다 노출하는 분들이 지나치게 안일한 면이 있어요. 그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소심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너무 느긋한거죠.

  • 18. 헉..
    '12.5.18 3:47 AM (211.41.xxx.32)

    저는 오히려 과시욕 있고 사생활 보호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고 생각 짧은 사람으로 느껴지는데요..
    자신의 사생활이 어떻게 악용될지 모르는데 그렇게 개념없이 행동하나요?

    인터넷 상에서의 개인 사진은 저한텐 그야말로 TMI, TOO MUCH INFORMATION인걸요.;;

  • 19. ,,,
    '12.5.18 3:53 AM (119.71.xxx.179)

    엉덩이 힙업수술 공짜로했나, 고대로 다 찍어올린 블로거도 있던데요. 물론 얼굴공개도..

  • 20. 차라리 명품공개는 그나마..과시욕?인갑다
    '12.5.18 6:57 AM (121.145.xxx.84)

    하는데..애기얼굴이랑 아파트 동호수 카드 vvip라며 올리는 포스트는..정말 그사람이 걱정되더라구요
    요즘은 못된사람들도 많이 볼텐데..생각만 해도 아찔

  • 21. 저도..
    '12.5.18 7:59 AM (49.50.xxx.237)

    그게 다 성향이고 성격인듯해요.
    저도 절대로 공개못하거든요.
    소심한 사람은 절대 못해요.

  • 22. 그냥
    '12.5.18 9:12 AM (183.100.xxx.233)

    떳떳해서라기 보단 성격같아요..깊게 생각안하고 오늘은 뭐했고 여행은 어디로 갔고 보여주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거 같아요.
    근데 블로그 보면 사진 찍을 때 자기 얼굴 뒤에 걸려서 모르는 사람이 나오면 모자이크나 좀 해서 올리지...자기 잘 나왔다고 막 올리는 사람 보면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서 좀 그렇드라고요. 본인얼굴 공개 하는건 아무상관 없지만 남의 얼굴을 허락도 없이 올리는 건 무슨 경우인가 싶어요.

  • 23. ^^
    '12.5.18 11:32 AM (221.165.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세상에 개인사에 대해서 이것저것 많이 올리는거 반대예요.
    진짜 용감하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 24. 조심
    '12.5.18 11:49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조심해서 지나칠 일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정보외의 사적인 부분은 모자이크 해놓는 블로거는 오히려 더 신뢰가 가던데요.
    더군다나 아이 사진에 이름에 어느 아파트인지 알 수 있는 사진 올리는 분들 보면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 25. ecstacy
    '12.5.18 12:25 PM (121.140.xxx.77)

    제 주변의 한분도 전체공개하고 가족들 사진도 올리고 하는 분 계신데..
    진짜 법 없이도 살만한 분이시거든요.
    블로그도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올리시고....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함.

    특별히 과시성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자신의 취미생활중 하나인듯.....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위의 저의 지인분처럼 진짜 털어도 뭐하나 안나올만한 분이거나...
    아니면 그런게 왕창 나와도 신경 안쓸만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 26. 트위터도 마찬가지
    '12.5.18 2:28 PM (125.128.xxx.50)

    트위터에 얼굴과 실명도 대단하게 느껴지던데요
    그 분들 직업이 뭐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별로 남의 시선을 의식 안해도 되는 환경이겠지요?(좋은 의미,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예를 들어 얌전하거나 엄격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것도 저만 소심한 것일 수도...

  • 27. 。。
    '12.5.18 2:58 PM (121.116.xxx.25)

    이제는 블로그도 너무 상업성을 띄어서 순수하게 안보이네요.
    지인 중 한사람은 블로그 하면서 책쓰고 홍보하고 해서 책 팔아먹더니
    요즘은 가게 하나차려서 가게 홍보용 블로그 만들어
    물건하나 오만원 십만원 가격 붙여가며 팔아먹고 있고...
    남편 아기들 시댁시부모 얼굴에 결혼스토리 무슨스토리 고생담을
    엄청 감성적으로 쓰시던 분도 결국 목적은 쇼핑몰개업,
    블로그 하면서 감사와 친목을 들먹이며 이벤트며 뭐며..
    결국은 그렇게 알게된 사람들한테 장사해먹는거...
    요리교실 무슨교실 이정도는 이제 별것도 아니고...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블로그면 보는 사람도 알아요.
    근데 상업목적으로 잔머리 굴리면서
    엄청 감성적이고 그럴싸하게 보이려고 프라이빗을 포장하며 드러내는거...
    그 이면을 알면 참 추하답니다.
    사는 형편 뻔히 알구만 온라인상에서는 자기가 연출해낸 모습만 보여주죠.

  • 28. ..
    '12.5.18 3:54 PM (75.1.xxx.57)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중
    호텔에서 결혼한걸 자랑으로 여기면서
    서로 경쟁하듯이...
    사진 보면 성형수술한 얼굴이 분명한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하고~일상이 화보인 분들은
    정말 그렇게 보이는것이 그들의 진짜 생활일까?궁금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

  • 29. 속삭임
    '12.5.18 4:11 PM (14.39.xxx.243)

    우클릭 복사 방지 뚫는 프로그램까지 있는데 ....가족사진 솔직히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거든요.

  • 30. 원글님과 반대로 생각함
    '12.5.18 4:59 PM (211.176.xxx.112)

    원글님과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 그렇게 다 까발리는 사람 노출증(?) 경향이 있는 사람으로 봐요.
    요즘 같은 세상에 미주알 고주알 본인 뿐만 아니라, 본인 가까이 있는 사람들 자기 생활터, 아이들까지 다 보여주는게 제정신인가 싶어서요.
    가끔 좀 심하게 열어 보이는 사람들 보면 불쾌하고 더 이상 안 봅니다. 관음증은 서로에게 불쾌한 거잖아요.

  • 31. 윗님동감
    '12.5.18 5:57 PM (118.220.xxx.223)

    저도 노출증으로 보는데.... 꺼리낄것 없어서 공개한다고 생각하는분도 있을줄은 몰랐어요;;
    보통 과시욕으로 공개하는사람과 진짜 순진해서(인터넷세상을 잘 모르는분들) 공개하는경우가
    구분되지 않나요? 거의 전자가 많은터라^^;;;; ...

  • 32. 제생각은.
    '12.5.18 6:12 PM (180.68.xxx.78)

    자신의 사진들, 가족사진들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매일 올리는 분들 심리는
    노출증 + 과시욕 + 긍정적인 마음? 그런 게 섞여있을 듯 해요.
    그렇게 블로그에 공개로 올리는 분들 보면
    대부분 외모가 예쁜 축에 속하고, 가정형편이 좋은지 명품백 여럿은 기본에,,
    글에서 묻어나오는 성격이 굉장히 활달하고 명랑한 분들이 많아요,
    온라인 속 사람들과 교류하기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너무 지나친 과시는 별로지만, 그중에 배울 점 있는 분들도 있으시고..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보기좋던데요 전~
    맨날 불평불만에 다른 사람 뒷담화하거나 부정적인 글이 많은 블로그보단 훨씬 좋아보여요

  • 33. 저도 원글님과 반대생각
    '12.5.18 7:05 PM (95.82.xxx.217)

    저런 분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냥 노출증에 자기 과시욕이 있는 분들같아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아파트 어디살고 차는 몇 대, 명품 가방 줄줄이
    예전에 부산 럭셔리 블로그 그 분은 제가 봐도 너무 위험하게 사시더라구요
    본인 재산이 백억대라고 자랑하고
    그러다 납치되면 어쩔려고
    좀 그런 분들 생각이 모자란 분들 같아요, 머리 텅비고, 자랑하는데만 목숨건 분 같아요

  • 34. ...
    '12.5.18 7:49 PM (110.14.xxx.164)

    하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공개하는거 싫어요
    저도 과시욕 같아 보여요
    요즘 카톡스토리도 그렇고요 아까 글처럼 서로 위선적인 댓글들 오글거리게 달고요

  • 35. 별 생각없이
    '12.5.18 9:16 PM (182.219.xxx.140)

    오픈했다가, 무슨 일 생기면 아예 집안 자체가 풍비박산 나기도 하잖아요.
    상간녀 싸이도 그렇고, 제자와 불륜 여교사 싸이도 그렇고요,
    별 생각 없이 오픈했다가 출판사에서 책 내자고 하는 경우도 있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블러그가 확 증폭시킨다고 봐요.

  • 36. 심리학적으로
    '12.5.18 10:10 PM (24.103.xxx.168)

    그러분들은 인터넷에 자기 살아 가는 모습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뇌가 쾌감을 느낀다고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가 글을 썼더라구요.어제 읽었는데요.....페이스북이나 팔로우 블로그등등..

    저도 그 얘기가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쾌감이라고 썼더라구요.

  • 37. 조금 빗나간 덧글이지만..
    '12.5.18 11:52 PM (121.145.xxx.84)

    제가 트위터는 모르겠구요..블로그..우연히 맛집 검색하다가 들어가게된..럭셔리 블로거들 있는데..
    정말 그들이 부러운건 아니구요..뭐랄까..저도 처음에 들어갔을땐..신기해서 그냥 클릭해서 본적은 있습니다만..정말 심한 사생활 공개..사진도 좀..ㅠㅠ 아무튼..그들보다는..그들의 추종자??들이 더 솔직히 바보처럼 느껴져요..덧글들 보면 완전 찬양!! 물론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실컷 소비해놓고.자기 명품 옷 입고 찍은 사진 아래..결연단체 사진 올려놓은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특징이..실컷 소비하고 서로의 인연을 시시각각 찍어서 보여주면서..결국은 하나님 덕이라는
    걸 보고 좀 이해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42 제지갑에 손을대요...어쩌죠... 3 남편이 2012/05/29 2,012
111441 일주일 전 남편 컴 때문에 싸운 글 썼는데... 4 상담 2012/05/29 1,021
111440 이가방좀 봐주세요. 15 한달째고민중.. 2012/05/29 1,982
111439 SM3 자동차 BOSE선전할때 '싱글??' '싱글???'하면서.. 1 진지하게 고.. 2012/05/29 706
111438 급)세밀하게 건강검진 싹 해보고 싶은데 뭐하면 될까요? 어디서 어떻.. 2012/05/29 539
111437 얄미워진 시누이 3 속상 2012/05/28 2,342
111436 감자 가격이 좀 내려갈까요? 7 넘비싸서요... 2012/05/28 1,858
111435 김영모 베이커리 맛있는빵 추천해주세요 4 50대분 드.. 2012/05/28 2,877
111434 신랑이 비만돤 이유가 제가 해주는 밥때문래요 ㅜ 16 밥셔틀 2012/05/28 4,238
111433 고3인데 언어과외샘이 결혼한다는데.. ** 2012/05/28 1,086
111432 대출금리 얼마에 쓰세요? 6 속상. 2012/05/28 1,633
111431 삼정호텔 어떤가요? 9 호텔 2012/05/28 3,908
111430 면세한도 세금은 총액기준?최종결재액기준? 13 행복하기 2012/05/28 1,822
111429 태양의여자 4 사탕 2012/05/28 1,329
111428 오늘 힐링캠프 법륜스님이네요 5 ㅠㅠㅠㅠㅠㅠ.. 2012/05/28 3,553
111427 침맞고 피나는것 좋은건가요? 10 2012/05/28 12,619
111426 두릅 아직 팔까요?? 3 // 2012/05/28 710
111425 동네 친한 아줌마와의 관계에 약간의 스트레스... 5 고민이네.... 2012/05/28 4,500
111424 희귀난치질환,,본인부담금 지원해준다는말은,,, 5 .. 2012/05/28 874
111423 시댁식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3 아이의 고민.. 2012/05/28 1,638
111422 아줌마 싸이트인줄 알았는데, 미혼들도 많이 오나봐요~ 24 ..... 2012/05/28 3,787
111421 아주공갈염소똥십원에열두개 6 주문 2012/05/28 1,909
111420 목사님이 중매서는거 2 탕수만두 2012/05/28 1,053
111419 지난번에 정장바지 핏예쁜거 질문올렸는데.. 5 .. 2012/05/28 1,780
111418 뚜레쥬르 생크림맛이 달라졌네요. 2 .... 2012/05/28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