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벌점 3점을 받았다는데요...

와이파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2-05-17 13:16:44

이유가

1년전에 학교 와이파이 초기 비밀번호 123456789a 를 친구들한테 알려주어서랍니다.

 

엊저녁에 그 소리를 들었는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뚫어서 퍼트린것도 아니고

초기비밀번호였으니 관심있는 아이들은 금방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와이파이를 아는 애들은 다 한번씩 시도해 봤을 거고... 관리 안한 학교의 책임도 분명 있는것 같은데

그걸 이제와서 친구들한테 알려줬다고 벌점 3점을  줬다는데요.

이게 저는 좀 부당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합당한 벌인지,  벌점 3점이 어느정도 무거운지 좀 알려주세요.

 

벌점 기준이 학교마다 다를지라도 거의 비슷할거 같아서 여쭙니다.

IP : 118.130.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5.17 1:18 PM (1.251.xxx.127)

    법률에도 소급부적용? 이라는게 있는데
    1년전의 일로 벌점..
    저도 잘 모르지만,

    좀 부당한듯 합니다.

  • 2. ...
    '12.5.17 1:21 PM (175.112.xxx.82)

    울애 학교는 승점 받아서 벌점 감하던대요.

  • 3. ㅇㅇ
    '12.5.17 1:22 PM (211.237.xxx.51)

    그거 알려준게 지금에와서 문제가 된거겠죠.
    아이들이 학교에서 폰으로 인터넷을 하니까 문제가 된것이구요.
    학교에서 공부해야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 잘못된거구요.
    제가 우연히 오늘 아침 아이책상에 가정통신문을 봤는데
    벌점이 1점부터 3점까지 다양하더군요.
    그거에 따라 교내봉사 등등 명령이 내려지고요.
    하지만 잘하면 상점을 주기도 한대요. 다시 만회할 기회를 주는거죠.
    벌점은 아무렇게나 주는것도 아니고 도표로 정확하게 나와있더군요.
    문제의 소지가 없게요.. 아마 원글님네 아이도 가정통신문으로 받아왔을겁니다.
    사실 저희 아이도 고등학생인데 중학생때는 그런 가정통신문을 가져다주지 않아서
    못봤구요 (자기가 알아서 했겠죠)
    이번엔 우연히 책상위에 가정통신문만 모아놓은 파일을 보게 되서 알게 됐습니다.

  • 4. ...
    '12.5.17 7:06 PM (110.10.xxx.144)

    초기비번이었을테니 애들 다 한번씩 해봤을거라는건
    쟤도 복도에서 뛰었는데 왜 나만잡아요? 랑 비슷해보이네요 ;;

    유일하게 학교에서하는게 벌점제인것같던데 잘못하게 있으니 수긍하심이 ...

  • 5. ..
    '12.5.17 8:08 PM (211.207.xxx.111)

    상점으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는 정도예요..그동안 쌓인 벌점이 없다면요...학교에서 봉사나 이런걸로
    상쇄하도록 유도합니다.. 부당하다고 항의할만한 근거는 없어 보이네요..어차피 벌점 자체가 복불복같아서
    요..윗님 쓰신것처럼 전부 핸폰 가지고 다니는데 나만 재수없게 걸려도 학교방침음 핸폭휴대금지다 이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76 치간칫솔 첨 써봤는데 피 엄청 나오네요. 5 ... 2012/06/25 7,250
123775 8월에 서울 여행 미친 짓인가요? 10 클레어 2012/06/25 1,987
123774 뇌경색이 이런 증상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 pp 2012/06/25 6,241
123773 시험기간 휴대폰 .. 2 중3 엄마 2012/06/25 1,484
123772 '미코'출신 탤런트 최모씨, 친구집서 절도 '입건' 8 참맛 2012/06/25 5,292
123771 40,50대분께 물어보고 싶어요~ 56 정말 궁금... 2012/06/25 15,749
123770 처가행사 되게 귀찮아하는 형부 4 ... 2012/06/25 2,799
123769 호박잎을 말려도 되나요? 4 .. 2012/06/25 1,723
123768 남자 급소 함부로 차지 말아요. 3 멍청이 2012/06/25 4,109
123767 이런 상황일 때 시어머님의 칠순에 어찌할까요??? 14 olive 2012/06/25 3,488
123766 제주공항면세점 할인쿠폰 같은 거 없나요? zzz 2012/06/25 2,189
123765 동물농장 축복이 총명이 속한 사개밴드 멤버들 나쁜사람들 같애요 7 속상해서 2012/06/25 3,765
123764 언제부터인가 첫 댓글 2012/06/25 1,424
123763 저... 한겨레 신문이랑 인터뷰 했어요;;; 발상의 전환.. 2012/06/25 2,451
123762 가족끼리 치르는 돌잔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3 궁금이 2012/06/25 2,154
123761 디스크인데요 의료기기 문의드려요 2 허리디스크 2012/06/25 1,427
123760 자동차견적을 받고 싶은데요. 뽑자! 2012/06/25 1,324
123759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2 고민녀 2012/06/25 1,390
123758 24시간 어린이집을 많이 만들면... 2 ... 2012/06/25 1,701
123757 한선교, 스마트폰에서 ‘야동’ 퇴출 법안 발의 세우실 2012/06/25 1,783
123756 포괄수가제- 펌글, 한 번 읽어보세요 mk 2012/06/25 1,290
123755 마테차는 체질 상관없이 마셔도 되나요? 검은나비 2012/06/25 1,402
123754 레진, 치과의사나 간호사가 보면 한지 안한지 알수 있죠? 3 레진 2012/06/25 2,710
123753 내용 삭제합니다. 43 미추어버리겠.. 2012/06/25 7,751
123752 식탁매트 추천이요 2 열매 2012/06/25 2,655