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웃을 왜 하는 건가요?

궁금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2-05-17 17:45:00

4학년 아이인데...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아이들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의 4학년인 아이들을 보면 스카웃을 안 하는 아이들이 없는 거 같아요.

우리 학교도 뭐...다 하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교육에 좀 욕심이 있다 싶은

집 아이들은 다 스카웃을 하는 거 같아요.

스카웃도 원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경쟁률이 높아서 시험도 보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 아니는 야영하는게 싫다고 안 한다고 해서

5학년때나 해 볼까 생각 했는데 5학년때는 자리가 잘 나지 않아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아이가 스카웃에서 하는 게 뭔지...왜 하는지 물어봐도 제가 알고 있는게 없어요.

그냥 이 집 저 집...스카웃 하는 아이들이 많으니까

저도 모르게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해 보라고 했던 것도 있는데

5학년때 혹시 하더라도 뭘 하는지는 알아야 할 거 같긴 해서요.

용인쪽에서 스카웃 하는 지인은 스카웃 후원 어머니회(?) 총무라서

간식도 챙기고 야영 갈때 따라가서 밥 해준다고 하는데...그런 건가요?

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학교 운동장에서 천막치고 야영하고 그랬고

걸스카웃,,보이스카웃으로 나뉘어서 여자아이들 치마 단복이 이뻤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은 보니까 다들 바지단복만 입는 거 같고...

암튼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스카웃을 하는 이유나 스카웃이 뭘 하는 건지

스카웃이 학교생활이나 기록부에 좋은 점이 있어서 이렇게 주변에 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알고 싶어요.

IP : 58.229.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5:48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는 스카우트가 그렇게 인기있는 건 아닌데,
    시험까지 보는 경우도 있나보죠?
    생활기록부에 별로 도움이 되는 건 아니고,
    저희 애 같은 경우 스카우트 활동이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만,
    저희 아이 학교는 우주소년단이 아주 인기가 있어요.

  • 2. ..
    '12.5.17 5:55 PM (118.33.xxx.104)

    전 초등학교때 안하고 나중에 했지만 기억에 오래 남아요. 재미있구요. 협동심 이런것도 배우구요. 물론 할때는 모르지만 나이먹고 보니 아 그거 하면서 협동심 이런것도 배우긴 했네 ㅎㅎ 이러고 웃고 그래요.

  • 3. 엥?
    '12.5.17 5:57 PM (112.153.xxx.36)

    경쟁율이 높아서 시험까지 봐요?
    대체 어디 사시길래?

  • 4. 엥?
    '12.5.17 5:57 PM (112.153.xxx.36)

    근데 바지만 있는거 아니예요.
    치마, 반바지, 긴바지 다 있어요.

  • 5. 원글
    '12.5.17 6:03 PM (58.229.xxx.52)

    서울인데요..강남은 아니구요..^^
    아침 일찍 가서 학교 가서 청소봉사하고 뭐 외우기 시험도 보고
    면접도 봤다고 하더라구요.

  • 6.
    '12.5.17 6:04 PM (211.224.xxx.193)

    안해봣는데 공부말고 그런 활동은 어려서 많이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집,학교,학원 이렇게만 다니면 시야가 좁고 생각의 범위도 좁을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암것도 안하고. 무미건조합니다.

  • 7. 이게 원래
    '12.5.17 6:11 PM (112.153.xxx.36)

    봉사활동도 하고 남을 돕는 취지로 생겨난거 아닌가요?
    남도 생각하고 단체활동 위기 응급처치 능력도 배우고 좋은거 같은데요.

  • 8. ...
    '12.5.17 6:16 PM (59.8.xxx.48)

    제가 어릴때 중학생때까지 스카웃을 했는데 아주 열심히 활동한 편이에요. 세계잼버리에도 갔었어요. 야영도 많이 가서 초등때부터 텐트도 알아서 치고 밥도 직접 해먹고 등산도 많이 하고... 또 다른 학교 다른 도시 친구들까지도 많이 만날 기회가 있었고 잼버리가선 외국 애들도 만났죠.영어는 전혀 못했지만요.어릴적 다양한걸 많이 배우고 경험한것 같아 저는 아이 꼭 시키려고 해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 분위기가 아니라 해서 좀 안타까워요.

  • 9. ....
    '12.5.17 9:28 PM (218.52.xxx.108)

    저도 어릴적 걸스카우트 기억이 굉장히 좋게 남아 있어요
    윗분 말씀하셨듯 여자 단복은 예뻤고 남자 단복은 폼났죠
    가족여행중 스카우트 아이들을 만났는데
    예전 생각나 이것저것 묻기도 했네요
    지금 단복은 예전보단 많이 별루였어요 ㅠㅠ
    야영, 협동훈련, 봉사, 견학 등등 많은 경험을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저도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인기가 너무 없어 10년전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여기 교육열 무지 높은곳인데 그게 이유에요. 학원 못보낸다고 ㅠㅠ

  • 10. 경기남부
    '12.5.17 10:49 PM (124.80.xxx.98)

    경기남부 지역이구요 저희아이 학교는 3학년때부터 해서 벌써 3년차네요^^
    엄마가 쫓아다닌다는 얘기는 좀 놀랍네요. 저흰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내년에 보장이 되고 싶다고 꿈에 부풀어 있네요.
    대장섬생님의 성향따라서 활동내용이 바뀌는것 같아요. 올해 바뀌신 선생님은 상당히 적극적이시더군요^^;;
    어쨌든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31 J씨의 뮤지컬 '이육사' 하이라이트 편 2 사월의눈동자.. 2012/05/30 1,144
111930 네이버뉴스나 광고가 싫으신분은~ 좋은 정보 2012/05/30 779
111929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대결이 아닌 상생의 경선으로... 제발.. 매너리즘 2012/05/30 484
111928 부산대 재정 상태가 어던가요? 4 새벽 2012/05/30 1,424
111927 말 많은 19대 국회..우여곡절 끝에 출발..그러나 세우실 2012/05/30 433
111926 중1 한자 공부방법 여쭤봐요 6 한자 2012/05/30 2,412
111925 아이들보험 몇세 보장 드셨나요? 2 2012/05/30 965
111924 이런 투의 말을 하는 심리는 무얼지.... 27 diffic.. 2012/05/30 8,430
111923 이런 경우 세무사한테 맡길까요 제가 할까요; 종소세; 2 .. 2012/05/30 1,253
111922 개인 세탁소는 어디든 다 카드 안 받나요?? 세탁소 2012/05/30 518
111921 초 1 준비물..메추리알 알판 10개짜리가 있나요? 3 메추리알 2012/05/30 678
111920 배현진씨로 인해 MBC노조원 주가는 올라가고. 5 패랭이꽃 2012/05/30 1,647
111919 남대문 시장 외환은행 옆에 호떡 드셔본분 계세요? 6 호떡 2012/05/30 1,753
111918 저 같은 사람은 결혼하면 안되는거였겠죠? 55 2012/05/30 9,516
111917 유럽 배낭여행 준비??? 11 산세베리아 2012/05/30 1,913
111916 갤럭시2 아이스크림으로 업그레이드 하신분들 충전하면 표시되나요?.. 2 갤럭시2 2012/05/30 718
111915 여수엑스포평일에도 사람많은가요 4 엑스포 2012/05/30 1,736
111914 6세 아들 귀지빼기 문의드립니다. 10 잘들어보자 2012/05/30 23,792
111913 월세 받고 있는 사람인데요.. 정말 달로 내는거에요? 8 새 글로 여.. 2012/05/30 2,731
111912 하루30분만 실내자전거타도 효과있을까요? 4 아기엄마 2012/05/30 19,271
111911 저녁에 전기밥솥에 밥해서 아침에 13 피곤 2012/05/30 1,551
111910 우리집개 제가 잘못 키웠지 말입니다. 15 동동이 2012/05/30 3,412
111909 몇 년전 홍콩사람이 준 녹차,, 오늘보니 23.07.05 bes.. 3 녹차유통기한.. 2012/05/30 1,807
111908 뇌동맥관련 의사나 병원 아시는분~ 병원 2012/05/30 925
111907 日, 서해에 北미사일 탐지 이지스함 검토(종합) 1 정명가도 2012/05/30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