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웃을 왜 하는 건가요?

궁금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2-05-17 17:45:00

4학년 아이인데...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아이들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의 4학년인 아이들을 보면 스카웃을 안 하는 아이들이 없는 거 같아요.

우리 학교도 뭐...다 하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교육에 좀 욕심이 있다 싶은

집 아이들은 다 스카웃을 하는 거 같아요.

스카웃도 원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경쟁률이 높아서 시험도 보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 아니는 야영하는게 싫다고 안 한다고 해서

5학년때나 해 볼까 생각 했는데 5학년때는 자리가 잘 나지 않아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아이가 스카웃에서 하는 게 뭔지...왜 하는지 물어봐도 제가 알고 있는게 없어요.

그냥 이 집 저 집...스카웃 하는 아이들이 많으니까

저도 모르게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해 보라고 했던 것도 있는데

5학년때 혹시 하더라도 뭘 하는지는 알아야 할 거 같긴 해서요.

용인쪽에서 스카웃 하는 지인은 스카웃 후원 어머니회(?) 총무라서

간식도 챙기고 야영 갈때 따라가서 밥 해준다고 하는데...그런 건가요?

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학교 운동장에서 천막치고 야영하고 그랬고

걸스카웃,,보이스카웃으로 나뉘어서 여자아이들 치마 단복이 이뻤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은 보니까 다들 바지단복만 입는 거 같고...

암튼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스카웃을 하는 이유나 스카웃이 뭘 하는 건지

스카웃이 학교생활이나 기록부에 좋은 점이 있어서 이렇게 주변에 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알고 싶어요.

IP : 58.229.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5:48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는 스카우트가 그렇게 인기있는 건 아닌데,
    시험까지 보는 경우도 있나보죠?
    생활기록부에 별로 도움이 되는 건 아니고,
    저희 애 같은 경우 스카우트 활동이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만,
    저희 아이 학교는 우주소년단이 아주 인기가 있어요.

  • 2. ..
    '12.5.17 5:55 PM (118.33.xxx.104)

    전 초등학교때 안하고 나중에 했지만 기억에 오래 남아요. 재미있구요. 협동심 이런것도 배우구요. 물론 할때는 모르지만 나이먹고 보니 아 그거 하면서 협동심 이런것도 배우긴 했네 ㅎㅎ 이러고 웃고 그래요.

  • 3. 엥?
    '12.5.17 5:57 PM (112.153.xxx.36)

    경쟁율이 높아서 시험까지 봐요?
    대체 어디 사시길래?

  • 4. 엥?
    '12.5.17 5:57 PM (112.153.xxx.36)

    근데 바지만 있는거 아니예요.
    치마, 반바지, 긴바지 다 있어요.

  • 5. 원글
    '12.5.17 6:03 PM (58.229.xxx.52)

    서울인데요..강남은 아니구요..^^
    아침 일찍 가서 학교 가서 청소봉사하고 뭐 외우기 시험도 보고
    면접도 봤다고 하더라구요.

  • 6.
    '12.5.17 6:04 PM (211.224.xxx.193)

    안해봣는데 공부말고 그런 활동은 어려서 많이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집,학교,학원 이렇게만 다니면 시야가 좁고 생각의 범위도 좁을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암것도 안하고. 무미건조합니다.

  • 7. 이게 원래
    '12.5.17 6:11 PM (112.153.xxx.36)

    봉사활동도 하고 남을 돕는 취지로 생겨난거 아닌가요?
    남도 생각하고 단체활동 위기 응급처치 능력도 배우고 좋은거 같은데요.

  • 8. ...
    '12.5.17 6:16 PM (59.8.xxx.48)

    제가 어릴때 중학생때까지 스카웃을 했는데 아주 열심히 활동한 편이에요. 세계잼버리에도 갔었어요. 야영도 많이 가서 초등때부터 텐트도 알아서 치고 밥도 직접 해먹고 등산도 많이 하고... 또 다른 학교 다른 도시 친구들까지도 많이 만날 기회가 있었고 잼버리가선 외국 애들도 만났죠.영어는 전혀 못했지만요.어릴적 다양한걸 많이 배우고 경험한것 같아 저는 아이 꼭 시키려고 해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 분위기가 아니라 해서 좀 안타까워요.

  • 9. ....
    '12.5.17 9:28 PM (218.52.xxx.108)

    저도 어릴적 걸스카우트 기억이 굉장히 좋게 남아 있어요
    윗분 말씀하셨듯 여자 단복은 예뻤고 남자 단복은 폼났죠
    가족여행중 스카우트 아이들을 만났는데
    예전 생각나 이것저것 묻기도 했네요
    지금 단복은 예전보단 많이 별루였어요 ㅠㅠ
    야영, 협동훈련, 봉사, 견학 등등 많은 경험을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저도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인기가 너무 없어 10년전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여기 교육열 무지 높은곳인데 그게 이유에요. 학원 못보낸다고 ㅠㅠ

  • 10. 경기남부
    '12.5.17 10:49 PM (124.80.xxx.98)

    경기남부 지역이구요 저희아이 학교는 3학년때부터 해서 벌써 3년차네요^^
    엄마가 쫓아다닌다는 얘기는 좀 놀랍네요. 저흰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내년에 보장이 되고 싶다고 꿈에 부풀어 있네요.
    대장섬생님의 성향따라서 활동내용이 바뀌는것 같아요. 올해 바뀌신 선생님은 상당히 적극적이시더군요^^;;
    어쨌든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68 아무일안하면 생각많아져서 우울하신분 계신가요? 5 뭐가문제? 2012/05/20 2,887
112167 7세 아이 유치원 숙제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 일까요? 1 아이숙제 2012/05/20 1,965
112166 은시경이 재신공주 최면요법할 때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거 3 더킹 2012/05/20 2,175
112165 하고 싶은 말은 꼭 해버리고 마는 내 성격 ㅠㅠ 18 어이쿠나 2012/05/20 3,979
112164 장터에 미소페 파시는 분 너무하시는 듯 21 장터이야기 2012/05/20 12,890
112163 초등학생 결혼식 복장 추천해주세요.(중저가 옷 브랜드도 추천부탁.. 8 엄마딸 2012/05/20 7,843
112162 어제 식신자매 정말 막고 토하는걸까요?? 22 너구리 2012/05/20 8,866
112161 맵지 않은거 뭐가 있나요? 3 고추장 2012/05/20 927
112160 활자중독 2 @.@ 2012/05/20 1,557
112159 재봉기술학교 추천요~! 9 sunny 2012/05/20 2,117
112158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걱정 2012/05/20 1,411
112157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행복 2012/05/20 1,477
112156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2012/05/20 1,200
112155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월천선생 2012/05/20 5,751
112154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속상 2012/05/20 1,662
112153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궁금 2012/05/20 10,574
112152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5/20 1,773
112151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웃음의 여왕.. 2012/05/20 2,174
112150 웃기는 가게 7 엄머 2012/05/20 2,193
112149 세상이 변했구나~ 8 시대의흐름 2012/05/20 3,873
112148 나같이 눈치없는 사람한테도 보이네요(직장내 인간관계) 3 아, 나 오.. 2012/05/20 4,085
112147 그냥 삶이 버거워... 5 dndnfw.. 2012/05/20 2,298
112146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17 ㅇㅇ 2012/05/20 7,015
112145 화장실 사용할 때 꼭 점검하기! 나오누리 2012/05/20 1,594
112144 템포 오늘 처음 써봤는데,,,괜찮은듯해요. 13 ... 2012/05/20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