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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남편 사이가 어색해요..

음..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2-05-17 17:13:07

저희 아들이 저랑은 친한데 유독 남편이랑은 사이가 안좋더라고요 ..

어릴적에는 같이 자주 놀고 그랬는데

아들이 지금은 고등학생이고 남편은 일 때문에 바쁘니깐 자주 볼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

아들도 남편 닮아서 성격이 다정다감한 편인데 어떨 때 보면 딸 같은데

유독 남편한테만 그러네요 ..

요즘 최민수가 나오는 해피엔딩이라는 드라마 보니 한 장면 중에

아빠가 일 나가니깐 온 식구들이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

최민수가 좀 많이 불쌍했답니다 . 저희 집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

아들이 아빠가 있으면 방에서 안 나오고 답답해해요 ..

아빠는 친해지고 싶어 다가가지만 아들은 귀찮아하고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 82 쿡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IP : 203.173.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5:38 PM (125.139.xxx.61)

    지난주에 했던 에스비에스 무언가족 다시보기 해보세요
    해답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2. 아빠사랑
    '12.5.17 6:22 PM (218.152.xxx.13)

    서로 붙어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세요, 억지로라도

  • 3. 에휴~
    '12.5.17 7:13 PM (119.67.xxx.144)

    애가 몇 살인가요? 우리는 애가 벌써 중3이라 고쳐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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