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묘적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2-05-17 13:52:34

딸애가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일 년 남짓한데.

이유가 축구에 미쳐서라나......

 

친구랑 두쌍이 만나 놀기로 했는데

축구부회의라 약속을 깼다나요.

배려가 없는 만큼 사랑하지 않았단 말이겠지만,

 

남친이 엄청 잘하던 모습이며

능력과 친구들에게 평판이 좋던데

가난하단 핑계를 대기도 하네요.

 

가난한 거야 아무 것도 아니다.

중요한건 사람이다 얘기를 했건만

대학 4학년 밖에 안된  딸이

매정하단 생각도 들고

하긴, 니 인생이지 싶기도 하지만

 

헤어지고 일주일 정도 제 가슴이 오히려 아픕디다.

IP : 1.240.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5.17 1:59 PM (211.244.xxx.167)

    왜요?
    잘하고 있구만요..
    그리고 가난이 왜 아무것도 아닌가요..
    더 인생을 많이 산 원글님이 오히려 따님보다 마음이 무르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75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신분들 시험이 어렵던가요? 19 공인중개사 2012/05/25 5,691
110674 밀린급여 문제입니다. 짜증나네요 2012/05/25 711
110673 곤드레 2 궁금 2012/05/25 633
110672 특별한 날이면 으레히.. 허락 2012/05/25 419
110671 "인천공항 세계최고공항상 7연패기록은 영원히 남아&qu.. 세우실 2012/05/25 777
110670 밀레 청소기 안불편한가요??????? 13 ㅇㅇ 2012/05/25 2,571
110669 ktx할인은 누가받나요? 대학생? 1 할인 2012/05/25 1,428
110668 급)남편 생일 선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건조 민감한 피부.. 1 아가야 2012/05/25 685
110667 택배기사님 배려에 눈물 나올 뻔 했어요. 흑.,. 6 아흑. 2012/05/25 3,728
110666 묘 이장하고 나서 해야할 일 알려주세요~ 1 바닐 2012/05/25 1,756
110665 30, 40대에서 당 섭취량 많이 늘어났다는 기사 3 당 섭취량 2012/05/25 1,878
110664 용산 보세상가 아직도 옷 많이 있나요? 2 2012/05/25 2,546
110663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아이가 친구에게 협박을 당해서 울어요.. 10 어째야 하나.. 2012/05/25 3,718
110662 경남지방에서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수학은 잼병이예요.. 1 공무원 2012/05/25 964
110661 돈까쓰 며칠동안 냉장실에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도니도니 2012/05/25 608
110660 실버 제품 세척액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05/25 879
110659 주진우 기자 "박근혜 남매, 참 부지런도 하다".. 10 호박덩쿨 2012/05/25 2,672
110658 리베라 호텔 결혼식 어떤가요? (호텔이라 축의금 고민되요) 7 .... 2012/05/25 6,520
110657 전업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 7 .. 2012/05/25 2,208
110656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비스프리(락앤락) 살까요? 6 다람 2012/05/25 2,291
110655 일드에 빠져버렸어요. 사사키 쿠라노스키 좋아하는 분 같이 좋아해.. 7 덕후 2012/05/25 1,365
110654 알레르기성 비염약 좀 봐주세요. 약에 대해 2012/05/25 2,271
110653 얼굴에서 열이나고 계속빨개있어요 약간 붓기도한것같구요 2 얼굴빨개 2012/05/25 4,506
110652 모임 3 에이미 2012/05/25 1,469
110651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4 ㅠㅠ 2012/05/25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